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족함 없이 자란 요즘 세대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

.... 조회수 : 6,846
작성일 : 2018-02-20 08:24:38
감사할 줄을 몰라요.
너무나 당연한 걸로 안다는..ㅠ
물질적인 것 뿐 아니라
사랑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베스트에 있는 자식 키우며 깨달은 진리 댓글 중
어느 분이 속으로 사랑하라 그런 말씀 하셨는데
어느정도 일리있는 말씀이신 듯..
IP : 175.223.xxx.1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18.2.20 8:32 AM (221.141.xxx.8)

    정말 아이들이 고마운 거 감사한 거 몰라요.
    조금 불편하고 없는 것이 있어야 오히려 나아요.
    감사함을 느끼는 게 행복의 시작인데....

    그래서 자녀교육 강의 깊이 들어가면 아이들 부족하게 해줘라.아이들이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고
    자기가 돌파해서 바꿀 수 있게 해줘라.부모가 열심히 모범적으로 살아라....가 요즘 대세예요
    당연한 말인 듯 하지만 요즘 다들 간과하고 그냥 넘어가는 부분인데 그걸 다시 일깨워주는 게 핵심이예요.

    용돈이나 심부름,경제교육,투지,의지..이런 것이 그 다음에 따라오는 거구요.

  • 2. 아이는
    '18.2.20 8:38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어른의 거울... 사회를 이 꼬라지 만들어 애들을 잘못 갈친 어른들 잘못입니다.

  • 3. 솔직히
    '18.2.20 8:46 AM (101.169.xxx.30)

    고마운거 모르는건 기성세대도 똑같아요.

    말 길어져봤자, 욕만 먹을거 같아서 그만...!!

  • 4. ..
    '18.2.20 8:50 AM (125.133.xxx.21) - 삭제된댓글

    윗분,, 저도 동의해요.

  • 5. ㅇㅇㅇㅇ
    '18.2.20 8:56 AM (211.196.xxx.207)

    뭐 어때요. 부족함 없이 큰 애들끼리 커서 세상을 더 지옥으로 만들고 그 지옥에서 살겠죠.
    늙은 세대는 이게 다 전쟁 때문이다 하고 쟤들은 이게 다 늙은이들 때문이다 하면서
    각기 자기 면죄부를 갖고요.
    그렇다고 부모들이 이 지옥에서 한 떨기 꽃을 피우겠다 하면서
    내 아이만은 착하게 길러야지 하지 않을 거잖아요?
    내 새끼는 착해요, 남의 애만 나빠요 흙흙 하면서 뒤통수나 맞겠지.

  • 6. ㅡㅡ
    '18.2.20 9:06 AM (175.118.xxx.47)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예요
    특이한애들있긴하지만
    대부분 부모의 인성 성격 가치관 생활태도를 그대로흡수해요

  • 7. ㅁㅁ
    '18.2.20 9:12 AM (27.1.xxx.155)

    그리고 결핍이란걸 모르니 악바리같은 근성도 없는거같아요..

  • 8. ㅣㅣ
    '18.2.20 9:15 AM (223.39.xxx.46)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것도 기성세대 입장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다
    생각하는거지
    자식들은 자기 세대친구들과 비교를 하는 거니 자기가
    부족함 없이 자랐다 생각을 안해요
    대부분은 부족함 있게 자라요
    우리세대의 과거와 비교를 하니 부족함 없이 생각을 하는 거죠

    우리40대50대 뿐들 저희부모님 세대 보다 얼마나 부족함
    없이 자랐나요ㅎ
    우리세대도 밥굶고 쌀걱정 하며 살진 않았는거 같은데ㅎ
    근데 비교를 같은 친구끼리 하게 되지 부모세대와 하게 되나요?ㅎ

    우리 자식세대도 자기들 나름대로는 부족함이 있는 거에요

  • 9.
    '18.2.20 9:16 AM (211.36.xxx.90)

    전 학원일 오래했는데 그런건 걍 케바케에요.여전히 예의바르고 성실한 애들 많아요. 아닌애들도 많고요
    부모랑 판박이고요.

  • 10. ...
    '18.2.20 9:25 AM (119.69.xxx.115)

    부모랑 판박이고요22

  • 11. 맞아요
    '18.2.20 9:29 AM (221.141.xxx.8)

    부모랑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콩심은데 콩나는...

  • 12. 프림로즈
    '18.2.20 9:30 AM (121.135.xxx.185)

    어른들은 거기다 꼰대까지..

  • 13. 마징가
    '18.2.20 9:43 A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부모는 부족함 없이 키웠지만,

    자식들은 인스타니 페이스북같은 SNS 쳐다보며

    상대적 빈곤에 시달려

    맨날 부족하다하죠.

  • 14. 어휴..
    '18.2.20 9:47 A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일제강점기 세대는 6.25세대 보면서 요즘 애들은 부족함을 모른다 할 거고 6.25세대는 군부독재 겪은 세대를 보면서 요즘 애들은 배가 불러서 부족함도 고마움도 모른다고 하겠죠. 절대빈곤이 없다고 부족함이 없는 건 아니죠.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해요.

