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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팀추월 김보름 사태는 김보름한테만 욕할 게 아닌 거 같네요.

............ 조회수 : 5,864
작성일 : 2018-02-20 00:35:32

물론 그 시건방진 인터뷰 보면서 참 가관이다 그런 생각은 들었지만

걔가 미치지 않고서야 국민적 공분을 살려고 일부러 그런 짓을 했을 까 싶네요.


아마도 지가 그런 얘길 돌려까면 알아서 오늘의 부진은 노성영 탓이라고

국민들이 생각할 거라 여긴 거 같은데

평소 윗선에서 얼마나 노선영을 애들 앞에서 개차반으로 취급했음

선후배 군기 쎄다는 한체대 후배가 선배를 대놓고 그렇게 병신 만드는지

전 그 뒷 배경이 궁금하더라고요.


일진은 김보름 같지만 앞장 서 양아치 짓 한 것들은 따로 있고

김보름은 거기서 편승해서 부역한 거 일 뿐

과연 노선영이 단순 실수로 누락됐던건지....전 아니라고 보네요.

하여튼 그 조직은 정말 대대적으로 청소 좀 해야한다고 봅니다.

윗물이 드러우니 김보름 같은애가 지가 뭔짓을 한건지도 모르고

그리 시건방을 떤건데 지금쯤 아차 싶을 겁니다.

이상한 나라에서 이상한 줄도 모르고 길들여진 짐승이니

세상 밖 사람들 시선은 다르다는 걸 알턱이 있었겠나요....


IP : 219.240.xxx.158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0 12:36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아니요 정신 똑바로 박히면 그런짓 못합니다 원글님도 알면서 이러시네

  • 2. ..
    '18.2.20 12:37 AM (175.115.xxx.188)

    무뇌가 아닌이상 알지 왜 몰라요
    똑같은 ㅆㄹㄱ에요

  • 3. 동의
    '18.2.20 12:38 AM (119.69.xxx.28)

    애들 둘의 인성탓으로 끝내면 안될 문제라는걸 지적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 4. ㅁㄹ
    '18.2.20 12:38 AM (182.222.xxx.37)

    초등학생도 아니고 그정도 구분도 못할까요? 같은 선수끼리 어디서 그따위 짓을. 게다가 이런 큰 경기에서.

  • 5. ..
    '18.2.20 12:38 A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그 연맹 자체가 썩을대로 썩어있을것 같아요.
    그냥 두고만 보고 있으면 안될듯.

  • 6. 선수들만 욕먹고 있는데
    '18.2.20 12:39 AM (115.93.xxx.58)

    감독이나 코치 같이 불려나와야죠
    물론 밥데용코치 빼고 ( 오늘 못볼꼴 보느라 욕보셨습니다 ㅠㅠ 너무 착잡한 표정이던데 )

    같이 땀흘리고 훈련을 안했는데 한팀이라는 생각이 들고 동료의식이 생길수가 없잖아요
    노선영선수 말로는 한번도 같이 훈련안했다더라구요.
    그건 선수들 책임이 아니라 윗대가리들 책임이죠.

    더구나 선수들이 코치지시 다 무시하고 경기룰 무시하고 독단으로 둘이 먼저 들어올수 있는 위치아니에요
    시킨거에요. 시킨 코치나 감독 다 족쳐야죠.
    어린 선수들 데려다가 몇년씩 지도하면서 인성 그따위로 가르치고 메달만 따게 하면 다가 아닌데...썩을것들

  • 7. ㅂㅅㅈㅇ
    '18.2.20 12:39 AM (114.204.xxx.21)

    누가 저런짓을 지시했을까요?? 못된것들...

  • 8. ~~
    '18.2.20 12:39 AM (121.173.xxx.190)

    맞는 말씀입니다!

  • 9. 병폐
    '18.2.20 12:39 AM (112.155.xxx.126)

    썩을대로 썩은 조직의 고름이 선수들을 통해 터진거죠.
    국가 같은건 생각도 없는 조직...

  • 10. 병폐
    '18.2.20 12:40 AM (112.155.xxx.126)

    코치 감독 그보다 더 큰 윗선이라 생각해요.
    그분이 이상화 선수 아침에 보러 간 분이란 말도 있던데..

