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둥이자매 몇학년까지 같은반 하셨어요?

쌍둥맘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8-02-19 21:01:20
5학년 되는데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아 이번에도 같은 반 넣었거든요.
한 반에 여자 10명 미만인 작은 학교입니다.
아이들은 똘똘한 편이고 친구들도 잘 사귀고 무난합니다.

주변에서 너무 붙여놓으면 서로 안 좋다는 둥
둘이 같이 어울리다보니 친구 사귀기도 어렵고
다른 친구들한테도 피해가 된다는 둥
말들이 많네요.

다른 반 되면 학부모 참여수업 날에 누구 하나 서운할 거고,
형제라면 형 먼저 동생 먼저가 되겠지만
쌍둥이는 동등하다고 가르치고 키우는데 어찌 설명할 것이며ㅜㅜ

5학년까지 같은 반은 진짜 아닌가요?
IP : 211.202.xxx.1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8.2.19 9:02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다른 애들한테는 어떤 피해가 있을까요?
    아이들이 사이 좋고 둘이 원한다면 둘이 같은 반인게 뭐가 문제일까요?

  • 2. ...
    '18.2.19 9:08 PM (211.202.xxx.127)

    아무래도 한 아이가 다른 친구와 갈등이 있을 때
    전적으로 자기 편이 있으니 좀 더 든든할 수 있잖아요.
    전 이게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은 마음은 있어요. 적어도 왕따가 될 일도 없고요.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면 다른 친구에게는 피해가 될 수도 있을 거 같긴 해요.

  • 3. 글쎄요
    '18.2.19 9:18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피해될 게 뭐가 있나요.
    애들은 신경안써요.

  • 4. ...
    '18.2.19 9:26 PM (61.98.xxx.37)

    아이들 성향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두 아이에게 각각 한번 물어보세요. 그게 가장 중요해요.

  • 5. 든든
    '18.2.19 9:32 PM (219.250.xxx.55)

    경험상 1학년때 쌍둥이를 중심으로 세력을키워서
    따돌림을 시키는일이 학교에있었던적이있었어요;;

    담임이나서서 분리시키더군요

  • 6.
    '18.2.19 9:44 PM (110.47.xxx.71)

    고등학교때 쌍둥이가 같은반 이었는데 별 짓거리를 다 하더라고요 말씀대로 자기편이 있으니 기세 등등하니까 무리 지어 일진 흉내내고 반 분위기 험악하게 만들고 때로는 자매들끼리 개싸움 하는데 아주 가관...근데 그건 걔네 인성이 더러워서 그런거였죠. 암튼 제 생각은 평생 쌍으로 살것도 아니고 집에서도 붙어 지내야 하는데 각각의 학교 생활은 구별되는게 낫지않을까 싶네요

  • 7.
    '18.2.19 10:44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2인 일조로 다녀서 말발도 세고 파워도 있는데 혼자서 뭘할 수 있나요?나중에 남자보는 눈도 같얘 같은 남자 좋아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개성을 키우세요

  • 8. ㅇㅇㅇ
    '18.2.19 11:08 PM (112.154.xxx.182) - 삭제된댓글

    울딸 반에도 쌍둥이 자매가 있는데, 둘이 항상 꼭 붙어다니고, 한애가 다른친구랑 친하게 지내서 질투해서 머라고 한다고... 그래서 딴친구 사귀기가 힘든거 같다고... 쌍둥이라도 성격은 다르니 한애가 성격이 더 좋아 친구들이 좋아하는데, 다른애 때문에 잘 놀지 못한다고...

  • 9. 다른반
    '18.2.20 2:01 AM (211.248.xxx.147)

    초등때부터 무조건 다른반이요. 평생 붙어살것도 아닌데 집에서도 붙어있는데 학교애서만이라도 떨어져야죠. 초5까지같은반이면 이미 두아이끼리 대인관계시 패턴이나 역할분담이 생기지 않았을가요? 엄마는 든든하고 마음편하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두아이에게는 손해일수잇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154 전대갈 특별사면한 사람이 정확히 누군지 아시는분 14 헤라 2018/05/19 1,518
812153 다들 언제든 누가와도 괜찮은 집상태를 항상 유지하고 계시나요? 21 ㅇㅇ 2018/05/19 6,747
812152 변산반도 내소사 군산 맛집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 곰배령 2018/05/19 2,346
812151 간편장아찌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4 ㅇㅇ 2018/05/19 1,398
812150 도와주세요] 바오바오백 일본 현지가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10 바오바오 2018/05/19 13,413
812149 운전기능시험 3번 떨어졌어요 21 아이구..... 2018/05/19 13,662
812148 경제력 충만한 비혼 여성만 출산할 겁니다 10 oo 2018/05/19 3,218
812147 얼굴선이 가장 고운 여배우는 누구인가요? 9 2018/05/19 3,479
812146 저도 이번 연애가 어려운데요... 6 ... 2018/05/19 2,030
812145 노원구 현직 여고 교사 2명 성추행 혐의로 입건 2 샬랄라 2018/05/19 2,749
812144 엄마가 너무 자녀에게 관심없는경우는 어떤가요? 14 흐음 2018/05/19 6,799
812143 삼척 저녁때 갈곳 추천해주세요 2 스스로 2018/05/19 1,787
812142 혜경궁김씨) 집단 형사고발한답니다 15 고발장 2018/05/19 2,845
812141 경수찡!!! 경남도지사를 희망하며 24 노랑 2018/05/19 1,575
812140 종로 근처에 열쇠복사집 있나요? 7 열쇠 2018/05/19 1,834
812139 세탁기가 사망하셨어요 8 새벽 2018/05/19 2,004
812138 외모지상주의 계속될것 같나요? 아닐까요? 15 ..... 2018/05/19 3,528
812137 파란 바탕에 로봇이프린팅 된 쇼퍼백? 3 메리웨더 2018/05/19 1,303
812136 국내선 탈때 몇분전에 가나요? 6 비행기 2018/05/19 5,150
812135 손꾸락들이 밀고있는 서울시장 후보는 과연 누구일까요? 12 독성무말랭이.. 2018/05/19 1,091
812134 40중반 루프대신 뭘로 피임하나요 3 지나다 2018/05/19 4,069
812133 ELS 투자해보신경험있으신분?? 13 .. 2018/05/19 2,954
812132 제주 자리돔물회 잘하는곳좀 추천해주세요~~ 5 행복고래 2018/05/19 970
812131 대우 세탁기 쓰시는 분, 맑은헹굼 기능이 뭔지 아세요? 2 급질문 2018/05/19 5,369
812130 예쁜 여자는 클래스가 그대로 가는 듯해요 14 아름다운그녀.. 2018/05/19 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