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평창보단 강릉이 볼게 많습니다.
그래서 평창은 한 번, 강릉은 3번이나 갔었네요.
그 세번 중 2번은 경기 보러 간 거라 많이 보진 못했습니다.
우선 그날 경기 티켓 있는 사람은 그냥 입장하고 아니심 2천원 주고 표를 사야 합니다.
결제는 비자카드랑 현금만 가능합니다. 그 안에 들어가심 어디든 공통인데
식당같은 경우 한 번은 현금이 다 떨어졌다고 (거스름돈) 비자카드만
가능하다고 한 적도 있으니 참고하세요.저희는 비자카드는 없고
현금만 있어서 식당에서 못 먹고 맥도날드 가서 햄버거 먹었습니다.
평일엔 구경하기 좋습니다. 사람도 아주 많은것도 아니고...
그런데 평일 말고 토요일에 간 적이 있는데 역시나 주말이라서
어디든 대기줄이 상당합니다.
슈퍼스토어는 평일에 가본 적 있는데
예전엔 롯데 본점 가서 기념품은 충분히 보고 사왔던지라
바로 나왔는데 주말엔 거기도 입장하려면 무지하게 기다려야 합니다.
우선 음식물 관련해서 개봉되지 않은 음식물은 강릉같은 경우
들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장을 뜯지 않은 과자 같은 거...
그 안이 먹을 게 다양하지 않고 가격이 비쌉니다.
맥도날드도 있는데 포장줄, 매장에서 먹는 사람 줄 따로 세우는데
매장에서 드시려면 주말 같은 경우, 장시간 실외 대기는 각오하셔야 합니다.
메뉴도 한정되서 여러가지 구비는 안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경기장안엔 있는데 그 외에 홍보관 같은 곳은 화장실이 없으니
야외 간이 화장실 이용해야 합니다. 관리 얼추 잘되서 더럽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코리아 하우스(한국관)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00명 휴대용 담요 주니 시간 되심 참여하세요.
코카콜라도 인증샷 올림 천명인가 선착순으로 선물준다는데 저는 안받아서 뭔지는 모르겠네요.
노스페이스도 SNS인증샷 올리고 미션 수행 스탬프 갯수에 따라 선물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관은 기아차 전시관 바로옆인데 VR체험할게 아주 괜찮습니다만
주말 방문이라면 사람 많은 건 각오하셔야 합니다.
저희 애는 다른 건 몰라도 달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는 20분짜리
프로그램 꼭 해보고 싶다해서 2시간 넘게 기다렸네요.
시간에 쫒겨 결국 그거 하나만 하고 왔는데 체험자들을 위해 마카롱도 수시로 주고
음료수도 체험으로 획득한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었습니다.
참...삼성관 주력으로 보실분은 신분증 꼭 챙겨가세요. 전 신분증도 없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는데 입장 후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 맡기고 Buddy 기계를 빌려줍니다.
올림픽 파크 앞에 보헤미안이란 커피숍이 있는데 거기서 아사다마오 언니도 봤네요.
이쁘더군요. 거기도 하도 사람이 많아서 커피는 못 마시고 커피빵만 사왔습니다.
(핸드드립 방식이라 시간이 오래 걸려 많이 기다려야하더군요)
그 곳은 통 건물로 전체가 커피숍인데 내외국인 선수들이 많이 들락거리더군요.
박승희 선수 봤는데 TV에서 본 거보다 이쁘더군요.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은 강릉 시내 무료 투어 버스도 이용해 보세요.
보헤미안 커피숍 건물에서 가까운 곳에 수리골 추어탕이란 식당이 있는데
그 건너편에서 무료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네이버 검색 평도 괜찮고
올림픽 파크 그 시장통 같은 비싼 식당보단 그 추어탕집에서 먹는 게 훨 나을 거 같더군요.
3~5시 사이인가 (직원분이 얘기해줬는데 정확한 시간은 가물가물)
점심시간 이후 브레이크타임 있으니 가실분은 미리 문의하고 가세요.
강릉역에서 내리시는 분은 나오셔서 바로 보이는 사거리에 주유소가 하나 있습니다.
그 쪽 방향으로 300m 정도 올라가심 T22번 버스가 수시로 있는데
그거 타고 가심 올림픽 파크까지 무료로 가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