    노선영의 내부고발 한 뒤에 이뤄진 일이라 거의...

  • 11. ㅡㅡ
    '18.2.20 12:41 AM (115.136.xxx.247)

    청문회 한번 해야 함

  • 12. ;;;;;;;;;;
    '18.2.20 12:41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애들 둘의 인성탓으로 끝내면 안될 문제라는걸 지적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
    연맹에서 시킨다고 다 저러지는 않죠.
    안하겠다고 하면 도태되니까 우리가 모르는 것뿐이고.
    똑같은 것들...

  • 13. 파벌 주범
    '18.2.20 12:46 AM (1.225.xxx.199)

    빙상연맹 부회장 전명규 퇴출 청원도 올라왔으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42730?navigation=petitions

  • 14. 원글이
    '18.2.20 12:46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제가 맨 처음 땅콩 사태 났을 때 정말 놀랐던 게
    안경 쓴 착실해 보이는 일개 직원 나와서
    방송 인터뷰하는데 공식입장이라며 조사해보니
    그런 사실 없었다고 눈 하나 꿈쩍 안하고 거짓말 하더라고요.

    저 같음 그런 거짓말을 공중파 방송에 나와서 내 이런 영상이 두고 두고 남을텐데
    그 생각에 가족도 스치고 첫사랑도 생각나고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표정이라도 일그러질텐데 저리 뻔뻔할까 희한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나중 생각해보니 대한항공 조직문화가 얼마나 개차반이면
    전국민에게 욕먹을 것도 생각 못하고 회장 일가 빨아대고 있을까요...
    절대 혼자서는 저런 짓 못해요. 인성에 따라 적극 가담 , 소극적 가담으로 나뉠 수 있겠지만
    어쨌든 저런 분위기 조장한 윗대가리부터 족쳐야 합니다.

  • 15. ..
    '18.2.20 12:46 AM (223.38.xxx.101)

    내부고발자에대한
    빙상연맹의 복수
    노선영선수 왕따시키고
    빙엿먹이기위한
    고도의 잔머리굴리기

  • 16. 사과나무
    '18.2.20 12:48 AM (61.105.xxx.166)

    전명규 스포츠계의 양승태이네요.
    이번에 제대로 청산해야겠에요

  • 17. 원글이
    '18.2.20 12:48 AM (219.240.xxx.158)

    제가 맨 처음 땅콩항공 사태 났을 때 정말 놀랐던 게
    안경 쓴 착실해 보이는 일개 직원 나와서
    방송 인터뷰하는데 공식입장이라며 조사해보니
    그런 사실 없었다고 눈 하나 꿈쩍 안하고 거짓말 하더라고요.

    저 같음 그런 거짓말을 공중파 방송에 나와서 하게 되면 내 이런 영상이 두고 두고 남을텐데
    그 생각에 가족도 스치고 혹시나 이런 구차한 내 모습을 볼 첫사랑도 생각나고 정말 오만가지 생각에
    표정이라도 일그러질텐데 어쩜 저리 뻔뻔할까 희한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나중 생각해보니 대한항공 조직문화가 얼마나 개차반이면
    전국민에게 욕먹을 것도 생각 못하고 회장 일가 저리 빨아대고 싶더라고요.
    절대 혼자서는 저런 짓 못해요. 인성에 따라 적극 가담 , 소극적 가담으로 나뉠 순 있겠지만
    어쨌든 저런 분위기 조장한 윗대가리부터 족쳐야 합니다.

  • 18. 이보셔요
    '18.2.20 12:49 AM (223.62.xxx.86)

    빙싱연맹이고 코치고 선수들이고 죄다 편먹고 그짓거리한거 맞는데요 그 인터뷰 그렇게 피식거리며 할수 있는건 그 ㄴ 인성이 최고로 썩었기 때문이에요

  • 19. 원글이
    '18.2.20 12:56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여기 계신 분들은 인성이 그지 같으니 그렇다고 하는데
    전 오래 전에 직접 겪어 본 적 있거든요.

    쓰레기 담임이 한 아이를 집중 공략해서 왕따로 만들고
    그 때 반 아이들이 어떠했는지....
    그때 마음 고생한 친구가 제 결혼식 초대도 안했는데
    와서 편지랑 선물을 주고 갔어요. 아직도 그 편지가 있는데
    그때 니가 날 대변해서 해줬던 그 행동 평생 잊지 못할거라고...

