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둥이자매 몇학년까지 같은반 하셨어요?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아 이번에도 같은 반 넣었거든요.
한 반에 여자 10명 미만인 작은 학교입니다.
아이들은 똘똘한 편이고 친구들도 잘 사귀고 무난합니다.
주변에서 너무 붙여놓으면 서로 안 좋다는 둥
둘이 같이 어울리다보니 친구 사귀기도 어렵고
다른 친구들한테도 피해가 된다는 둥
말들이 많네요.
다른 반 되면 학부모 참여수업 날에 누구 하나 서운할 거고,
형제라면 형 먼저 동생 먼저가 되겠지만
쌍둥이는 동등하다고 가르치고 키우는데 어찌 설명할 것이며ㅜㅜ
5학년까지 같은 반은 진짜 아닌가요?
1. T
'18.2.19 9:02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다른건 모르겠고 다른 애들한테는 어떤 피해가 있을까요?
아이들이 사이 좋고 둘이 원한다면 둘이 같은 반인게 뭐가 문제일까요?2. ...
'18.2.19 9:08 PM (211.202.xxx.127)아무래도 한 아이가 다른 친구와 갈등이 있을 때
전적으로 자기 편이 있으니 좀 더 든든할 수 있잖아요.
전 이게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은 마음은 있어요. 적어도 왕따가 될 일도 없고요.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면 다른 친구에게는 피해가 될 수도 있을 거 같긴 해요.3. 글쎄요
'18.2.19 9:18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피해될 게 뭐가 있나요.
애들은 신경안써요.4. ...
'18.2.19 9:26 PM (61.98.xxx.37)아이들 성향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두 아이에게 각각 한번 물어보세요. 그게 가장 중요해요.
5. 든든
'18.2.19 9:32 PM (219.250.xxx.55)경험상 1학년때 쌍둥이를 중심으로 세력을키워서
따돌림을 시키는일이 학교에있었던적이있었어요;;
담임이나서서 분리시키더군요6. 흠
'18.2.19 9:44 PM (110.47.xxx.71)고등학교때 쌍둥이가 같은반 이었는데 별 짓거리를 다 하더라고요 말씀대로 자기편이 있으니 기세 등등하니까 무리 지어 일진 흉내내고 반 분위기 험악하게 만들고 때로는 자매들끼리 개싸움 하는데 아주 가관...근데 그건 걔네 인성이 더러워서 그런거였죠. 암튼 제 생각은 평생 쌍으로 살것도 아니고 집에서도 붙어 지내야 하는데 각각의 학교 생활은 구별되는게 낫지않을까 싶네요
7. 음
'18.2.19 10:44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2인 일조로 다녀서 말발도 세고 파워도 있는데 혼자서 뭘할 수 있나요?나중에 남자보는 눈도 같얘 같은 남자 좋아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개성을 키우세요8. ㅇㅇㅇ
'18.2.19 11:08 PM (112.154.xxx.182) - 삭제된댓글울딸 반에도 쌍둥이 자매가 있는데, 둘이 항상 꼭 붙어다니고, 한애가 다른친구랑 친하게 지내서 질투해서 머라고 한다고... 그래서 딴친구 사귀기가 힘든거 같다고... 쌍둥이라도 성격은 다르니 한애가 성격이 더 좋아 친구들이 좋아하는데, 다른애 때문에 잘 놀지 못한다고...
9. 다른반
'18.2.20 2:01 AM (211.248.xxx.147)초등때부터 무조건 다른반이요. 평생 붙어살것도 아닌데 집에서도 붙어있는데 학교애서만이라도 떨어져야죠. 초5까지같은반이면 이미 두아이끼리 대인관계시 패턴이나 역할분담이 생기지 않았을가요? 엄마는 든든하고 마음편하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두아이에게는 손해일수잇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3868 | 당원과 소통하는 최민희 전 의원 13 | …… | 2018/06/18 | 2,010 |
823867 | 잘 싸웠구만!!! 16 | 00 | 2018/06/18 | 2,777 |
823866 | ㅋㅋㅋ 아줌마들도 축구보나보네요 30 | ㅇ | 2018/06/18 | 4,471 |
823865 | 기성용 멋있네요 ㅜㅜ 46 | 둥둥 | 2018/06/18 | 21,754 |
823864 | 초 1 공부머리가 없는 아이인가요?(글쓰기부분) 66 | 막막 | 2018/06/18 | 5,157 |
823863 | 멜란지 면이 뭐예요? 3 | 순면 | 2018/06/18 | 2,100 |
823862 | 주심아 너 그렇게 살지마라! 5 | ........ | 2018/06/18 | 2,396 |
823861 | 계산해서 이익되는 인간관계만 하는 여자들 잘사나요? 6 | ㅇㅇㅇ | 2018/06/18 | 3,756 |
823860 | 직장 점심시간 관련해서 조언구해요 6 | .. | 2018/06/18 | 1,791 |
823859 | 아이를 재우는데 거실 TV소리가 큰데 9 | 음 | 2018/06/18 | 1,798 |
823858 | 친정엄마 데이케어 등하원 가격 11 | 얼마? | 2018/06/18 | 3,860 |
823857 | 몸에 좋은거 못 먹는 사람은 왜 일까요? 3 | 둘둘 | 2018/06/18 | 1,523 |
823856 | 가족들까지 다 데려오고 싶데요 11 | 미치겠다 ㅎ.. | 2018/06/18 | 6,147 |
823855 | 울산에 비싸도되니맛집없을까요 8 | 맛집 | 2018/06/18 | 1,741 |
823854 | 대~한민국 24 | 아자 | 2018/06/18 | 3,019 |
823853 | 오늘 치킨집 불나겠네요. 3 | ㅇㅇ | 2018/06/18 | 2,231 |
823852 | 엘살바도르 주심 19 | 주심 | 2018/06/18 | 5,176 |
823851 | 주심이 안티네요. 진짜 욕 나와요 14 | 죽고싶냐 | 2018/06/18 | 3,701 |
823850 | 꽹과리 소리는 진짜 어마무시하게 잘 들리네요. 3 | ... | 2018/06/18 | 1,322 |
823849 | 방금 치킨 먹었는데ㅠㅠ축구가 눈에 안들어와요 4 | 가만 생각해.. | 2018/06/18 | 2,401 |
823848 | uv-쿨하지못해 미안해 다시봐도 너무 웃겨요 ㅋㅋㅋ 5 | 블루밍v | 2018/06/18 | 1,809 |
823847 | 김경수 경남도지사 억양 완전 경남 사투리 아닌가요.??ㅋㅋ 28 | ... | 2018/06/18 | 5,102 |
823846 | 고등아이가 기침이 심한데 21 | 뭘 먹일까요.. | 2018/06/18 | 2,522 |
823845 | 어느 리플에서 본 더러운 시모 말중 베스트 18 | .. | 2018/06/18 | 7,242 |
823844 | 잠시 틈에..현 중 3 겨울에 기숙학원 어떨까요? 7 | ^^ | 2018/06/18 | 1,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