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점심을 자꾸 굶어요

조회수 : 7,883
작성일 : 2018-02-19 11:29:51
웬만하면 쿨내나는 와이프가 되어 모른척 하고 싶은데 남편이 자꾸 점심을 걸러요. 여기는 외국이고 직장 근처에 딱히 사먹을 곳이 마땅찮아서 도시락 싸서 가야해요. 퇴근은 이르구요, 싸가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자꾸 싸준다는대도 굶어요. 특히 조금이라도 냄새나는거 싸주면 절대 안가져가려고 해요. 꼭 한식 아니더라두요. 근데 아침도 잘 안먹고 다녀요. 그렇다고 마르진 않았구요, 똥배나왔어요. 그리고 집에와서 그시간부터 저녁까지 과자 밥 과일 몰아먹구요 ㅠ 
남편 건강이 걱정되서 그냥 넘어가지지가 않고..자꾸 배에 힘을 주며 권하게 돼요. 저희 엄마가 제가 밥 굶을때 이런 기분이었을까 생각하는데...제가 갑자기 남편 엄마가 된거 같고...기분이 그르네요 ㅠ 순한데 한번 싫다는건 고집이 세요...그냥 포기하고 두면 되는건가요.
IP : 73.201.xxx.22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19 11:31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그냥 두세요 애도 아니고...

  • 2. 그러다
    '18.2.19 11:32 AM (110.70.xxx.227) - 삭제된댓글

    위염 생기면 오래 고생하는데...

  • 3. T
    '18.2.19 11:34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남편은 자식이 아니에요.
    성인인데 지가 알아서 하겠죠.
    손에 뭐 들고 출근하는거 싫어요.
    특히 냄새나는 음식이면 정말 싫어요.

  • 4.
    '18.2.19 11:35 AM (73.201.xxx.228)

    하나 더있어요. 영상 5도 정도만 되면 답답하다고 홑겹 옷을 입고 다녀요. 그것도 별말않고 그냥 있는데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이런거 8세 어린이들 어머니들께서 걱정하시는거 같은데...

  • 5. 남편이
    '18.2.19 11:36 AM (116.127.xxx.144)

    이유가 있어 그런거 같은데요?
    직장에 적응 못하고 있거나.....같이 먹을 사람이 없거나, 한식(냄새 안나는거라도)을 꺼리거나(주변인 눈이 잇으니)

    남편을 못바꾸죠. 어떻게 아내가 남편을 바꿉니까?
    그냥 현지식으로(어디죠? 서양이면 샌드위치..인도같은데라면 커리) 도시락 싸주고
    그것도 안먹으면 그냥 둬야죠.

    집에와서 마구 먹는다는건 배고픈데 참고 있었다는거잖아요.

    아침 안먹는건 냄새날까 안먹는걸테고
    점심은 왕따? 비슷하거나 냄새날까 안먹는걸테고...
    근데 밥 굶으면 입에서 냄새난다고 하세요.

    하여간...님이 어떻게 할 문제가 아니네요

  • 6. 그쵸
    '18.2.19 11:37 AM (73.201.xxx.228)

    성인인데 자기가 알아서 하겠죠.. 정신차려야겠어요

  • 7. --
    '18.2.19 11:37 AM (220.118.xxx.157)

    냄새 안 나는 걸로 싸주셔야요. 나중에 골병 들면 고생하는 건 배우자예요.
    샌드위치 빵에 계란, 쨈만 발라서라도 챙겨주세요.

  • 8. 남편이
    '18.2.19 11:38 AM (116.127.xxx.144)

    으악......
    님 너무 이상

    전 제아들 4-5살때도 지가 입고싶은데로 놔뒀어요
    춥거나 덥거나 지가 입고싶은옷 입혀보냈는데.....

    8세 어머니들 다 그런걱정 안합니다............어.......댓글이 아깝............

  • 9. ....
    '18.2.19 11:40 AM (1.224.xxx.197)

    뭐가 이상해요?남편 건강 생각하면 그런 걱정 가능하죠.

