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자매끼리 혼자라 이험한세상 어케사냐고 둘만들어준다는거

....... 조회수 : 3,844
작성일 : 2018-02-19 23:16:18

아래 집망한 조카 거두는 고민글에도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는거 아니라고 싸고말리는데
형제자매 무슨 소용인가요
애들 다 미혼으로 서로 다독이며 살때나
의미있는 말인건가요?

실제로 봐도 형제우애있는 경우 못봣기도하고..
결국 부모들 이기심으로 둘 셋 씩 낳는건가요.
아직 어려서 우리집은 애들끼리 잘놀아요 이런거말고요..
결혼하신분들이 첫째네 둘째네 등등 보기에 어떠세요.
IP : 211.178.xxx.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8.2.19 11:17 PM (115.136.xxx.247)

    ㅎㅎㅎ 뭐 일부는 맞는 말이기도 하겠죠. 하지만 형제는 결혼하면 남이나 마찬가지. 서로 친해도 골치 아픈 사이죠.

  • 2. 의지는
    '18.2.19 11:18 PM (122.0.xxx.247)

    의지는 자기 부인 남편 한테 해야합니다

  • 3. 남보다
    '18.2.19 11:24 PM (219.255.xxx.83)

    형제도 남보다 못한사람 많아요
    저도 4명이나 있어도 1년에 한번도 연락 서로 안합니다.

  • 4. ..
    '18.2.19 11:27 PM (220.75.xxx.29)

    결혼하면 형제자매에 선 그어야 맞죠.
    여기도 글 뻔질나게
    올라오잖아요 와이프자식보다 형동생 더 챙기는 정신병자같은 남편들...

  • 5. .......
    '18.2.19 11:28 PM (211.178.xxx.50)

    미성년자때야 부모들이 다 챙겨주는거니
    형제자매 도울일없고
    결혼하고나면 선그어라하면
    형제자매 별 의미없는거 아닌가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 실제 분들은 어케 느끼시는지..
    그리고 나는 형님네와 무조건 선긋는데
    내 아이들에게는 뭐라 얘기하시는지 궁금해서요.

  • 6. ...
    '18.2.19 11:29 PM (125.185.xxx.178)

    형제라는게 어릴적이나 형제이지
    크니 남만 못한 형제도 많아요.
    첫째 둘째 성격은 보통 확연히 다릅니다.
    심적거리가 있어야하는데 너무 가깝게 지내면
    둘 중 하나는 분명 상처받아요.
    40넘어가니 서로 돌아가면서 톡탁거리다가
    일하면서 연락 줄으니 편해졌어요.

  • 7. 달리 생각하면
    '18.2.19 11:30 PM (1.225.xxx.50)

    그 집만 봐도
    남편이 조카 데리고 있을 수 있냐고 부인에게 물어본 거잖아요.
    그 부인은 데리고 있게 되거나
    아님 용돈으로 지원하거나 알아서 하겠지만
    그나마 형제 일이라고 저렇게 조카를 안쓰럽게 여기는 거네요.
    댓글들이야 남의 일이니 있어라 말아라 자기 생각 말하는 거고.

  • 8. ㆍㆍ
    '18.2.19 11:32 PM (122.35.xxx.170)

    남보다 못한 사이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돈 빌려줘라. 못 빌려준다.
    애 봐달라. 못 봐준다.
    부모 노후 보살피자. 못한다.

    서로 연락이라도 올까봐 무서워서 피하면서 사는 경우 많아요.

  • 9. 결혼하면
    '18.2.19 11:32 PM (210.222.xxx.158)

    멀어지죠 부모야 형제우애 이야기하는데 배우자는 남이잖아요 여기서 동서한테 서운한 분들은 형제간 분란 일으키네 부모님한테 듣잖아요
    그런거죠 부모는 억지로라도 모이게 하려 하고 자식은 결혼하니 멀리 두려하죠 형제는 자랄때죠

  • 10. .......
    '18.2.19 11:33 PM (211.178.xxx.50)

    외동인집에 오지랖하는 집들이 하는얘기가 저거던데
    가만히 보고있자니 너무 모순되서요....

  • 11. ........
    '18.2.19 11:36 PM (222.101.xxx.27)

    친할머니 돌아가시니 일년에 몇번씩 보던 사촌들도 다른 곳에 사니까 몇년에 한번 보는 정도인데 그래도 피붙이라고 저한테 무슨 일 생기니 연락하고 도움주려하고 그러는 것 보면 틀린 말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만... 나이차 많은 친남동생은 정작 제가 무슨 일을 당해도 관심 없는 것 보면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 12. 형제니까
    '18.2.19 11:36 PM (117.111.xxx.39)

    조카 걱정하는 거쟎아요.
    남 같으면 신경이나 쓸 일이 있을까요?

  • 13. 글쎄요
    '18.2.19 11:37 PM (221.162.xxx.92) - 삭제된댓글

    저는 친언니랑 너무 잘지내서.....아이들은 아직 중등이라 모르겠는데 저희자매는 넘 친하고 아껴줘요. 어려울때 서로 도움주고..부모보다 언니가 더 좋아요..

