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애완동물 키우는거 애들 정서에 도움이 되나요?

동물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8-02-19 16:49:56
애들에게 어떤 점이 좋은거 같으세요?
IP : 39.7.xxx.10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9 4:51 PM (222.233.xxx.215)

    사랑이 샘솟고 부드러워져요 그리고 매일산책해야하니 책임감도 있어야하구요

  • 2. ㅇㅇ
    '18.2.19 4:51 PM (119.196.xxx.76)

    저희는 부부사이도 너무 좋아졌어요

  • 3. 예전에 아동 심리사 왈
    '18.2.19 4:53 PM (121.138.xxx.91)

    아이 정서때문에 도움될까하고 애완동물 들이는건 하지 말라더군요.
    별개의 문제라고 했음.

  • 4. 솔직히
    '18.2.19 4:56 PM (118.200.xxx.125)

    관련 있다고 봐요.
    저희는 가족 모두 좀 부드러워진것 같아요.

  • 5. 아이들 정서는
    '18.2.19 4:58 PM (110.47.xxx.25)

    부모가 좌우하는 겁니다.
    애완동물 백마리가 있어봐야 부부가 매일 싸우면 아이들은 망가집니다.

  • 6. 일단
    '18.2.19 5:00 PM (211.186.xxx.53)

    집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웃을일이 많아져요^^

  • 7.
    '18.2.19 5:01 PM (59.11.xxx.175)

    사랑해야 하는 존재가 생기는 거죠.

  • 8.
    '18.2.19 5:02 PM (117.111.xxx.200) - 삭제된댓글

    애 장남감이 아닌 살아있는 아이들이예요. 그 동물들을 부모가 책임지고 잘 돌보고 아이들에게도 일정 부분 주의할 점과 같이 잘 지내는 법을 알려주면서 서로 우정을 나눈다면 교육적으로 동 ㅁ이 될 테구요. 단지 우리 애 정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몀 비추합니다.

  • 9. 진음
    '18.2.19 5:03 PM (117.111.xxx.200) - 삭제된댓글

    장남감이 아닌 살아있는 아이들이예요. 그 동물들을 부모가 책임지고 잘 돌보고 아이들에게도 일정 부분 주의할 점과 같이 잘 지내는 법을 알려주면서 서로 우정을 나눈다면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테구요. 단지 우리 애 정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면 비추합니다.

  • 10. 3년차
    '18.2.19 5:12 PM (223.62.xxx.83)

    중딩 고딩 아들둘 결혼 20년차인 집이에요
    3년차 믹스견키우는데 복덩이가 복덩이가 이런 복덩이가 있을까요?
    정말 남편이랑은 반려견 화제로 신혼때보다 우리 애들 아가때보다
    더 달달하게 깨 볶아요

  • 11. ...
    '18.2.19 5:18 PM (14.38.xxx.1)

    외동아들 키워요. 지금은 고3이지만, 초 2때 강아지 데리고 왔어요.
    아무래도 강아지가 친구 같으니까 좋아요.

    저한테 혼나고 강아지한테 방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하소연하고, 울면 강아지가 눈물 핥아주기도 하고...
    물도 사료도 채워주려고 하니 동생 돌보듯 합니다.

    그런데 저는 심리적으로 더 좋은거 같아요. 제가 힘들때 강아지가 제일 위안이 된다고 하면 뻥같은가요?
    ^^ 어쨌든 자식하나 더 키운다는 생각으로 키우신다면 키우셔도 될거 같아요.

  • 12. ㅎㄹ
    '18.2.19 5:35 PM (210.57.xxx.248) - 삭제된댓글

    연년생 아이 고등학교 시절을 우리 강아지 덕분에
    잘 보냈어요..
    위님 처럼 우리 아이도 혼나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면
    강아지가 따라 들어가서 위로해 주더라구요..
    제가 입양 정말 많이 반대 했는데 우리 딸아이가
    눈물로 쟁취한 강아지 입양 정말 고마워요 ㅎㅎ

  • 13.
    '18.2.19 5:46 PM (175.193.xxx.162)

    제가 사춘기 시절에 강아지 덕분에 안 죽고 버틸 수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 사춘기에도 강아지를 데리고 왔어요..
    지금도 녀석들 때문에 하하호호 웃으면서 지냅니다..

  • 14. 좋아요
    '18.2.19 5:49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

    사춘기아이들과 전쟁터느낌의 긴장감이 있었는데
    강아지 데려오고 훨씬 좋아졌어요.
    아이들도 강아지 돌보면서 위로받고 저또한
    위로받는 느낌입니다.
    강아지의 행동들로 대화의 물꼬도 트이고..

  • 15. ...
    '18.2.19 5:56 PM (175.116.xxx.126)

    아이 사춘기라 정서에 좋다고 해서 데리고 왔는데, 아이는 잘 모르겠고, 제 정서에 너무 좋습니다 ㅋㅋ
    아이가 한번씩 화나게 하면 강아지 끌고 나와서 동네 한바퀴돌면 열도 식고 마음도 가라앉고요.
    제가 울고 있으면 강아지가 와서 낑낑대면서 핥아 주면 정말 위로가 많이 됩니다.
    개 키우는데 반대했던 남편도 , 퇴근하고 들어오면 강아지부터 찾고 이뻐 죽습니다.