  • 10. ..
    '18.2.19 11:41 AM (73.201.xxx.228)

    아 거의 속으로만 왜저러나 했고 말은 한두번밖에 안했어요. 자꾸라고 써놓긴 했는데 냄새안나는거 싸줄까 오늘은 필요없어? 이정도로 물어보고 그랬어요.
    그래고 애기가 없어서 8세애들 몰랐어요. 아는 언니 한두명이 그런 얘기를 해줘서 그런줄 알았어요.
    암튼 제가 생각했던것처럼 자꾸 물어보면 이상한건 맞네요.
    댓글은 감사합니다~

  • 11. 체질
    '18.2.19 11:45 AM (121.148.xxx.155)

    조금만 따듯해도 답답함을 느끼신다하니. 혹시 체질인지 아님 건강상 변화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건강체크 해보시는것도. 아내가 얘기하는것 보다 의사샘이 얘기하는게 더 잘 먹힐수도..
    외국이라 병원 가기가 어려우실라나

  • 12. ......
    '18.2.19 11:48 AM (59.15.xxx.96)

    여기서 이야기 해봐야 안좋은 소리만 해요... 남 잘되는거 못보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 13. ..
    '18.2.19 11:51 AM (223.32.xxx.119)

    매일 같은 샌드위치 싸주세요. 바꾸지 마시고요.
    햄, 치즈, 계란, 토마토, 양상추, 양파 정도만 넣으세요.
    옷이야 본인이 더우니 안입겠지요.

  • 14. 쫄쫄
    '18.2.19 11:51 AM (211.44.xxx.57)

    일 하면서 쉽게 간단히 요기라도 하지 않을까요?

  • 15. 남편이
    '18.2.19 11:53 AM (116.127.xxx.144)

    직장내 다른 사람들은 어떤 도시락 싸와? 라고 물어봐서
    그거하고 같은거 싸면 되겠네요

    뭐뭐뭐 싸온다고 하면
    두마디도 묻지마시고 그걸로 싸면 될듯

  • 16. 간단한문제
    '18.2.19 11:54 AM (220.121.xxx.67)

    냄새 안나는것만 싸주시면 될거같아요
    힘드시겠지만요

  • 17. ..
    '18.2.19 12:01 PM (218.148.xxx.195)

    든든한 과일이나 채소로만 싸주겠어요
    아님 스무디라고 걱정되는거 이해합니다

  • 18. 요건또
    '18.2.19 12:04 PM (122.34.xxx.222)

    원글님, 남편에게 한 번 각 잡고 진지하게 말씀해보세요.
    저 아는 사람이 구내식당 밥이 입에 안 맞는다고 그리 잘 안 먹고 다녔어요. 아침은 입맛 없다고 안 먹고 종일 굶다가 집에 와서 폭식하거나 회식하며 폭식하거나.
    위궤양으로 고생하고도 위내시경 검사해보라는 아내 말을 그리 안 듣더니, 살이 죽죽 몇 길로가 빠지고서야 병원 가니 위암 말기.
    전이까지 되었었더군요.
    남편 건강이 왜 남편 마음대로 하는 겁니까? 배우자가 중병 걸리면 당연히 병수발에 으로비 내고 이후 경제 활동 못하면 죽는 날까지 생계 책임져야죠
    그러면 건강에 안 좋은 습관 고치게 서로 노력하고 돌보는 게 당연합니다.
    옷이야,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기까지 옷을 안 입는건 드문 일지만, 식습관은 고쳐야합니다.
    물론 제 지인이, 아내 말 안 듣고 점심 제대로 안 먹어서 암 걸린 건 아닙니다.
    하지만 위궤양으로 고생한 전력이 있으니 위내시경 한 번 받아보라는데 그걸 그렇게 부부싸움할 정도로 안 듣고 그리 허망하게 말기암이라니..
    부부의 건강과 미래가 달린 문제를 인터넷 댓글로 결정 마시고 꼭 남편과 진지하게 말씀해보세요
    인터넷에서 지나가다가 한 마디씩하는 저같은 사람은 부군에게 죽 한 그릇 대접할 리 없잖습니까,
    결국 원글님의 문제죠.

