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되는 딸이 어깨가 항상 뭉쳐서 아프다고 해서 방학때 맛사지 좀 받게 하고 싶어요.
동네에 맹인이 마사지 해주시는 곳이 있는데 동네 인터넷 카페에선 잘하고 시원하다고 평하네요.
한부위 안마 40분 찜질 20분 하고 34000원 정도인데...
고등학생 딸래미라 그런지 아빠 이외에 사람에게 몸 여기저기를 마사지를 받는게...제가 좀 꺼려지네요.
아이도 좀 긴장할 듯 하구요. 마사지 받는 1시간 동안 옆에 앉아 있어야 하는지...ㅠㅠ
괜한 기우인가요? 아님 조심해야 하는지요?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