    이상한 나라에서 정말 이상한 윗대가리가 지배하면
    본인들은 안그럴거라 자신하지만 실제 당해보면
    대부분은 그 분위기에 결국 동조하게 됩니다.

    그때 욱하는 마음에 나서서 선생님께 따진 저조차도
    그 선생에게 쥐어 터지고 교무실까지 끌려가서 고초 겪고 난 이후로는
    다음 번에 이런 일 있음 쥐죽은 듯 조용히 있으리 다짐하게 됐네요.

    쓰레기 윗대가리를 족쳐야지 거기에 편승한 애만 잡으면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데 지금 분위기는 너무 김보름만 잡는 분위기라
    우려스러워서 써 본 글입니다.

  • 20. 원글이
    '18.2.20 12:57 AM (219.240.xxx.158)

    여기 계신 분들은 인성이 그지 같으니 그렇다고 하는데
    전 오래 전에 직접 그런 상황을 겪어 본 적 있거든요.

    쓰레기 담임이 한 아이를 집중 공략해서 왕따로 만들었을 때
    그 때 반 아이들이 어떠했는지....
    그때 마음 고생한 반 친구가 제 결혼식 초대도 안했는데 어찌 알고
    와서 편지랑 선물을 주고 갔어요.2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편지가 있는데
    그때 니가 날 대변해서 해줬던 그 행동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거라고...

    이상한 나라에서 정말 이상한 윗대가리가 지배하면
    본인들은 안그럴거라 자신하지만 실제 당해보면
    대부분은 그 분위기에 결국 동조하게 됩니다.

    그때 욱하는 마음에 나서서 선생님께 따진 저조차도
    그 선생에게 쥐어 터지고 교무실까지 끌려가서 고초 겪고 난 이후로는
    다음 번에 이런 일 있음 쥐죽은 듯 조용히 있으리 다짐하게 됐네요.

    쓰레기 윗대가리를 족쳐야지 거기에 편승한 애만 잡으면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데 지금 분위기는 너무 김보름만 잡는 분위기라
    우려스러워서 써 본 글입니다.

  • 21. 프린
    '18.2.20 12:59 AM (210.97.xxx.61) - 삭제된댓글

    김보름은 정유라죠
    빙상연맹 부회장은 최순일이구요
    빙상연맹 회장은 박근혜네요
    부회장 믿고 눈에뵈는게없었던 거죠
    정유라가 돈도 실력이라고 개소리 짓거린거와 동급.

  • 22. 프린
    '18.2.20 1:01 AM (210.97.xxx.61)

    김보름은 정유라죠
    빙상연맹 부회장은 최순실이구요
    빙상연맹 회장은 박근혜네요
    부회장 믿고 눈에뵈는게없었던 거죠
    정유라가 돈도 실력이라고 개소리 짓거린거와 동급.
    정유라가 잘못 없습니까?
    같은 말이라보네요

  • 23.
    '18.2.20 1:01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윗대가리 족치는건 맞는데
    편승한애도 잡아서 족쳐야죠.
    게임할때도 나쁜놈은 한단계씩 올라가면서 처리합니다.
    우선 보름이 잡고 그담에 끝판왕잡아야지~
    우려는 집어치우시길...

  • 24. 잘못은 있죠
    '18.2.20 1:04 AM (115.93.xxx.58)

    있는데 화력의 90퍼센트가 두 선수한테 집중되고
    윗대가리들 때리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이쪽도 문제다 하는거죠

    윗대가리들이랑 선수랑 같이 패야죠.
    선수만 패니까 잘못한 윗대가리들은 선수인성문제탓하면서 지들은 쏙 빠져나가잖아요.
    그들도 원흉인데

  • 25.
    '18.2.20 1:05 AM (218.155.xxx.89)

    님. 뭔짓을 한건지 모르다니요. 제정신이세요.?
    국대예요.
    글어 의도는 알겟는데 운동을 몇 년을 했겠나요.
    초딩애들 학교대표로 나가도 저리는 안합니다.

    뭔짓을 한 건지 모를꺼라는 님 생각이 소름끼치.니다.

