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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며느리가 아파 못가면

ㅇㅇㅇ 조회수 : 4,735
작성일 : 2018-02-20 01:16:26

어린 손 가는 아이 둘 있다 치고요.

몸 안좋은 사정으로 며느리가 못간다면

시댁 시부모 입장에서 솔직히 말씀해주세요.

손주 보고 싶으니 아들이랑 함께 보냈으면 하나요? 아님 애들 건사 힘드니 애도 안왔으면 하나요?

제가 시부모 입장이라면 애가 하나면 아들이 전적으로 보게 하며 차롓상 준비할 거고

만약 둘이라면 큰애 하나만 오게 하고 둘째는 집에 있었으면이 솔직한 심정입니다만.

IP : 124.49.xxx.1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0 1:19 AM (175.203.xxx.112) - 삭제된댓글

    자식이 하나면 본인 자식이라도 오면 좋겠지만, 걍 다 안오는게 속편합니다

  • 2. 동생이
    '18.2.20 1:19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혼자 애 둘 키워요.
    친정엄마 나이드니 솔직히 손자들 버거워하세요.ㅠ
    조카 생각하면 안스럽고 동생 생각하면 속상하고, 엄마 생각하면 가슴 아프고...그러네요.
    경우는 다르지만, 보고 싶지만, 몸이 안따라줄거예요 아마.
    지들이 밥 차려 먹는것도 아니고...ㅠ

  • 3. ㅇㅇㅇ
    '18.2.20 1:22 AM (124.49.xxx.143)

    네 며느리가 너무너무 상태가 심하다면 병간호하게 아들도 오지마라가 정답이겠죠.

  • 4.
    '18.2.20 1:23 AM (211.227.xxx.68) - 삭제된댓글

    저라면 가까운데 살면 며느리 쉬라고 손주 둘다 데리고 오라할것 같고 지방이라면 다 내려오지 마라하구요

  • 5. 부모
    '18.2.20 1:33 AM (223.62.xxx.184)

    그러지 않아도 정신 없는 명절에
    내 몸도 아픈 데
    아들에 손주에 저 라면 다 내려 오지 마라 할 거 같아요
    그냥 조용히 지내고 싶어요

    옆 집이 주말이면 딸 이고 아들이고 애들만 밀고 와요
    딸은 주말이라도 쉬고 싶다고 남편에 애들
    아들은 부인 쉬라고 애들만 데리고 엄마집에 와요
    오지마라 말도 못 하고 힘들다고
    집을 줄여 갈 까 싶다고 그래요

  • 6. ...
    '18.2.20 1:38 AM (211.177.xxx.63) - 삭제된댓글

    일이 많으면 며느리 빼고 아들 불러 일 시키고
    일이 적으면 아들이랑 손주들 오라 해서 맛난 거 해주겠어요

  • 7. 그건
    '18.2.20 1:38 AM (124.53.xxx.131)

    시부모 인품에 따라 다를거에요.

  • 8. ...
    '18.2.20 1:39 AM (211.177.xxx.63)

    일이 많으면 아들만 불러 일 시키고
    일이 적으면 아들이랑 손주들 오라 해서 맛난 거 해주겠어요

  • 9. 저라면
    '18.2.20 1:40 AM (211.58.xxx.167)

    너 맘대로 하라고 하겠어요

  • 10. ...
    '18.2.20 1:41 AM (211.177.xxx.63)

    이게 인품 따질 일인가요?
    좋은 인품은 어떻게 하는데요?

  • 11. 저라면
    '18.2.20 2:04 AM (175.198.xxx.197) - 삭제된댓글

    내가 힘들어도 며느리 쉬라고 아들과 손자둘 다와서
    먹으라고 할 거 같네요.

  • 12. 저라면2
    '18.2.20 2:17 AM (175.198.xxx.197)

    내가 힘들어도 며느리 쉬라고 아들&손자둘 다 와서
    먹으라고 할거 같아요.

  • 13. ...
    '18.2.20 2:43 AM (118.33.xxx.31)

    다 오지 말고 쉬라고 할거에요.

  • 14. ....
    '18.2.20 7:40 AM (221.157.xxx.127)

    저는 손주데리고 오라고 할듯요 차례준비이런게 뭐가 중요한가요 명절은 살아있는 친지가족 보는게 우선이죠 .세배하고 떡국먹고 거기의미둘듯

  • 15. 핫쵸코
    '18.2.20 7:54 AM (121.165.xxx.186)

    며느리가 아프면 아들 손주 오라고 해서 잘 먹이고 며느리 먹을거 챙겨서 보낼거 같습니다.

    며느리 아픈 정도가 심하면 병이 나을 때까지 손주들도 당분간 봐줄거 같아요.

  • 16.
    '18.2.20 8:29 AM (121.167.xxx.212)

    니네 하고 싶은대로 해라예요
    실제 그렇게 하고 있고요
    82에서 보듯이 시어머니 자체가 부담인데요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며느리 마음엔 안 들거예요

  • 17. ???
    '18.2.20 8:36 AM (59.6.xxx.151)

    아들이랑 집에 있어야죠
    아픈 사람을 혼자 두나요????

  • 18. 이건
    '18.2.20 11:07 AM (112.164.xxx.65) - 삭제된댓글

    평소 며느리가 어떻냐지요
    평소에는 안그런데 한번만 그랬다면
    늘 골골 거린다면
    경우의 수가 많지요
    저 같은 경우
    그냥 다 오지말라고 하겠어요

  • 19. 형편데로
    '18.2.20 11:48 AM (218.154.xxx.130)

    우리는 명절에 안모여서 아들네는 처가집으로 먼저가요 사돈댁 두분이서 우리손자를 얼마나 기다리는지
    하루빨리오라고해서 친정에가서 파먹고온답니다 우리며느리말이 두집모두 아이가 손자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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