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지옥인 임용고시 수험생입니다. 자격증 추천해주세요

ㅇㅇ 조회수 : 4,282
작성일 : 2018-02-19 22:25:11
임용고시 장수생 수험생이에요. 
이번에 회사도 지원했는데 면접에서 떨어졌네요 
방금 불합격 문자 받고 울다가 82에 글써요

제가 계속 낙방만 해서 자신감이 없는데 이럴 때 준비하기 좋은 자격증 있을까요?
너무 괴로워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어서요..
자격증 추천좀 해주세요^^.. 
IP : 220.85.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9 10:27 PM (211.172.xxx.154)

    계속 회사에 지원을 해보는게 어떤 가요? 자격증은 또 시간들여 준비해야 하는 것이고 붙을 거란 보장도 없고 시간만 흐를 수 있어요. 일단 더 늦기전에 취직을 해보려고 노력해 보는게 최선인것 같네요.

  • 2. ...
    '18.2.19 10:28 PM (211.228.xxx.146)

    간단하게 컴활로 시작하세요. 상시시험 있으니 바짝 공부하면 한두달이면 딸 수 있을걸요.

  • 3. ㅇㅇ
    '18.2.19 10:29 PM (1.234.xxx.46)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계속 지원해 보세요. 괴목은 어떤쪽인가요? 혹시 수학이면 회계쪽으로 커리어 쌓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 4. 333222
    '18.2.19 10:30 PM (223.62.xxx.203)

    님.
    교직에 50대가 제일 많은데 10년 이내로 많은 수가 점점 떠나게 되어요. 선발 숫자를 줄인다 하여도 이 나이대가 엄청난 비율이거든요.
    장수생이셔도..다른 일을 하게 되셔도 마음이 있으면 놓지 마세요.

  • 5. 토닥토닥..
    '18.2.19 10:31 PM (218.235.xxx.179)

    수험생 생활이요...
    그게 결국 혼자 싸움이라
    자칫 잘못하면 뭐랄까 생활감각이라 해야하나?
    그런걸 잃기 쉬워요.
    임고 저도 그냥 공부 1년 수험생 모드로 2년 공부해서
    느낀거에요.
    근데 이미 자격증 있으시잖아요.
    다른 무슨 자격증도 취업과 직결되긴 쉽지 않아요.
    전 반년 정도씩 학원 알바했어요.
    생활비도 충당해야 하고
    현실 감각도 잃지 않으려구요.
    시험을 그냥 삶의 과정 중 하나로 여기시고
    그게 삶의 목표가 되게하진 마셔요.

  • 6. 저도
    '18.2.19 10:48 PM (218.234.xxx.167)

    임고 장수생이었었어요
    지금은 다른 일 해요
    다른 자격증이라기보다 금전적 여유가 있으시면 여행
    없으시면 짧은 시간 알바라도 몇개월 해보세요
    힘내세요
    얼마나 힘든실지..
    다음날 눈이 안 떠졌으면 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 7. 라떼떼
    '18.2.19 11:02 PM (124.111.xxx.55) - 삭제된댓글

    제 사촌여동생 이번에 임용합격했어요
    고등학교 계약직으로 있으면서 준비해서 이번에 기어이 합격했나봐요
    국영수중 한과목이구요
    건동홍 졸업했어요
    장수생도 한참 장수생이고 결혼도 안할건가 했어요
    정말 인간 승리라 했어요
    해마다 떨어졌다는 소식만듣고 몇년 명절에도 못봤는데 그냥 임용 접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기어이 합격 하대요
    건강챙기시고 마음 다잡으셔서 새로 도전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정말 사촌소식에 소름이 돋았어요
    정말 되는 구나 하구요
    기운내시고 꼭 좋은소식 올려주세요

  • 8. 토닥토닥에 이어
    '18.2.19 11:15 PM (218.235.xxx.179)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게 뭐라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해요!
    합격하면 꽃길일꺼 같져?
    아무리 힘들어도 괜찮을꺼 같져?
    절대 안그렇고 하나도 안그래요.
    교사 명퇴가 먹고 살만해서 많은거 같져?
    아니에요. 못버티겠어서 그런거에요.

    근데 그게 뭐라고 극단적인 생각을 해요....

  • 9.
    '18.2.19 11:18 PM (112.161.xxx.58)

    몇살이고 집안형편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겠죠. 근데 공시나 임고하다가 접으면 뭐 할거 없는건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443 노후에 연금 300씩 받으시는 분들은 46 노후 2018/06/20 25,083
824442 더워져서 그런지 몸이 너무 가라앉아지네요... 2 갱년긴가? 2018/06/20 1,197
824441 이건 한 번 생각해 봅시다(feat.김어준) 44 50년장기집.. 2018/06/20 1,867
824440 사랑으로 키운다...어떻게 하는걸까요? 13 사랑해 2018/06/20 2,508
824439 싸이클 타는 여자분 있으세요? 8 ㅇㅇ 2018/06/20 2,447
824438 토익학원 추천 부탁 드립니다 1 고민 2018/06/20 759
824437 산토끼의 반대 말은???? 아이큐 테스트 11 바다의여신 2018/06/20 4,010
824436 우스개소리로 삼성직원이 엘지가전 산다고 8 생각해보니 2018/06/20 1,954
824435 난민 문제 정말 무섭네요. 레바논 보니깐.. 10 난민무섭. 2018/06/20 2,783
824434 강진여고생 아직 소식 없나요 7 ㅇㅅㄴ 2018/06/20 3,843
824433 어떡할까요 1 30년 2018/06/20 577
824432 왜 화가 날까요? 11 ㅁㅁㅁ 2018/06/20 1,211
824431 문성근씨같은 지적인 분위기 남자 좋지 않아요? 32 취향 2018/06/20 2,569
824430 트럼프의 무관용 정책 2 같이 하는 .. 2018/06/20 789
824429 아파트 인테리어 중문과 폴딩도어 해야할까요? 14 .. 2018/06/20 3,781
824428 녹차 무슨 맛으로 마시는지 모르겠어요.ㅋㅋ 25 솔직히 2018/06/20 3,011
824427 딸키우기 정말 무섭네요 5 .... 2018/06/20 4,247
824426 화장실을 이용시 어느칸에 들어가시겠어요? 8 q1q1 2018/06/20 1,912
824425 지방선거 끝나자 판대기 정리하시는 문재인 대통령... 6 ㅇㅇ 2018/06/20 1,635
824424 가족 13명이 제주여행가려고 해요. 아무거나 알려주세요 20 ... 2018/06/20 3,077
824423 인터넷만 쓰시는 분들 월 사용료 얼마 내시는지요? 6 궁금 2018/06/20 1,423
824422 저도 남친한테 무조건적 사랑을 원하던 적이 잇엇는데요 12 tree1 2018/06/20 3,678
824421 맛있는 잔치국수 20 비법좀 2018/06/20 5,787
824420 초1 여자아이 마론인형 갖고놀아요? 4 ........ 2018/06/20 1,042
824419 브라렛 편하네요 9 와~ 2018/06/20 3,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