    이모나 고모세요?

  • 26. 26
    '18.2.20 1:08 AM (223.62.xxx.92)

    친척 맞는듯
    26살이면 어려서 그렇다고 쉴드도 못쳐요

  • 27. 이건 마치 순진한 503이
    '18.2.20 1:17 AM (73.33.xxx.53)

    순실이 아줌마한테 놀아난거니 503은 죄없다는 박사모 논리 아닌가.
    적극적으로 지시를 이행한 사람들도 지시한 자들만큼이나 문제있죠.
    그런 행동대원이 권력을 갖게 되면 똑같은 짓을 저지를테니까요.

  • 28. 원글이
    '18.2.20 1:18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218.155.xxx.89
    223.62.xxx.92

    기가 차네요. 이모나 고모?????????
    내가 이모나 고모면 이런 데 글을 쓸까요?
    쫒아가서 귓방망이 후려갈기지....ㅉㅉㅉ

  • 29. 원글이
    '18.2.20 1:19 AM (219.240.xxx.158)

    218.155.xxx.89
    223.62.xxx.92

    기가 차네요. 이모나 고모?????????
    내가 이모나 고모면 한가하게 이런 글 쓰고 있을까요?
    쫒아가서 귓방망이 한대 후려갈기지....ㅉㅉㅉ

  • 30. 나는누군가
    '18.2.20 1:19 AM (211.177.xxx.45)

    이정도일거라 생각을 못한 거에요. 알긴 했겠죠. 하지만 이정도로 애들이 병신짓을 대놓고 한 거에 국민들이 이렇게 즉각적으로 분노할 거라곤 지들 생각안했을 겁니다. 하는 짓이 울아이 4학년 같은 반 퀸비 여자애랑 어찌나 똑같던지. 자기 잘못을 전혀 모르더라구요. 26살짜리가 아마 그 중간에 아무도 터치 안했다면 울아이 반 여자애도 그렇게 클테죠. 김보름처럼.

  • 31. 원글이
    '18.2.20 1:20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박사모까지 나왔네....에라이....ㅉㅉㅉ

  • 32. 원글이
    '18.2.20 1:23 AM (219.240.xxx.158)

    나는 누군가 님이 제가 하고픈 얘길 콕 해주시네요.

  • 33. 원글이
    '18.2.20 1:24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73.33.xxx.53

    박사모까지 나왔네....에라이....ㅉㅉㅉ

  • 34. 원글이
    '18.2.20 1:27 AM (219.240.xxx.158)

    73.33.xxx.53

    박사모까지 나왔네....에라이~

    가관이네요. 진짜
    어디가서 앞장서 큰소리 내지도 못할 인간들이
    젤 혐오하는 박사모 들먹이며 비약하는 꼬라지하곤...ㅉㅉ

  • 35. ㅇㅇ
    '18.2.20 1:30 AM (211.109.xxx.203)

    일단 동료가 배신하는게 더 아프고 고통입니다.
    회사 다녀봤다면 알잖아요.
    위에서 갈구는거 견뎌요.
    그런데 그걸 동료가 그 연극에 주인공이 되어서 나를 왕따시키고 개망신 준다면 님은 동료는 시켰으니 본원을 잡아야돼? 라고 하실건가요?
    아뇨
    둘다 나쁘지만 행동대장들도 동급으로 쓰레기들입니다.
    만약 계획했는데 실행되지 않았다면 오늘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겠죠

  • 36. 원글이
    '18.2.20 1:51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위에서 갈구는 건 견뎌요. 맞습니다.
    마음 맞던 동료의 배신은 더 아프고 고통도 맞고요.

    우선 김보름은 마음 맞던 동료가 아니었고요.
    윗선이 다른 애를 갈구는데 걔랑 친할 경우 불이익 생기면
    대부분의 사람은 모른 척 합니다.

    학교도 그렇지만 조직은 더 냉정해요.
    절대 그런 상황에서 인간미 철철 넘치지 않아요.

    이렇게 얘기하면 제가 주동자 였으니 이해하는 구나 하겠지만
    아니요. 전~혀요. 위에도 적었지만
    고등학교때도 저 모양이었지만
    직장 재직시에도 인간들 참 너무하다 싶은 생각 들 만큼
    상황도 있었는데 저 빼곤 다들 소극적이던걸요.

