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반된(모순된)생각이 드는 거... 이유가 뭘까요(이것도 정신병?)

renhou7013 조회수 : 538
작성일 : 2018-02-19 11:25:55

 


 주변에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계세요.

 (남여 성별 불문)


 예를 들어 예쁜 여성(여성이라면 잘생긴 남성)

 을 평소 좋아한다는 암시를 하고 그럴것 같이 행동하지만


 그렇다고

 외모적으로 떨어진다 싶은 이성에게

 무관심하거나 냉소적이거나 불친절하거나 이런 건 아닙니다.

 (껄떡대거나 치근대는게 아니라 인간적인 매너, 예의, 도의는 지키는 행동 입니다.)


 그리고 외모지상주의 현상에 대해

 비판도 하고,

 

 단체 만남자리에서

 매력적인 이성에게 눈길을 줘도

 소외 되거나, 무관심 상태인 이성에 대해서도

 "자꾸 연민이 간다"

 "마음에 걸리더라 조금은..."


  이런 말을 하기도 하더군요...


  이런 모순된, 상반된

  쉽게 말하면 이런거... (보통 흔히 표현하는 애증의 관계?

   혹은 혐오, 경멸하면서도 연민과 동정의 마음을 함께 느끼는....


  이 경우는

  정신적으로는 옳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교육을 받아왔고 본인도

  수련을 하지만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거라고 봐야 하나요?


  그래도 단순히 외모 등 외적인 것에 치중하여

  아예 냉혹,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는 유형에 비하면 낫지 않습니까?

















IP : 210.218.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의
    '18.2.19 11:27 AM (116.127.xxx.144)

    인간이라면
    어떤 사건, 사태에 대해서
    동시에 이중적인 잣대가 가능하지 않나요?
    그게 당연한거 같은데요

    매사에 모든 사건에
    도덕책 같은 시각으로 본다면
    고거이 인간입니까?

  • 2. 모순 같지 않은데요
    '18.2.19 12:09 PM (59.6.xxx.151)

    외모지상주의는
    말 그대로 모든 가치위에 외모를 두는 거죠
    전자의 여성은 이성으로 끌리는 건데
    이성으로 끌리지 않는 상대라면 일반적인 매너가 당연한 거죠
    외모지상주의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니 연민이 생기고 그게 호감은 아닌데.
    특정 여성에게 호감을 가는게 모순 아니죠

  • 3. renhou7013
    '18.2.19 12:31 PM (210.218.xxx.12)

    L 진짜 외모지상주의자들은

    형식적인 예의 , 매너 조차도 안 지키더군요.
    외모 나쁜 사람들에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297 자기가 먹은 그릇은 각자 설거지 시키는 집 있나요? 13 설거지 2018/02/20 3,799
781296 [담론 생산자와 만나다]페미니즘의 죽음부터 부활까지 1 oo 2018/02/20 366
781295 이스카프 어때요 나이들어 보이나요? 회색이요 7 사십대후반 2018/02/20 1,578
781294 바미당? 밤이당으로 들리는 바른 미래당 1 진정한 철판.. 2018/02/20 371
781293 *벤자임 복용하시는 분들(더러움주의) 3 진짜궁금 2018/02/20 1,734
781292 부족함 없이 자란 요즘 세대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 13 .... 2018/02/20 6,651
781291 김보름 국대 박탈 청원 1초당 10명이상 동의하네요 49 어머 2018/02/20 3,119
781290 기레기아웃 청원을 해야할듯 1 ㅅㄱ 2018/02/20 458
781289 구토.설사후 왜 허리가 아플까요ㅠ 2 qweras.. 2018/02/20 1,065
781288 노선영 선수 인스타그램에 격려의 말 남기고 왔어요 2 2018/02/20 2,071
781287 고등학교 선택 도움 주세요~~ 4 ... 2018/02/20 668
781286 런던겨울쇼핑 4 ^^ 2018/02/20 1,532
781285 신용카드를 왜그리 많이사용하시나요? 25 82cook.. 2018/02/20 9,416
781284 오피살면서 벤틀리가 애마인 무개념남!!! 17 간만소개팅꽝.. 2018/02/20 5,691
781283 좀전에 sbs 모닝와이드 팀추월 뉴스 16 ar 2018/02/20 8,204
781282 자식도 '남' 이라는 걸 언제 느끼셨나요? 16 자식 2018/02/20 5,605
781281 시가문화는 문화계의 성폭력과 같은 갑질문화다. 1 루치아노김 2018/02/20 844
781280 청소년 교통카드 문의드려요 6 교통카드 2018/02/20 1,125
781279 엄마의 세심한 관심 받고 자란 아이 vs 방목형으로 자란 아이 16 어려서부터 2018/02/20 7,804
781278 이방카 탈북자들과 만남 재추진 2 이방카 2018/02/20 728
781277 세상에... 25세에 생을 마감한 노선영의 동생 노진규 선수의 .. 11 분노주의 2018/02/20 14,778
781276 옻칠수저 한국산 베트남산 차이 많이 날까요? 4 ..... 2018/02/20 1,509
781275 일본 여행 계획하는데 질문 있어요 4 떠나볼까 2018/02/20 1,268
781274 세월호 리본단 김아랑선수 비난한 mbc 김세의 기자 10 븅신 2018/02/20 5,775
781273 레몬이 들어가는 국물음식 알려주세요 3 ㅇㅇ 2018/02/20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