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황석정씨가 라스에서 노래부르는걸 봤는데요
뭔가 가슴에 확 하고 밀려오는게 있더라구요
원래 노래듣고 감동하는거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아버님 생각하며 부른 노래래요
그 정서가 전달되서일까요?
다른 회차에서 이분이 코믹한 버전 노래 부를때는
그냥 맛깔나게 한다 정도였는데
노래에 몰입하다가 뭔가 쏴하고 감동이 전해오는건 처음느끼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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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씨 노래 듣고 감동받았어요
ㅇㅇ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18-02-20 01:36:44
IP : 110.70.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ㄹㄹ
'18.2.20 1:50 AM (110.70.xxx.194)http://www.imbc.com/broad/tv/ent/goldfish/attend/song/?list_id=6474991
1분4초부터나와요 1937년 노래라는데 제가 20대 후반인데 좋네요ㅠ2. 감사
'18.2.20 9:00 AM (221.138.xxx.73)짧지만 마음을 울리네요.~ 나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3. ㅇㅇ
'18.2.20 9:32 AM (110.70.xxx.194)찾아봐도 편집된 영상밖에 없네요ㅠ 저도 감사합니다
4. 좋은엄마
'18.2.20 10:04 AM (223.131.xxx.214)저도 기대없이 보다가
뭉클해서 눈물 흘렸네요~
전 40중반인데. .
어릴적 약주 드시고
노래 잘 안부르선 아버지가 이 노래 부르시던 모습이
잊고있었는데 어제처럼 스쳐지나가네요. .
덕분에 짧지만 마음을 울려주는
좋은 곡 잘 들었어요~5. ㅇㅇ
'18.2.20 10:41 AM (110.70.xxx.194)가수가 마음으로 부르면 듣는이도 아나봐요 잘부르는 가수도 좋은곡도 많은데 이상하게 감동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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