  • 14. 형제자매란
    '18.2.20 12:01 AM (117.20.xxx.130) - 삭제된댓글

    좋아도 떠앉고 싫어도 떠앉아야하는 사이

    그리고 형제자매는 노력하지 않으면 유지될수없는 사이 부모자식간은
    큰노력없이도 끈으로 이어지지만 성인이 된 형제자매간은 서로간 친구처럼
    노력하지 않으면 인연을 이어갈수없다는거

  • 15. ㅇㅇ
    '18.2.20 12:02 AM (119.196.xxx.76)

    제가 외동인데 전 자식 안 낳으면 안 낳았지 절대 하나만 안 낳을 겁니다
    부모 살아계실 때는 모르는데 가족이 쉽게 해체되고 부모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이드신 어머니 혼자 계신데 어머니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장난이 아니에요
    남친도 외동이라(30대 중후반 커플) 그 집까지 노인 셋을 책임질 생각하니
    도저히 결혼을 못하겠어서 이러고 삽니다

  • 16. .....
    '18.2.20 12:04 AM (211.178.xxx.50)

    ㄴ 윗분 오빠나 남동생있어도 다르지않을거예요..여기 글에서봐도 오히려 외동이면 내일이다 하는데 형제자매몇먕있는경우도 한명이 독박이던걸요.그한명이 억울해하고요 .구러니.너무억울해마시고 사랑하면결혼하세요

  • 17. 지나가다,,,
    '18.2.20 1:06 AM (110.47.xxx.90)

    위에 세노인 책임이 어려워 결혼하기 싫다는 외동님께

    저도 외동 딸아이 키우는데,,,
    혹시 어르신이 돈있음 달라질 얘기일까요?
    경제적으로 해결이 안되는건가요?
    급 서글퍼지네요

  • 18. ...
    '18.2.20 2:48 AM (118.33.xxx.31)

    우애가 좋은 형제 남매라도 결혼하면 결혼전같지는 않지요 특히 어떤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하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근데 자매라면 결혼전,후가 거의 비슷한거같아요 오히려 더 우애가 생기는거 같더군요 주변에 자매들있는집 절친같은 모습을 많이 봐서 부럽더라구요

  • 19. 시크릿
    '18.2.20 8:58 AM (175.118.xxx.47)

    그냥 그래요
    각자도생이예요
    김구라가 돈못벌때 진짜 천원한장없을때도
    형동생한테 손안벌렸대요
    그냥 각자자기인생사는거고
    만나면 반가운거 정도로 땡해야지
    누가누굴도와줘야되네 누구에게의지하네마네
    하는순간 한쪽은 희생해야되잖아요
    그건 아니죠

  • 20.
    '18.2.20 11:10 AM (112.164.xxx.65) - 삭제된댓글

    시집 형제든 친정 형제든
    조카가 저리되었으면 정말 갈곳이 없으면 거둘겁니다,
    조건을 붙여서라도
    그래도 거두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136 불자로서 진심 기분 나쁘네요..김보름 24 ... 2018/02/23 6,365
783135 김무성이 싫어할 사진 16 ㅂㄴㅈ 2018/02/23 3,380
783134 이코노미스트紙 함께 읽으실 분 모이세요!~ 2 ^---^ 2018/02/23 480
783133 [도움절실] 등기권리증 없으면 담보대출 못 받나요? 5 주택담보대출.. 2018/02/23 2,161
783132 연아는 레전드예요. 26 역시 2018/02/23 7,052
783131 미혼 자녀 자취방 급습하는 부모님 19 부모님 2018/02/23 8,151
783130 지금 평창가는길 막힐까요 ? 2 심플앤슬림 2018/02/23 492
783129 미투' 외치던 민주당, 親與좌파 성추문에는 '외면 10 ........ 2018/02/23 1,157
783128 엘보 아프셨던 분들 어떻게 이겨 내셨이요? 11 ㅜㅜ 2018/02/23 2,272
783127 공기청정기 쓰시는분들 질문드려요 3 급질 2018/02/23 1,081
783126 여자 쇼트 김하늘 4 Vale 2018/02/23 2,024
783125 관중들이 함성으로 복수하네요 12 팀추월 2018/02/23 5,874
783124 장수곱돌 누름돌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6 누름돌 2018/02/23 1,152
783123 휴가 중에 회사서 전화가 오면 8 어쓰 2018/02/23 1,466
783122 영미친구와 븅신들.ㅋㅋㅋㅋ 8 ^^ 2018/02/23 4,948
783121 혹시 붙박이장 옮겨보신 분 계세요? 4 세입자 2018/02/23 1,377
783120 근데 형광나방은 왜 안 나왔나요? 2 근데 2018/02/23 1,288
783119 와이키키 들어가는 드라마 제목 한번에 말할수 있으세요? 5 .. 2018/02/23 985
783118 지금 고구마 나오나요? 2 ... 2018/02/23 538
783117 현시각 청와대앞 실성한사람들 22 ㅂㅅㄷ 2018/02/23 3,825
783116 염분 필요한것 같아요 10 짭짤한맛 2018/02/23 1,660
783115 북미전쟁시뮬레이션, 미국이 참패한다 6 짱대결 2018/02/23 1,138
783114 도종환 문체부 장관, 체육계 파벌문제, 눈여겨 보고 있다 3 기레기아웃 2018/02/23 1,393
783113 매일 고대기 하시는분 있나요? 4 ㅠㅠ 2018/02/23 2,248
783112 수호랑 종목별.gif 8 ar 2018/02/23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