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도 '남' 이라는 걸 언제 느끼셨나요?

자식 조회수 : 5,744
작성일 : 2018-02-20 07:35:08
엄마로서 사랑을 듬뿍 주며 키웠다 생각한 자식에게서
이런 느낌을 받을 때 정말 서글플 것 같아요..
IP : 175.223.xxx.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학생
    '18.2.20 7:37 AM (223.62.xxx.80)

    아직은 느낀 적 없어요
    아직은 제가 지켜야 할 존재라서...

    시가 식구들은 느낀 적 많고
    남편 또한 마찬 가지죠
    부모나 형제 한테도 느낀 적 아직은 없어요

  • 2. 고등학생
    '18.2.20 7:40 AM (223.62.xxx.80)

    근데 친정엄마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지금은 엄마 아버지가 살아 있으니
    형제간에 연락하고 오고가고 정 붙이지
    엄마 아버지 돌아 가시면 힘들다고
    살아 있을 때 형제 우애 있게 지내라고

  • 3. 성인이 된후에
    '18.2.20 7:47 AM (59.28.xxx.92)

    수시로..

  • 4. ...
    '18.2.20 7:51 AM (125.185.xxx.178)

    더럽게 말 안듣고 따박따박 말대꾸할때

  • 5.
    '18.2.20 8:04 AM (121.167.xxx.212)

    저도 수시로.
    그래도 내가 낳은 자식이니까요
    자식도 열번 잘해주고 한번 못해주면 서운하다고 느낄거예요 자식과의 관계도 일반적인 인간관계랑 같아요
    싫은 소리도 덜하고 가벼운 충고식으로 해주고
    힘들어요

  • 6. ..
    '18.2.20 8:09 A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

    더럽게 말 안듣고 따박따박 말대꾸할때...2222 정말 정 떨어져요..

  • 7. 아들셋인데
    '18.2.20 8:09 AM (121.133.xxx.195)

    막내는 아직 어리니 엄마엄마지만
    대딩 둘은 여친 생기면 바로 남되더라구요 ㅋ
    그러다 헤어지면 또 아들 됐다가
    또 사귀면 남됐다가 ㅋㅋㅋ
    그거 몇번 겪으면서
    결혼시키면 동포로 살겠다고 결심했죠 하하

  • 8. 아침
    '18.2.20 8:17 AM (222.234.xxx.8)

    아 ㅡㅡ!! 정말 그럴일이 일어나는지요 ??
    아직은 중2 어려서 못느꼈습니다

  • 9. 초딩맘
    '18.2.20 8:33 AM (175.223.xxx.46)

    아들들은 여친생기면 남되나보네요.ㅡ.ㅡ;;

  • 10. 외국맘
    '18.2.20 8:34 AM (101.169.xxx.30)

    자식은 당연히 "남" 아닌가요?

    질문이 놀라워요.

  • 11. 지나가리
    '18.2.20 9:14 AM (121.141.xxx.251)

    전 반대로 아이들이 더럽게 말안듣고 말대꾸 다박따박 할때

    대견하고 예뻐요 자기의 생각과 의견이 있고 그 것이 틀리던 맞던 주장할수 있는 아이로

    큰 것같아서. 자기들 맘대로 하게 했다가 낭패를 보게 되었을 때 "그것봐 엄마 말이 맞지"라고 절대 안해요

    모른척 넘어가요

    자식은 원래 내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타인이지요

  • 12. ...
    '18.2.20 9:23 AM (119.69.xxx.115)

    어머니!! 내가 내가 낳고 키웠지만 남이에요.. 태줄을 자랐잖아요. 독립적으로 크라고. 20살 넘으면 각자인생 사는 거죠

  • 13. 괜찮아유
    '18.2.20 11:20 AM (218.154.xxx.130)

    결혼시키니 남이지요 즈네끼리 헤헤거리고 살아서 고마워요

  • 14. ㅁㅁ
    '18.2.20 11:32 A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자식이 당연히 남요?
    참 쿨병도 지나치심