  • 19. 남자분들
    '18.2.19 12:10 PM (223.39.xxx.232)

    식사 거르는 사람 본적없어요. 왕따라도 혼자서 먹든데 꼭 대화 나눠보세요.

  • 20. ..
    '18.2.19 12:12 PM (73.201.xxx.228)

    돌이켜보니 정말 냄새가 가장 큰 문제인거 같아요. 댓글 다 시도해볼게요. 제 기준에서는 안나는거 골라싼다고 생각했는데 반성이 되네요. 첨엔 저도 바빠서 배가 별로 안고픈가, 나는 그러면 배에서 소리나는데 그러고 넘겼는데 이게 하루이틀로 끝나지가 않으니까 고민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이게 뭐라고 올리나 싶으실 수도 있겠지만.. 여기 동네가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한국처럼 다양하고 좋지가 않고 대게 몸에 안 좋아요.
    글구 몸에 열이 많은거 같아요. 그것도 놔두다가 일교차 커져서 가끔 동태되서 들어오니까 문제의식이 좀 생겼구요.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 결혼하니까 다른 생활습관때문에 별걸로 고민 다해보네요 ㅎㅎ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21. ..
    '18.2.19 12:14 PM (73.201.xxx.228)

    잔소리하는거 같을까봐 꺼려졌는데 대화도 나눠볼게요

  • 22. ..
    '18.2.19 12:22 PM (199.111.xxx.30)

    저도 외국에 살고 있는데 남편이 식은 밥 싸가면 체하는 몸을 가진터라 별걸 다 시도해보다가 최근 쉐이크로 합의봤어요.
    Meal replacement shake 치면 여러 종류 나올텐데 서너개 씩 주문해서 맛 보세요. 거기에 에너지바랑 과일 정도면 저녁에 허겁지겁 먹지는 않아도 괜찮을 거예요.
    아니면 삼각김밥틀하고 김을 한국에서 주문해보시는것도. 안에 고슬고슬 볶음밥 식으로 해서 나가기 직전에 싸주면 서너 시간 있다가 먹어도 괜찮아요. 국물은 보온 잘되는 텀블러에 싸주고요.

  • 23. ....
    '18.2.19 12:24 PM (221.155.xxx.156)

    쥬스 같은거 갈아서 주면 어떠세요?.요구르트 넣어서 견과류같은거랑 갈거나 꼭 점심 아니더라도 아침에 출근할때먹어도 든든할거같은데

  • 24. ..
    '18.2.19 12:25 PM (122.38.xxx.102)

    저희 남편도 열이 많아 사계절 반팔이에요
    물론 추운날 껴입지만 기본 쉽게 벗을 수 있어야 해요
    셔츠나 지퍼달린 옷들 같은 걸로요
    편하게 입고 벗고 하는 옷은 잘 입더라구요

    식사는 다른 사정이 있는게 아닌가 싶구요
    안 싸간다 됐다고 자꾸 그러면 출퇴근하며 먹기 좋은 오트밀바 에너지바 이런류도 유용할 거 같아요

  • 25. 직장
    '18.2.19 12:27 PM (182.215.xxx.238)

    직장내 인간관계가 어려워서 일 수도 있어요. 솔직하게 대화해보세요

  • 26. 근데
    '18.2.19 12:30 PM (110.14.xxx.175)

    이방인의 서민정 남편분도 점심거른다고 하지않았나요?
    냄새때문에?
    잘기억은 안나는데 그랬던것같아요
    요기할것만 냄새안나는걸로 챙겨주세요
    꼭 세끼를 먹지않아도될것같아요
    남자들도 점심을 다이어트나 이런 이유로 스무디한잔 마시거나
    아침 안먹고 점심 저녁만 먹거나그래요