    아이 정서에 좋은점이라면, 부모가 강아지로 인해 좀 너그러워 졌으니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이 가겠죠?

  • 16. 오~~
    '18.2.19 6:01 PM (117.111.xxx.98)

    대화의 물꼬...
    그렇담 세마리 댈꼬와
    판문점에도 한마리 키우고
    태평양에도 한마리
    서해안에도 한마리ㅋㅋ

    추가로 백두산 호랑이 한마리 데려다가
    현해탄에...전진배치...차리리 견윈지간?

    우방도 아니고 변방도 아닌것들 땜에

  • 17. ..
    '18.2.19 6:10 PM (175.211.xxx.44)

    강형욱 조련사님이 말씀하셨죠. 강아지 키우면 우리 아이 정너 발달에 도움이 되나요? 하고 많이 질문을 해온다구. 정서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키우는데 강아지 못 짖게 해주세요. 강아지가 물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한다구. 조건과 환경을 잘 생각해서 결정하라고 하시더라구요.

  • 18. ...
    '18.2.19 6:13 PM (39.116.xxx.111)

    중2초5남매.. 1살짜리 푸들 키워요.
    강아지덕에 온가족이 웃음많아진것은 사실이지만, 엄마는 적응될때까지 일많아 힘들었어요.
    아랫집에선 사람은 조용한데, 개뛰는 소리가 들린다며 조심스레 말씀주시네요.
    정서만 생각해서 키울것은 아닌것같아요. ^^

  • 19. 케바케
    '18.2.19 8:01 PM (182.216.xxx.193)

    가족 구성원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죠~
    저희 큰애 중2때 말티 애기 델구 외서 3년째 키우고 있어요
    정서에 도움 되는점 있다고 봐요
    온갖 뒷처리 하려니 전 힘들때도 있어요^^;;;;

  • 20. ..
    '18.2.19 8:01 PM (211.224.xxx.248)

    좋은점도 있지만요 동물키운다는게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청소 엄청 자주해야하고 기물파손 많이 시키고 자주 아파서 병원가야하는데 의보가 안되니 병원비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수명도 엄청 길다는거. 20년. 생명이라 사람아이처럼
    정성을 쏟아 돌봐주고 정서교감 해주고 일정시간 이상 스킨십같은거 해줘야 건강한 성격의 동물이 됩니다. 동물 키우려면 돈, 시간, 건강, 바지런함이 겸비되지 않은 사람은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105 요새 나오는 유명인 성추행,성폭행범 중에서 젤 악질은 9 ㅇㅇ 2018/02/27 3,099
784104 위로해주세요 7 희망 2018/02/27 915
784103 청와대 국민청원, '김어준 성추행' 허위청원에 홍역 치러 11 ㅇㅇㅇ 2018/02/27 1,646
784102 여성 가족부 장관은 어디갔나요? 5 ... 2018/02/27 1,096
784101 뭐든지 다 아시는 회원님들의 빨래팁을 기다립니다. 8 빨래방 2018/02/27 1,432
784100 여성단체 “미투, 개인 연쇄 폭로전 넘어서려면 구조적 접근 필요.. 5 oo 2018/02/27 849
784099 매일먹어도 안질리는 저렴한식단 있나요? 33 자쥐생 2018/02/27 8,291
784098 한혜진 진정 똥차가고 벤츠온건가요? 38 하하하 2018/02/27 27,152
784097 편견..... 너무 무섭지 않나요. 9 ... 2018/02/27 1,814
784096 김해 번작이 대표.. 미성년자 성폭행 부인ㅠㅠ 4 2018/02/27 1,556
784095 초등 심리 상담 궁금합니다. 2018/02/27 426
784094 효리네 민박 8 겨울가고 2018/02/27 3,261
784093 3월1일부터 목욕탕비 오른다고 하네요. 10 정보 2018/02/27 2,265
784092 세화고 전교1등 유시민 작가님 아들 처럼 22 누리심쿵 2018/02/27 19,103
784091 국회의원이 필요 없는 세상이 ㅇㅇ 2018/02/27 330
784090 초등아이 셔틀로 학원 보내는 문제 상담 부탁드립니다. 14 00 2018/02/27 1,091
784089 똑바로 누워자는 팁이 있을까요.. 18 ㅇㅇ 2018/02/27 10,631
784088 여성단체들은 다시는 그 이름으로 여성을 대변하려 하지말라 10 거머리 2018/02/27 897
784087 신고를해야할까 고민하다 집에왔네요 3 이거참 2018/02/27 1,513
784086 청원동의 부탁드려요 2 ... 2018/02/27 367
784085 지금 롯홈 헤드스파 써보신 분 .. 2018/02/27 597
784084 hts 사용법 어디서 익히나요? 1 00 2018/02/27 504
784083 근데 전현무 의외네요 26 ㅅㅇ 2018/02/27 7,963
784082 미스티 음악 들으니 '발리에서 생긴일'이 생각나네요~ 2 jac 2018/02/27 1,035
784081 인서울하기 힘들까요? 17 2018/02/27 4,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