    아이들 30대가 넘었지만 내 일생 주기만해도
    짝사랑만해도 아깝지않은 존재는 자식뿐이구나
    절감하는 날들인데요

  • 15. ....
    '18.2.20 11:41 AM (223.62.xxx.205)

    부모가 친구에요? 남이게
    남한테 그리 다줘가며 헌신하고 키우나요
    남인데 내 장기까지 줘가며 살려놓냐구요
    자식들이 부모 귀찮을때 지 편하자고 남이라고 주장하지

  • 16. ....
    '18.2.20 11:44 AM (223.62.xxx.205)

    정확히 결혼했으니 나 편하자고 부모 자식 사이 갈라지길 원하는거겠지

  • 17. 그게 아마
    '18.2.20 11:46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이성에게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부터일거에요.

    그 시기부터는 부모가 더 이상 눈에 들어오지않을테니까
    품안에서 내려놓을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거에요.
    그게 자연의섭리이니 어쩔수없는거고..

  • 18. ...
    '18.2.20 11:28 PM (175.211.xxx.50)

    나 아니면 남인걸요.
    나는 나 오롯이 나여서 누구랑도 나눠본 적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045 핸드폰 보호필름 붙여야 하는데 퇴근하고 갈까요? ddd 10:37:47 19
1741044 다이렉트 or 설계사 어떻게 가입하는 게 나은가요? 2 ........ 10:29:32 110
1741043 좋게 말하면 애들이 엄마 속을 모르네요. 9 유리지 10:23:49 514
1741042 (주식문의) 애플 판 돈으로 뭐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요. 황후마마 10:23:45 211
1741041 실업급여 받는동안 쉬고싶은데 불안해요 4 프리지아 10:22:44 341
1741040 “수천만원 받고 독방 배정”···경찰, 교도관·브로커 ‘독방 거.. 1 ㅇㅇ 10:21:30 586
1741039 40대 결혼해서 임신에 목메는 이유? 불편한 진실 11 ... 10:20:42 727
1741038 창문 방충망 청소 자주하세요 1 ㄱㄴ 10:20:33 314
1741037 부산 노후에 교통좋고 환경 무난하고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부산 10:18:52 147
1741036 순하고 착하면 막대하는 인간들 5 ㅇㅇ 10:17:52 396
1741035 어제 오만추3 보셨어요? 2 오만추 10:17:33 395
1741034 딱 들어맞아 기분 좋은 순간 몸에좋은마늘.. 10:14:59 183
1741033 흰옷 절대 안입는 분 계세요?혹은 흰색만 입으시는 분 13 S 10:12:37 714
1741032 선캡 추천 좀 해주세요 버렸는데 10:10:18 65
1741031 대관령에 세컨하우스 가지고 있는 분 계세요? 3 돈좀벌어볼까.. 10:09:40 354
1741030 언론개혁 검찰개혁은 왜 쑥 들어갔나요? 4 기레기 10:08:28 275
1741029 엄마 한테 제가 상처되는 말씀 드린걸까요? 우울증 11 실수 10:04:09 884
1741028 삼양 맛있는라면 여기서 맛있다고 해서 샀는데 5 ㅇㅇ 10:04:09 522
1741027 바깥이 거대한 에어프라이어기 5 .. 10:02:23 514
1741026 얼마전 장쾌력 임박제품이요 1 &&.. 10:00:09 371
1741025 나이먹도록 자매간에 잘 지내는 집들도 많지만 8 간혹 09:56:58 852
1741024 블루베리 꾸준히 먹으면 정말 눈시력에 6 루틴 09:52:56 1,159
1741023 베스트글을 보고 솔직한 심정 알고싶네요 48 솔직 09:44:48 2,748
1741022 대구 수성구 쪽에 60대초가 살기 좋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4 대구 09:44:41 391
1741021 와.. 명신이 오빠..어질어질 하네요 19 .. 09:43:09 2,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