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에게 반말하는 것

ㅇㅇ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18-02-19 20:34:52
고민고민하다 올려봐요.
성격이 먼저 다가가지 않고 좀 조심스러운 편인데요.
몇몇 엄마들이 스스럼없이 언니언니 하길래 저도 몇번 보고나서는 반말하거든요. 언니언니 하는데 네네 하는것도 뭔가 어색하기도 해서요. 그렇다고 말 놓으라고 한적은 없지만 저에게..

그러다 아무래도 반말하는게 그래서 존대말을 다시 썼어요. 뭐 사실 그 엄마들은 가타부타 뭐라 하진 않구요.
저보다 나이 어려도 다 언니라고 하진 않아서 저도 굳이 그런 사람한테는 말 안 놓고 존대하거든요.

제 입장에서 언니라고 하는건 저에게 반말하셔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또 다른 엄마들은 아닐 수도 있어서..
어찌 생각하세요?
IP : 82.217.xxx.2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9 8:37 PM (124.111.xxx.201)

    저는 일단 언니라고 부르지말라고 해요.
    저 역시 연장자라도 언니라고 안불러요.
    서로 존대합니다.

  • 2.
    '18.2.19 8:38 PM (220.83.xxx.189) - 삭제된댓글

    그냥 다 존대해요.
    언니동생 하는 것도 좀 부자연스럽달까 불편해요.
    원래 어릴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도 아니고 사회인되어 만났는데
    몇살 차이난다고 존대 하대 하는 것도 이상하고요.
    아.. 아주 뚜렷하게 열살 이상 차이나는 분이 제게 하대한다면 이해합니다.

  • 3.
    '18.2.19 8:41 PM (211.36.xxx.91)

    이해안가는게 같은 학부형인데 반말하는것도 언니라고 부르는것도
    이해안가요

  • 4. ㅇㅇ
    '18.2.19 8:51 PM (82.217.xxx.226)

    그쵸 저도 그냥 존대로 통일해야겠어요 차라리 그게 마음이 편할듯요

  • 5. 아무데서나
    '18.2.19 9:13 PM (122.37.xxx.121)

    혼자 급 거리좁히며 언니언니하는거 진짜 불편해요

  • 6. ...
    '18.2.19 9:17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반말 존댓말 섞어서 하게되더라고요.

    뭐뭐했어요?
    네..언니는요?
    응..나도 했지..

    이런식.

  • 7. 님이 연장자라고 해도
    '18.2.19 9:45 PM (42.147.xxx.246)

    반말하지 마세요.
    그 사람들도 언제인가 님에게 반말을 하고 같이 놀자고 할 수 있어요.
    절대로 반말은 안 하시길 바랍니다.

  • 8. 웃기는 사람들
    '18.2.19 10:3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어쩌다 늘 보는 사이라
    호칭이 애매해서 누구누구 언니 라고 칭하지만 깍듯이 존대하는데
    떡하니 이름을 누구야 하며 이름을 불러대고 당장 반말하고..
    어이없어 냉랭하게 대하며 피해 버렸어요.
    적어도 누구씨 정도는 붙여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젊지도 않은 나인데 언제 봤다고 ..그런사람들 모지리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308 이재명, 성남시장 단일화 대가..경기동부 사회적 기업에 특혜 5 새 파파괴 2018/06/25 1,267
826307 출산 선물로 금 어떤가요? 10 질문 2018/06/25 1,981
826306 6살 남아, 유치원 바꾸는거 아이에게 큰 충격일까요? 6 ㅇㅇㅇ 2018/06/25 2,055
826305 여초집단에서 남성 혼자일 경우 처세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3 renhou.. 2018/06/25 1,561
826304 이유식을 종종 사먹이는데 이거 어떻게 안 상하는 건가요? 4 ㅇㅇ 2018/06/25 1,127
826303 중멸치볶음을 사왔는데 너무 단데 구제방법 있을까요? 3 쿠키 2018/06/25 846
826302 강진 여고생 아버지는 이상한 낌새를 못 느꼈을까요? 49 ㅇㅇ 2018/06/25 28,587
826301 이날씨에오후4시까지 상하지 않을 간식 도시락 뭐 있을까요 6 도시락 2018/06/25 1,952
826300 사직서를 제출했는데요~ 11 멘붕 2018/06/25 3,206
826299 성적하위권 예체능 고3 언제쯤 정신차릴까요? 4 고3 2018/06/25 1,386
826298 축구협회가 히딩크를 죽도록 싫어하는 이유 21 2018/06/25 10,193
826297 비행기내 건조함 어떻게 해결하세요? 10 ... 2018/06/25 3,949
826296 개신교 or 천주교 신자분들께 13 궁금이 2018/06/25 1,605
826295 트레이더스 몰에서 신선식품 케이크 그런건 배달 안해주죠? 1 ... 2018/06/25 1,300
826294 제가 아로니아 분말 먹고요..과다하게 먹고..ㅎㅎㅎㅎ 28 tree1 2018/06/25 11,942
826293 헬스장 코치님께 커피 쿠폰 드리는 거 오바일까요? 3 ㅇㅇ 2018/06/25 1,710
826292 배상훈 이사람 뭐하는 사람인가요? 11 .. 2018/06/25 2,517
826291 백반토론 "팟캐들 민낯이 흉하다" 22 거울이되어 2018/06/25 2,088
826290 강진 여고생, 경찰 탓 그만합시다. 7 소설가 2018/06/25 1,549
826289 6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아왔는데요. 17 ........ 2018/06/25 4,479
826288 블루베리. 아로니아. 뭐가 더 시력에 좋을까요?? 5 .,. 2018/06/25 3,252
826287 오늘 코스트코 갔다가 뻘쭘했네요 ;;; 44 마mi 2018/06/25 26,966
826286 낮잠 잤는데 세월호 관련 꿈을 꾸었어요 5 .. 2018/06/25 1,452
826285 손가락혁명군(손가혁)에 대해 알아봅시다. 6 공부 2018/06/25 635
826284 수제식빵집 이름 좀.. 6 ㅇㅇ 2018/06/25 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