  • 15. ***
    '18.2.20 9:47 AM (175.223.xxx.207)

    일제강점기 세대는 6.25세대 보면서 요즘 애들은 부족함을 모른다 할 거고 6.25세대는 군부독재 겪은 세대를 보면서 요즘 애들은 배가 불러서 부족함도 고마움도 모른다고 하겠죠. 절대빈곤이 없다고 부족함이 없는 건 아니죠.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해요.

  • 16. 솔직히
    '18.2.20 10:53 AM (112.164.xxx.65)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요즘 어른들 만 할까요
    꼰대같은 60대이상에
    안하무인 50대
    40대는 진상포스,,,,뭐든 따지기 좋아하고
    30대는 그래도 조금 그럭저럭
    차라리 지금 20대애들이 좋은듯 합니다,
    요즘애들 버릇없다 하여도 지금 어른들만 하겠나요

  • 17. ㅎㅎ
    '18.2.20 10:53 AM (124.5.xxx.10) - 삭제된댓글

    중간에서 봤을때 기성세대와 어린아이들을 보면
    요즘 애들이 훨씬 나아요.
    고마움을 모르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건 어느 세대나 넘치지만
    불특정 다수를 만났을때 어린 애들이 훨 나아요오..

    ***님 말대로 세탁기 없던 시절에는 세탁기 처음 접한 요새 노년층들이 편하게 살고 고마운 줄도 모른다고 할지도 모르죠.

  • 18. 시대가 달라진거 겠지요
    '18.2.20 11:32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그 아이들이 우리세대에 태어났더라면

    우리세대처럼 부동산에 올인해서 번돈으로
    똑같이 자기자식들에게 흥청망청 썼을거에요.

    아이들 탓할것도 없어요.

  • 19. 부모
    '18.2.20 12:26 PM (113.216.xxx.102)

    요즘 아이들의 부모들도 부족함없인 자란 세대임.50대가 엑스세대 486 경제부흥기에 청소년기보낸

  • 20. 아니 무슨
    '18.2.20 4:10 PM (121.160.xxx.69)

    세대를 떠나 어른도 감사할 줄 몰라요

    당장 주변을 보세요 연봉 1억이라고 감사해하나요?
    노력해서 얻은 당연한 대가라고 생각하지
    유산받는집 감사히 생각하나요? 물려받는 게 내심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자기가 이룬 것들은 노력도 노력이지만 운도 있고 환경뒷받침도 있죠 근데 자기가 노력한 것만 생각합니다
    또한 부모는 주는 존재로 각인되면 받는 게 언제나 당연하다고 생각하죠.
    당장 어디 난민촌이 아니라 여기 한국에 태어난 것도 당연하며 선진국 국민들 부러워할 때도 있잖아요
    감사는 인간의 본성이 아닙니다 욕심이 인간의 본성이지...
    요즘 세대 운운하는 사람들이 오만한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515 노인 모셔보신 분들요 2 어머니 2018/06/18 2,540
823514 살 많이 빠지면요~ 맨날 봤던 가족들은 못느끼나요?? 20 ........ 2018/06/18 4,737
823513 추자현씨 뭔가 심상치 않은거 같아요. 8 .. 2018/06/18 29,277
823512 토속촌이나 호수삼계탕은 아직도 그맛인가요 2 부자들 2018/06/18 1,692
823511 다이어트부작용..욕먹겠지만 당나귀 귀..욕먹을 글 22 2018/06/18 5,986
823510 스켈링 일곱살 애한테 해줘도 되나요? 7 ... 2018/06/18 2,069
823509 아낌없이주는나무 안철수 20 an 2018/06/18 4,814
823508 고민을 주위사람과 나누니 기분이 편해졌습니다 6 라떼 2018/06/18 1,972
823507 오이지 하려는데 오이어디서 사요? 8 개당500원.. 2018/06/18 1,392
823506 자영업하시는분들 전단지 배포 업체 사기 조심하세요 4 ㅇㅇ 2018/06/18 3,330
823505 저 좀 말려주세요. 5 음... 2018/06/18 1,503
823504 박지성 목소리 16 에고 2018/06/18 5,714
823503 오랜 82에서볼때 전반적인 82의 정치색은 바르고 성숙했었어요... 12 .... 2018/06/18 1,521
823502 하와이, 미국서부 렌트카 없이 다니는데 어렵지 않나요? 22 여행초보 2018/06/18 3,507
823501 친구가 듣기 싫은 얘기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21 ㅇㅇ 2018/06/18 6,459
823500 멕시코 필받아서 골 넣었는데 이기면 어쩌죠 축구 2018/06/18 753
823499 시판 곰국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곰국 2018/06/18 1,740
823498 라돈과 세탁볼 8 세라믹 2018/06/18 3,362
823497 담석 있는데 꼭 담낭까지 제거해야 하나요? 5 ... 2018/06/18 2,910
823496 남자가 어렵고, 불편한 감정은 어떻게 치유하나요? 11 ..... 2018/06/18 3,624
823495 나도 모르게 개고기 먹인 어머니 7 2018/06/18 2,909
823494 월드컵 망한듯. 48 ... 2018/06/18 24,899
823493 남편이 오늘 돈이 없어졌다고 애들을 의심했어요. 8 .... 2018/06/18 3,522
823492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옻칠한 상 4 은빛 2018/06/18 934
823491 아사이베리 드시고 살빼신분 계세요? 2 살빠진다 2018/06/18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