    여긴 다들 저보다 더 정의감에 불타신 분들만 계신 거 같지만
    현실 세계는 글쎄요...
    제가 이 얘기를 하기 전 까지 여기 게시판 그 누구도 그 윗선에 대한 질타는 없었어요.
    아예 그런 얘기가 없으니 한 얘기지 설마 김보름이 잘했다 생각하고 한 얘길까요....
    제발 오해들 하지 마세요. 저도 그 인터뷰 보고 열받긴 마찬가지였으니..
    다른 얘긴 괜찮은데 이모니 고모니 박사모니 하는 얘기 들으니 기가 차네요.
    어디가서 박사모 보고 한마디도 못할 인간들이..익명 게시판이라고 정의로운 척은.

  • 37. 원글이
    '18.2.20 1:56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위에서 갈구는 건 견뎌요. 맞습니다.
    마음 맞던 동료의 배신은 더 아프고 고통도 맞고요.

    우선 김보름은 마음 맞던 동료가 아니었고요.
    윗선이 다른 애를 갈구는데 걔랑 친할 경우 불이익 생기면
    대부분의 사람은 모른 척 합니다.

    학교도 그렇지만 조직은 더 냉정해요.
    절대 그런 상황에서 인간미 철철 넘치지 않아요.

    이렇게 얘기하면 제가 주동자 였으니 이해하는 구나 하겠지만
    아니요. 전~혀요. 위에도 적었지만
    고등학교때도 저 모양이었지만
    직장 재직시에도 인간들 참 너무하다 싶은 생각이 들 만한
    상황도 있었는데 저 빼곤 다들 모른 척 하던걸요.

    여긴 다들 저보다 더 정의감에 불타신 분들만 계신 거 같지만
    현실 세계는 글쎄요...
    제가 이 얘기를 하기 전 까지 여기 게시판 그 누구도 그 윗선에 대한 질타는 없었어요.
    아예 그런 얘기가 없으니 한 얘기지 설마 김보름이 잘했다 생각하고 한 얘길까요....
    제발 오해들 하지 마세요. 저도 그 인터뷰 보고 열받긴 마찬가지였으니..
    다른 얘긴 괜찮은데 이모니 고모니 박사모니 하는 얘기 들으니 기가 차네요.
    어디가서 박사모 보고 한마디도 못할 인간들이..익명 게시판이라고 정의로운 척은.

  • 38. 원글님
    '18.2.20 1:58 AM (119.69.xxx.28)

    헷갈리지 마세요. "나는 누구나"님은 원글님과 같은 말씀 하는게 아니에요.

    원글님은 윗선에서 주도하지 않았다면 선수들이 이정도로 심하게 못했을거다.. 그런 생각이고

    "나는 누구나"님은 윗선에서는 선수들이 이 정도로 막나갈줄은 몰았다..는 생각이에요.

    즉 나는 누구나..님은 윗선보다도 두 선수가 더 인성 쓰레기라는 말씀을 하시는 거지요.

  • 39. 원글이
    '18.2.20 1:59 AM (219.240.xxx.158)

    위에서 갈구는 건 견뎌요. 맞습니다.
    마음 맞던 동료의 배신은 더 아프고 고통도 맞고요.

    우선 김보름은 마음 맞던 동료가 아니었고요.
    윗선이 다른 애를 갈구는데 걔랑 친할 경우 불이익 생기면
    대부분의 사람은 모른 척 합니다.

    학교도 그렇지만 조직은 더 냉정해요.
    절대 그런 상황에서 인간미 철철 넘치지 않아요.

    이렇게 얘기하면 제가 주동자 였으니 이해하는 구나 하겠지만
    아니요. 전~혀요. 위에도 적었지만
    고등학교때도 저 모양이었지만
    직장 재직시에도 인간들 참 너무하다 싶은 생각이 들 만한
    상황도 있었는데 저 빼곤 다들 모른 척 하던걸요.

