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이 너무 올라서 근로의욕을 상실했어요

rjrwjd 조회수 : 6,407
작성일 : 2018-02-19 20:24:49
작년에 집을 매매하려고 했다가 못 했는데요..
집이 4억이나 올랐네요..
참...1년에 저축하는 금액에 비해서 집값이 오르는 속도가 너무 빨라요..
열심히 일할 의욕이 전혀 나지를 않구요..
우울감과 상실감 박탈감만 밀려옵니다...
직장에서 아비규환처럼 일해서 저축해야 얼마 안 되는데..
이렇게 살아서 무슨 소용이 있나 싶어요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IP : 116.122.xxx.18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9 8:25 P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댓글 금지

  • 2. 사려고 했던
    '18.2.19 8:25 PM (125.142.xxx.145)

    그 집이 내 집이 아닌 거에요. 마음을 비우시길

  • 3. 많이
    '18.2.19 8:26 PM (220.103.xxx.65)

    올랐네요 하긴 인기없는 우리동네도 최소 1억이상 올랐으니이게 무슨일인가싶어요

  • 4. 집팔고 집살려다가
    '18.2.19 8:2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안팔려서 먼저 주인한테 전세놓고 원래 살던집 안팔려서 들고 있는데 둘다 한꺼번에 올라서 사업자 냈어요.
    어떻게든 되겠죠.
    두 집에서 나란히 올라서 집한채 값이 더 생겼어요.
    돈이 돈같이 안보이네요.
    이사갈려고 모은 돈으로 차 바꾸고 쇼파샀어요.
    어떻게든 되겠죠.

  • 5. 집값
    '18.2.19 8:33 PM (119.71.xxx.34)

    전 2007년도에 분양받은 남양주시 41평형인데 마이너스예요 ~좋은날 오겠죠 ~힘내세요

  • 6. 나두
    '18.2.19 8:40 PM (223.62.xxx.122)

    원글님 어쩜 저랑 똑같은 생각을 토씨하나 안틀리고 하세요

    우리 맥주 한잔 해요

    능력쌓아 승진하면 뭐해요 집순이 전업친구 앉아서 돈버는데 ㅠ

  • 7. 작약꽃
    '18.2.19 8:44 PM (182.209.xxx.132)

    그 마음 이해합니다 ㅠ
    저는 경기 서북부에 아파트 두채 샀었는데..
    한채누 분양당시보다 내렸고 ㅠ 삼억가까이 내림
    한채는 13년전 대비 일억도 안올랐어요.
    그돈으로 경기 남부나..
    어릴적 잠깐 살았던 잠실5주공을 사놨다면 지금 사는게 훨씬 수월했겠죠.
    지인은 서울중구 집팔고 위례 아파트 사더니 또 몇억 올랐더군요.
    그냥 내 복이 여기까지려니.. 해요 ㅠ
    안그렁 견딜수없게 힘들어서요 ㅠ

  • 8. 막막
    '18.2.19 8:50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사회 초년생인 두 아이들이 있는데 막막하죠.
    직장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인데 언제 서울에 집을 살수
    있을까요.
    경기도에서 거의 두시간 걸려 출퇴근 하는데ㅠ

  • 9. 맞아요
    '18.2.19 8:53 PM (121.133.xxx.175)

    친구들 보니 눈이오나 비가오나 직장생활 20년해서 저축한돈보다 아파트 입지 좋은거 사서 2년동안 오른게 더 커요..

  • 10. 찬웃음
    '18.2.19 8:53 PM (59.14.xxx.249)

    갖고있던 서울집 작년 5월에 계약해서 팔고나니 2억이 올랐네요.. ㅠㅠ

  • 11. 00
    '18.2.19 8:54 PM (175.123.xxx.201)

    위로라긴 뭐하지만 집값도 주기적으로 오름내림이
    있더라고요 저축하시다가 내렸을때 사시길 빌어요

  • 12.
    '18.2.19 8:57 PM (119.70.xxx.59) - 삭제된댓글

    기회가올거예요. 저는 6억넘게 올랐는데 막상 재산세 종부세 생각하니 돈을 만지는것도아닌데 깔고앉아 세금낼거 머리아파요. 그러다 떨어지면 이도저도 아닌 거고

