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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은음식 경비실이나 노인정 갖다주라는 사람들;;;

너나먹어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8-02-19 19:58:51
우리집 기준 냉장운반 한다고 했는데 설 전날 저녁에 한 잡채가 오늘 아침 쉬었네요.전 류는 막걸리 두병 사다 겨우 먹어 없앴어요.
절대 집밖으로 내보낼 생각 하지 마시고 본인이 먹어 없애지 못할 바엔 버립시다.
IP : 211.177.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도 그렇지만
    '18.2.19 8:01 PM (116.127.xxx.144)

    벌레 생겼다고
    몇년묵은 쌀이라고 교회가서 떡한다는 사람들도..........
    기가 찰일이지요.

    그런거 자기들이나 먹든지

    회개하면 뭐 묵은쌀이 햅쌀이 되는건지

  • 2. 그분들은
    '18.2.19 8:02 PM (211.177.xxx.4)

    주민들보다 더 건강해야 하는 분들이예요.
    경비실에 갖다드리면 좋아한다는 댓글들은 대체 어떤 동네인지..

  • 3. ...
    '18.2.19 8:11 PM (39.115.xxx.158)

    이 글이 저에겐 참 감사하네요.
    사실 저희 친정아버지가 퇴직후 경비일을 하세요.
    그래서인지 경비아저씨한테 남은 음식처치 하라고 하는 글볼때마다 속상했거든요.
    그렇다고 그런글에 왜그러냐고 대꾸하면 경비하시나봐요..
    (택배하시나봐요.도우미신가봐요..이런 류의)같은 얘기들을까봐 소심하게 넘겼어요.
    주민들보다 더 건강해야한다는 말씀 참 고마워요...

  • 4. 이루
    '18.2.19 8:31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

    뭐 안먹는데 어쩌나요?
    이런글에 경비실얘기하는 사람들 인격이 보여요.
    첨부터 드릴 생각이 아닌 내가 안먹는거 처리용~
    나쁜 사람들

  • 5. 연휴 지나고 첫날입니다
    '18.2.19 8:37 PM (211.177.xxx.4) - 삭제된댓글

    자주 여닫아서이든 이동시간이 길어서이든 이미 상한 음식 많을거예요.
    자기입에 안들어갈 음식이면 절대 남 줄 생각도 말자고요!!!
    그나마 시설 좋은 자기집 주방에서도 찬밥인데 경비실이나 노인정 주방은 오죽하겠냐고요

  • 6. 한심댓글
    '18.2.19 9:00 PM (211.177.xxx.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509568&reple=16645109

  • 7. ...
    '18.2.19 9:06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미친사람들이 많아요.
    지금 막 한 부침개 이런거 아님 안드려야죠.
    부침개는 한두장 부치질 않으니 하는김에 더 부쳐서 경비아저씨 드리고 옆집도 드리고 그러는거지.
    뭘 먹다 남은 음식 지가 먹긴 싫고 버리긴 아까워서 거기다 던지는건지 정신병자들......

  • 8.
    '18.2.19 10:24 PM (39.7.xxx.173)

    어머님이 상가 달린 오피스텔 청소 하세요
    하지말라고해도 성격이~~ㅠ
    근데 별사람다 있더라구요
    음식은 엄마도 거절합니다
    그럼인상이달라진다 해요
    그래도 아닌건아닌거죠
    그럴때마다 진짜 속상해요

  • 9. ..........
    '18.2.20 10:16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나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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