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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선수는 인성을 갖춘 요즘 보기 드문 청년

....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18-02-19 12:18:25


호랑이 연고... 외국 선수들이 싫어해도 발랐다. 성적이 좋아지니 외국 선수들도 어떻게 구했는지 다 바르고 있더라

큰 절.......경기 끝나자 제일 먼저 관객석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애국가... 울릴 때 얼른 모자를 벗고 태극기 쪽으로 몸을 돌려 오른 손을 가슴에 얹으니 시상대의 다른 선수도 모자를 
           벗고 있더라

예의... 감독에게 금메달을 걸어주자 눈물 바다가 되었다고.

뚝심에 여유에 애국심에 어른에 대한 예의 등 참으로 지덕체를 다 갖춘 선수


IP : 72.80.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랑이 연고?
    '18.2.19 12:21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냄새땜에 싫어했대요?
    헐 유사한 제품 지들도 바르면서

  • 2.
    '18.2.19 12:27 PM (58.141.xxx.147)

    페북 욕을 보면 놀라실 텐데요.

  • 3. ㅇㅇ
    '18.2.19 12:38 PM (110.70.xxx.169)

    욕은 어린 애들 그러려니 이해 해야 할거 같고
    김연아 얘기하면서 친구가 김연아한테 들이대라고 하니까
    아니야 연아님은 바라만 봐야해 라고 했나? 순진한거 같아요.

  • 4. ght
    '18.2.19 12:46 PM (58.141.xxx.147)

    홋 엠창 을요? ㅎㅎ

  • 5. ...
    '18.2.19 12:46 PM (116.34.xxx.79)

    페북욕은 그냥 자기 친구들끼리 대화하는 수준인데요..요즘 학생들 부모 모르게 많이들 하고 다녀요, 우리때랑 달라요. 저는 그냥 무덤덤하네요.

  • 6. ....
    '18.2.19 12:46 PM (222.120.xxx.20)

    5년전 sns 글로 지금의 성취를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지만
    그런 질 낮고 여성혐오적인 욕을 그러려니... 남자애들 다 그러고 큰다고 이해해야 한다는 건 다른 문제예요.
    얼마 전 손나은은 소녀들은 뭐든 할 수 있다는 문구 적힌 휴대폰케이스 들고 있다가 메갈년이라고 십자포화를 받았어요.
    남자에게만 관대한 이중잣대는 문제죠.

    요즘 아이들 엄마, 여성 비하하는 욕 엄청나게 써요.
    이게 우리사회 흔하디흔한 성차별과 성범죄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되는데 대수롭지 않게들 생각하시나봐요.

  • 7. ..
    '18.2.19 12:50 PM (116.34.xxx.79)

    sns에서 애들이 사용하는 글들 욕 많이 사용해서 눈쌀 찌푸릴때로 있지만 거기에 남자애들만 쓰는 것도 아니고 여자애들도 많이 써요.남자에게만 관대한게 아니라 젊을 때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거 가지고 무슨 성차별..성범죄..하나하나 따지는 게 더 피곤하네요.

  • 8. ...
    '18.2.19 12:52 PM (110.70.xxx.13) - 삭제된댓글

    비난 비판 받을일 했음 받아야지요
    윤성빈 선수 철들어 영웅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참 인상적이네요
    꿈도 목표도없이 지낸 학생이 타고난 재능이 바탕이 되었다지만 어찌 저리 철들고 열심히 했는지 신가하네요

  • 9. 누군가의
    '18.2.19 1:45 PM (58.141.xxx.147)

    피곤함으로 님의 인권도 높아지고 있는 것만 알아두세요.
    그렇게 욕을 썼다면 여자건 남자건 비난 받을 일이 맞고요.
    그냥 운동 잘 하고 그 부분 능력있는 건 인정하나
    이 원글의 제목처럼 무슨 인성을 갖춘 보기드문 이렇겐 생각 되지 않는군요.
    물론 사람은 변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얘기하는 자한당의 성추행 의원들도 사람은 변하고 지금은 안 그럴테니 인정. 뭐 이렇게 해야 하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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