  • 13. 기회는
    '18.2.19 9:16 PM (118.220.xxx.21) - 삭제된댓글

    반드시 와요.
    돌맞을지 모르지만

    저도 원글님처럼 소처럼 일만 하고 사는 워킹맘.
    40중반되록 아끼고 모으고.
    그러다 16년도 돈 좀 모여서 사려고 보니 이미 최저가에서 1~2억 올라서 엄청 속상했어요.
    그렇게 17년도 초,
    남편과 대판하고 갑자기 설움이 북받치면서
    그냥 하고 싶은거 해버려야지 싶어서
    작년에 놓친 집 다시 알아보니
    전세 2년 낀 집 안 보고 계약하는 조건으로 시세보다 싸게 나온 거 계약해버렸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 큰돈을 홧김에 쓴 거죠.
    어짜피 집 한채에서 옮겨 가는거라 내려도 신경쓰지 말자고 생각하니 맘 편하고 집도 맘에 들어서
    그동안 고생한 나에 대한 보답을 내가 해 준다고 생각했죠.
    그래도 떨어지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랬는데.
    1년도 채 못 지난 지금 두 집 모두 너무 올라서 어안이 벙벙입니다.
    서울핵심지역은 너무 계산하거나 재지 말고,
    평생 팔지 말고,
    감당할 금액이면 무조건 사는게 정답같아요.
    제 느낌상 강남은 40년만에 제2의 강남개발시대가 오는 것 같습니다.
    평생 안 팔 각오하면 결국 오르는 곳이 강남같아요.

  • 14. 이게 다 문정부 덕분이죠.
    '18.2.19 9:35 PM (59.6.xxx.115)

    강남부동산 끌어올리는데는 이 정부 같이 단시간에 능력 보이는 정부가 없었죠. 이것도 재주라면 재주.

  • 15. ....
    '18.2.19 9:42 PM (220.86.xxx.244)

    눈치도 없이 얼마나 자랑하고 싶으면
    이글에다 집사고 돈벌었다는 스토리를 구구절절...

  • 16. ㅂㄱ
    '18.2.19 9:44 PM (1.224.xxx.86)

    제2의 노무현정부 라더니
    정말 그렇게 될 줄은....

  • 17. 몇일전에
    '18.2.19 9:51 PM (36.39.xxx.207)

    토씨 하나 안틀리고 똑같은 글 올라왔던거 봤는데 신기 하네

  • 18. 청약도전
    '18.2.19 10:05 PM (58.79.xxx.144)

    청약도전하세요. 북위례 송파 도전하세요. 분양가상한제 걸려서 분양가도 좋을거예요~

  • 19. ...
    '18.2.20 8:35 AM (110.70.xxx.51)

    2018년에 폭락한다고 한 사람들 ...
    얼마나 본인이 선동에 휘둘리는지 아셔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186 시어머니가 제 사주보고 오셨는데요. 13 .. 2018/02/23 8,084
783185 플랜다스의 계- 후원계좌 열렸네요. 5 MB구속 2018/02/23 807
783184 차가지고 평창가는데요 주차는 어디에해야할까요 4 평창 2018/02/23 853
783183 무슨 심리일까요? 3 .. 2018/02/23 782
783182 코스트코에 한우 고기도 있나요? 가면 주로 어떤거 사오세요? 4 살림초보 2018/02/23 2,003
783181 어제 마트를 갔는데.. 6 .... 2018/02/23 2,024
783180 우유랑 요구르트 좋은 거 맞나요? 5 .. 2018/02/23 1,723
783179 필라테스나 요가 같은거 하면요 14 ?? 2018/02/23 4,494
783178 대학생 기숙사 침대용으로 어떤 종류 이불 보내나요? 3 남학생 2018/02/23 1,657
783177 하트시그널 넘 잼나네요 2018/02/23 1,065
783176 대학신입생 딸 술자리 시간..조언 좀 요.. 23 .... 2018/02/23 3,864
783175 김아랑선수와 노란리본 8 .... 2018/02/23 1,340
783174 3월 수영하기 괜찮을까요 6 swimme.. 2018/02/23 1,069
783173 원피스길이 120센티면 15 zz 2018/02/23 4,771
783172 예전에 김연아키즈라면서 개량한복입고 나왔던친구 4 .. 2018/02/23 2,402
783171 20여년전 메일함 추억 돋네요ㅠ 1 추억 2018/02/23 1,129
783170 시집 갈 사람은 가는군요 16 ㅇㅇ 2018/02/23 8,057
783169 최다빈의 경우... 5 리틀연아 2018/02/23 3,618
783168 3월초에 아이들 교복 위에 점퍼 입히나요? 7 예비중맘 2018/02/23 2,123
783167 sbs 여자컬링 한일전 티저 라네요 3 영미영미영미.. 2018/02/23 2,204
783166 어제 블랙하우스 보시느라 놓친 분들 2 추천 2018/02/23 1,334
783165 밑에 인문박사 임용 안되면 뭐하고 사냐 그러는데 20 ***** 2018/02/23 3,565
783164 키스 먼저 할까요? 재밌을 거 같아요. 8 ㅋㅋ 2018/02/23 2,230
783163 오빠가 동생을 성폭행하고 이모든게 다 도덕교육을 안시켜서에요! 16 심각 2018/02/23 6,010
783162 냉장 돼지고기 며칠까지 두고 먹을수 있나요? 1 ... 2018/02/23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