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사표 란 책 추천해요

조회수 : 1,812
작성일 : 2018-02-19 11:24:57
대가족 맏며느리로 살다가
착해야한다는 세뇌로 살다가

이혼 각오하고

시부모에게 며느리노릇 사표 제출하고
자식들 다 독립시키고
남편과도 부부상담.받고
단호함에 결혼후 23년 안바뀌던 남편도 변하게하고
한 인간으로서 살게된 자전적인 스토리같은데

흥미진진할거같아요,


IP : 118.34.xxx.2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19 11:25 AM (118.34.xxx.205)

    [YES24]
    [도서] 며느리 사표: 며느리 사표를 내고 기적이 찾아왔다
    판매가: 12,420원(10%할인)
    https://m.yes24.com/Goods/Detail/58514993

  • 2.
    '18.2.19 11:26 AM (116.127.xxx.144)

    님이 읽은것도 아니고?
    흥미진진할거 같아요?

    아...이건 아니죠

  • 3. 무슨 흥미진진
    '18.2.19 11:41 A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피곤합디다
    각자 스타일로 개선하는거죠

  • 4.
    '18.2.19 11:53 AM (180.70.xxx.130) - 삭제된댓글

    기사로만 접했는데 아내분이 애들 다 키우고 월세방 하나 얻고 나서
    그 공간에서는 엄마 아내 며느리가 아닌 아무개로서 존재할 수 있었다는 글 보고 물리적 공간의 힘에 공감갔어요.

  • 5. ...
    '18.2.19 12:08 PM (125.186.xxx.152)

    결국은 이혼 각오임.
    진심으로 이혼 각오하면 못할게 없는데
    이혼 각오한 척 하면 시댁이 바뀌지않을까?? 기대한다면 오산.

  • 6. ㅇㅇ
    '18.2.19 12:15 PM (121.130.xxx.134)

    제목이 넘 맘에 들어서 미리보기 좀 했어요.
    저랑은 생각이 많이 다를 수 있지만
    비슷한 연배라서 용기있게 며느리 사표 내고 가족 각자 1인분의 삶을 살도록 한 건
    부럽고 대리만족되더라구요.
    안그래도 복잡하고 힘든 인생, 저도 슬슬 가족관계도 단순화시키고
    더 늙기 전에 제 삶을 살려구요.

  • 7. ??
    '18.2.19 12:36 PM (211.214.xxx.213)

    안 읽은 책은 읽어보자고 소개도 못하나요?
    저도 읽어보고 싶네요.
    물리적 공간의 힘이라니, '자기만의 방' 한국며느리 버전인 걸까요?

  • 8. 허나
    '18.2.19 2:14 PM (175.223.xxx.165)

    솔직히 그 시대 사람이 하기에 어려운 행동은 맞으나...
    이혼은 하지 않고
    졸혼까지 해가며 남편과 시댁을 바꿔 놓았더라고요
    어느게 맞다 틀리다 할순 없고
    이분 소신은 있는걸로
    기사로 봤는데 처음엔 경제력이 없다가 이런 주제로 강연 상담 같은거 해가면서 한거고 조금은 책 팔기위한 선정적인 제목
    어느 한쪽말만 들을 수 없는 것이 며느리를 하기 싫다 라고해버리면 사위도 사위노릇 안해도 되는건데
    사람일이란게 그렇게 무로 자르듯이 할 수 있는 것인가
    그게 모르겠네요.
    서류상 이혼만 안했을뿐이지
    거의 이혼한 부부던데
    그 과정까지 올때는 본인은 아이들이 이해해주고 지지해준거 처럼 여기겠지만 사실은 부부싸움에 희생되는건 아이들 아닌가요.

  • 9.
    '18.2.19 3:44 PM (118.34.xxx.205)

    전 책주문 바로 해놓은 상태고
    명절후 모두 읽어보기좋은 책.같아 추천했어요

    단순히 부부싸움이라기보단
    염전 노예에 가까울정도로
    시부모 모시고 살며 혼자 육아 살림 제사까지 다했고
    남편은 전혀 아무것도 안하고 총각때처럼
    취미생활 다하고 살았다고 쓰여있었어요,

    이건 부부싸움 이 아니고 노예생활 청산인거죠.