  • 27. ..
    '18.2.19 12:35 PM (73.201.xxx.228)

    댓글보고 바로 방 들어가서 말하니까 바로 말하네요. 확실히 원하는게 있었구요, 냄새가 이슈였고 자기가 좋아하고 먹기편한 특정메뉴가 있더라구요. 어제 물어볼때 왜 말 안했냐니까 제가 요즘 늦게까지 일할때가 많으니까 있는거중에 싸는거 말고 뭐 특별하게 해달라고 하긴 미안하고 자기가 만들기도 좀 바쁘고 귀찮고 그래서 그냥 커피 한잔 먹고 에너지바 하나 먹고 말았대요. 다행히 인간관계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주말에 좀 준비해두려구요. 정말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별거 아닌 고민에...감사합니다..!!

  • 28. 음..
    '18.2.19 12:3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형부를 보니까 회사근처에 식당이 하나도 없어서 도시락을 먹는데

    미국에는 정말 냉동식품이 어마어마하거든요.
    그거 사서 회사 전자렌지에 슝~~돌려먹는 사람들 많아요.
    남편이랑 마트가서 냉동식품 쇼핑을 해보세요.

    솔직히 저런거 먹으면 병걸리지 않을까~하는데
    형부를 보니까 미국 추운 동부에 사는데 감기한번 안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샌드위치나 아니면
    저녁에 먹다남은 치킨이나 햄버거 먹다 남은거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요.

    미국은 인간관계 크~게 신경안써요.
    형부가 성격이 정말 희안???하거든요.
    친구 한명도 없는데 회사 잘~다니고 연봉높은데 이직도 잘하고 그러고 살아요.

  • 29. ..
    '18.2.19 12:37 PM (73.201.xxx.228)

    글구 쉐이크랑 스무디 보온병 이런거 정말 좋은거 같아요.

  • 30. 간식 싸주세요.
    '18.2.19 12:41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다 다르겠지만 저 있는곳은 점심시간 중 30분은 돈에 포함. 30분은 페이가 안되는거에요. 그래서 직원들이 점심시간 30분만 쓰고 그냥 일찍 퇴근하는걸 선택하고요. 같이 밥먹고 그런것도 별로 없고 각자 책상에 앉아서 먹거나하고요. 방울토마토. 바나나.포도 같은 과일이나.야채 샐러드나 차가운 파스타 냄새 안나는거. 크랙커 종류에 치즈 올린거. 이렇게 간식용으로 준비해주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 31. 여기 외국
    '18.2.19 12:52 PM (110.140.xxx.80)

    어떤 남자분은 적응이 어려워 식사를 못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직장내 왕따 비스무리 한거였는데 와이프가 너무 안타까워하던...보는 저도 안타까워하던...

    다문화 좋지만요.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한국음식 맘놓고 싸가시는 분들 별로 없는듯. 대놓고 너무 냄새나는거 먹지 말라는 사무실도 있고요. 일요일 저녁부터는 김치 안 드시는 분들도 봤고요.

    반면 직장 분위기가 자기 먹고 싶은거 다 싸오는 곳도 있는데, 원글님 남편분은 아닌거 같아요.
    제 남편은 워낙 다국적, 직원수가 많은 회사라 김치 따위는 명함도 못 내미는 냄새측에 속한다네요.

    그냥 햄,계란, 치즈 넣고 샌드위치 싸주세요. 사등분해서 자리에 앉아서 대충 먹을수 있는...핑거푸드식으로 먹을수 있는... 여기 사람들 점심을 대충 먹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인들은 같이 앉아서 먹어야 하는 집단주의?? (표현을 뭐라 해야 할지 몰라서...) 식사를 하는데, 여기분들은 그냥 혼자 먹으면서도 아무렇지 않아요.