    여긴 다들 저보다 더 정의감에 불타신 분들만 계신 거 같지만
    현실 세계는 글쎄요...
    제가 이 얘기를 하기 전 까지 여기 게시판 그 누구도 그 윗선에 대한 질타는 없었어요.
    아예 그런 얘기가 없으니 한 얘기지 설마 김보름이 잘했다 생각하고 한 얘길까요....
    제발 오해들 하지 마세요. 저도 그 인터뷰 보고 열받긴 마찬가지였으니..
    다른 얘긴 괜찮은데 이모니 고모니 박사모니 하는 얘기 들으니 기가 차네요.
    어디가서 박사모 보고 한마디도 못할 인간들이..익명 게시판이라고..ㅉㅉ

  • 40. 원글님
    '18.2.20 2:00 AM (119.69.xxx.28)

    그래서 님이 두 사람을 쉴드치는 거라고..덧글들이 비난하난 거에요. 원글님은 쉴드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파고들어가면 쉴드치는게 되요.

  • 41. 119.69.xxx.28님
    '18.2.20 2:02 AM (219.240.xxx.158)

    잘못 파고 들어갔으니 다시 언넝 나오세요.

  • 42. ㅇㅇㅇㅇ
    '18.2.20 2:05 AM (221.140.xxx.36) - 삭제된댓글

    원글 내용에 동의해요
    이번건은 진짜 공론화 시켜서
    제대로 밝혀야죠
    빙상연맹 문제 한두번 나온 거 아니고
    이제 국민들이 아는 게 너무 많네요

    지적한대로 선배한테 저러는 거
    윗선 지지 없으면 절대 못하죠
    정확한 지시가 없다해도
    이건 분위기타고 일진이 알아서
    행동한거고 시녀는 거들었고요
    국민들 만만히 보고 그랬으니
    죄값 받아야죠

  • 43. ㅇㅇㅇㅇ
    '18.2.20 2:10 AM (221.140.xxx.36) - 삭제된댓글

    윗선에서 예상한 수위가 뭐가 중요해요
    이문제는 두선수와 이상황을 가능케 한
    뒷선이 다 문제라는거죠

    만약 윗선에서 우리도 문제는 있었지만
    선수가 저정도일줄 몰랐다 그러면 잘못이 덜해지나요?
    다 똑같은 것들이죠
    비난의화살이 김보름부터 출발 했을 뿐입니다

  • 44. 원글이
    '18.2.20 2:14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오랜 피겨팬인데 빙엿 만행이야 예전부터 너무 유명했고요.
    이번 기회에 싹 다 물갈이 좀 했음 합니다.
    저긴 정말.........진절머리 납니다.

    사실 원글엔 덤덤하게 썼는데 김보름 인터뷰 보고 쌍욕이 그냥 나오더라고요.
    동생 그리 허망하게 보내고 가슴 아팠을 노 선수 생각하니
    걔네들 한 행동 용서가 안돼지만 우선 썩은 뿌리 다 쳐내려면
    다른 데 집중해야죠. 윗선 다 갈아 엎으면 아랫물 자동적으로 정화됩니다.
    아래만 들추면 거기만 정리돼는 거고요.
    어쨌든 노진규 선수 생각하면....하...증말

  • 45. 당연하죠
    '18.2.20 3:45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선수들만 나쁘다고 할 수 없죠

    인천8세 여아를 유괴해 살인한 주범A양과 공범B양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까요
    살인죄로 주범A양은 징역20년/종범B양은 무기징역을 구형 받았죠
    똑같은 이치예요
    주범, 공범 둘 다 처벌해야 합니다.
    주범만 나무라지 말자, 공범만 나쁜게 아니다로 구분할 필요도 없어요. 둘 다 나쁘니까 둘다 처벌해야 하는거예요.
    다만 오늘 국민들 앞에서 해서는 안 되는 짓을 두 선수가 했기 때문에 이슈가 되어서 그 얘기를 나눌 뿐 인거 잖아요.

  • 46. 벌써
    '18.2.20 4:13 A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물타기 들어가네요
    빠르다

  • 47. 원글이
    '18.2.20 4:17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223.38.xxx.119 헛소리 좀 작작 하고
    여기 청원이나 참여해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42730?navigation=petitions

  • 48. 원글이
    '18.2.20 4:19 AM (219.240.xxx.158)

    223.38.xxx.119 헛소리 좀 작작 하고
    여기 청원이나 참여해요. ㅉㅉ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142730?navigation=petitions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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