    그리고 한사람의 인생을 갈아서
    시집과 남편,아이들의 삶이 영위된거고

    사위역할과 며느리역할 중 뭐가 더 중압감이 클지는
    생각해보면 알지않나요?

    솔직히 사위 있음 무거운짐나른다 이거외에
    다른 사위역할 뭔지 생각안나네요.
    명절에가서 대접 받고 자다오고
    존재로 든든한 느낌은있지만 그것은 케바케고요

    아무리 평화로워도 그 평화가 누군가의 일방적이고 강제적인 희생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것이라면
    구성원들이 짐을 나누어야죠.

    흑인들이 노예로 살때도
    백인들은 평화롭고 좋았을겁니다.
    천민들이 있던 조선시대 양반도요.
    그때도 세뇌하고 강요했죠.

    신분에 맞게 살아라.

    반발하는사람은 세상 되먹지못한 인간취급 받고
    철저히.기득권에의해 짓밟혔죠

    기득권은 아쉬울게.없어요.
    지금이.편하고 좋으니까요,

    개중에 깨어있고 양심 있고 동정심있는 사람들만 그들에게
    나이스했겠죠.
    지금도 시집식구가.인품이 좋아야만
    며느리인생이 좀 편안해지는것과 일치하죠

  • 10. 인간은
    '18.2.19 5:15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평등해...
    누가 누굴,무엇을 위해...
    한번뿐인 내인생을 희생하는건 내가 낳은 자식 만으로 충분할 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453 5시30분 기자회견 8 노선영선수 2018/02/20 2,156
781452 4일만에 또 생리...폐경징후인가요? 6 어머 2018/02/20 3,799
781451 김치찌개 끓일 건데...육개장 남은거 넣어도 될까요? 13 어떻게 될까.. 2018/02/20 1,610
781450 빙산연맹 스피드스케이트 감독 코치 3 ... 2018/02/20 1,819
781449 속트림같기는한데, 속에서 부엉부엉~배와 식도사이에서 공허하게 울.. 1 속트림 2018/02/20 1,518
781448 현재 기자회견 99% 나올 말 예상 5 ,,,,,,.. 2018/02/20 2,334
781447 세탁기에 안 들어가는 이불 어떻게 빠세요? 14 .. 2018/02/20 5,568
781446 국민헌법 정부형태 조사중 1 ㅇㅇㅇ 2018/02/20 306
781445 Mb덮을라고 뭐가 터질까요? 6 ... 2018/02/20 1,001
781444 다이어트 방법좀 알려주세요 5 문구문구 2018/02/20 1,681
781443 내일 강릉.평창 가려해요~ 잘다녀오려면 팁부탁드려요. 5 지연맘 2018/02/20 1,002
781442 백철기 감독 "노선영이 자청했다" 32 이걸변명이라.. 2018/02/20 7,716
781441 남편이 저만 없으면 집에서 담배를 펴요 4 ... 2018/02/20 2,237
781440 추태 팀추월 경기 보고 꿈나무들이 무서워서 도전안할듯 3 저따위 2018/02/20 731
781439 혹시 노선영선수 가족분들 계시나요? 12 팀추월 2018/02/20 5,192
781438 리키로제타란 브랜드 토니버리 정도 되나요? 뭬야 2018/02/20 462
781437 환율 계산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딸기맘 2018/02/20 1,202
781436 결석 인정안되는 일수가 몇일인가요? 고등이구요 아파서 그러는거면.. 6 .. 2018/02/20 1,479
781435 컬링 오늘도 재밌네요 3 Zjfd 2018/02/20 1,090
781434 솔직히 김보름이 기자회견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12 아짜증 2018/02/20 4,273
781433 왜 이윤택 글을 쓰면 삭제하나요? 6 왜그러지요?.. 2018/02/20 1,399
781432 풍수적으로 좋은 아파트는 몇 층일까? - 펌 - 3 지나가다가 2018/02/20 6,016
781431 큰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요?? 18 베라 2018/02/20 4,562
781430 여자 팀추월 대표팀 경기 전·후 모습 풀영상 [비디오머그] 4 ... 2018/02/20 1,713
781429 대치동 학원 주말만 이용해도 충분할까요? 3 00 2018/02/20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