  • 32. 아참
    '18.2.19 12:54 PM (110.140.xxx.80)

    샌드위치 쌀 때, 계란 안에 고기민스(소고기든 닭고기든) 와 야채 넣고 같이 전처럼 부쳐서 넣는것도 팁이예요. 정 밥을 원하시면 밥과 야채를 넣으셔도 돼요.

  • 33. 남편이
    '18.2.19 2:17 PM (116.127.xxx.144)

    아이구야
    다행이네요.
    특히나 인간관계 고민이 아니라니 내가 다 안심이...ㅋㅋ

    근데 뭐 커피한잔에 에너지바 하나라도 밥은 되죠.

  • 34.
    '18.2.19 3:19 PM (175.117.xxx.158)

    김밥안에 메뉴만 돌려가며 싸면 냄새나려나요
    햄떡갈비 불고기 ᆢ등등 당근계란 넣고 하면 든든은 할텐데요

  • 35. ^^또 댓글이
    '18.2.19 3:31 PM (73.201.xxx.228) - 삭제된댓글

    뭔가 혼자 애매했는데 진짜 감사해요.
    저도 남편도 아직 여기 생활 익숙치 않은게 많아서 가끔 작은 일들이 고민인데..생각치 못한 위안이 되었어요
    제가 아직 손이 느려서 김밥은 되게 오래걸리더라구요^^ 그래도 먹고 싶네요 하나씩 다 해보려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577 명절에 남은 나물 냉동보관 해도 될까요?! 7 일주일후 제.. 2018/02/19 2,366
781576 김세의 이런애들 페북에 머라하든지 무관심이답인디 ㅅㄱ 2018/02/19 367
781575 아이 영유 옮기려고하는데 너무 고민되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7 교육 2018/02/19 1,540
781574 밤12시 푸켓에서 혼자 택시타기 안전한가요 6 태국 2018/02/19 2,150
781573 Plz.여행용크로스백 좀 알려주세요. 4 가방1도몰라.. 2018/02/19 1,137
781572 삼성돈은 탈이 안난다 5 최순시리 2018/02/19 1,126
781571 남향살면 덜추운대신 더 더운가요? 13 밝음 2018/02/19 2,878
781570 26일 강릉갈일이 있는데 1 ... 2018/02/19 556
781569 "아직도 자?" 이상화 결전의 날, 컨디션 망.. 25 ar 2018/02/19 7,107
781568 맨날 청원은하는데 답변은 어디서? 6 ㅅㄴ 2018/02/19 424
781567 피겨 보고 있으니 연아보고싶네요 3 뱃살겅쥬 2018/02/19 912
781566 명절이 끝난뒤 내모습을보니 ㅜㅜ 1 .. 2018/02/19 1,801
781565 간호학과의 실체..(펌) 28 큐큐 2018/02/19 21,063
781564 스위스 국민들 행복지수 높지요? 3 자연환경 짱.. 2018/02/19 1,143
781563 aaa컵이신분들요 2 .... 2018/02/19 3,226
781562 일베가 대명천지에 떳떳하게 활동하게 해서야 ㅜㅜㅠㅠ 11 ㅠㅠ 2018/02/19 892
781561 대출있는집 매매후 등기하려고하는데요 4 김수진 2018/02/19 1,863
781560 미국에서 회사다니는 우리 애 7 대학원 2018/02/19 3,020
781559 지방에 있는 사범대 붙었다는데.. 11 질문 2018/02/19 3,958
781558 닭도리탕과 어울릴 곁가지 상차림은? 4 ... 2018/02/19 1,252
781557 7년만에 이사 준비하는데 진심 미칠듯요.. 18 아 멘붕.... 2018/02/19 6,303
781556 기회를 날린거 같아 힘들어요 30 우울 2018/02/19 8,609
781555 명절음식을... 9 립스틱 2018/02/19 1,617
781554 고등딸과 하루 묵을 가성비 좋은 제주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8 휴식 2018/02/19 1,860
781553 내일이 제 생일이거든요 8 남편이란 인.. 2018/02/19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