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어짐 과정중에 굉장히 허전한데
해서(그리움의 강도는 점점 약해지네요 다행이) 이번에
저쪽에서 연락 올때까지 먼저 연락 절대로 안할 생각인데
다른 분들은 이 허전함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 ㅂㅈㄷㄱ
'18.2.19 9:23 AM (121.135.xxx.185)그냥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알던 그 사람은 죽은 거에요. 없어진 거임. 날 좋아해주고 추억을 공유한 그 사람은 죽고 다른 사람이 된 거임. 내가 사랑하던 그 사람의 죽음과 그 사람에게 쏟은 내 에너지, 시간에 대해 잠깐 애도를 한 후 잊으면 되는 거임.
2. ㅇㅇ
'18.2.19 9:41 AM (175.223.xxx.175)그게 힘드니까 그 수많은 음악 소설 그림 등등이 탄생한 것이고 누군가는 술의 힘을 빌리기도 하고 다른 이성을 만나서 한 차원 더 높은 단계의 허무함을 경험하기도 하죠.
저 같은 경우는 죽을 거 같은 날은 나가서 막 걸어다녔어요.
서울 이 끝에서 저 끝을 무작정 막 걸었어요.
그럼 좀 낫더라구요.3. 음
'18.2.19 9:57 AM (112.216.xxx.139)잔인한 방법인지 몰라도 그냥 그 사람이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죽었다 생각하고, 절대 연락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하루하루 그렇게 버티다 보면 괜찮아지더라구요.
힘내세요.4. 제일 중요한 방법은
'18.2.19 10:16 AM (210.180.xxx.221) - 삭제된댓글연락을 끊는 겁니다. 연락처를 다 삭제하세요. 전화번호까지도요. SNS 연결도 다 끊으세요.
그리고 운동 등록하세요. 요가든 필라테스든 헬스든 뭐든....저녁마다 가서 운동하세요.
인터넷 어학 강좌(영어 회화) 같은 것 등록해서 하루에 꾸준하게 시간 내서 공부하세요.
GSEEK 사이트 강추합니다. 좋은 온라인 무료강좌 많아요.
허전함은 배움과 새로운 취미활동으로 채우세요. 동호회에 가입해보세요. 사람들을 만나세요.
그래서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세요.
어제의 나보다 훨씬 더 나은 자신이 되기위해 노력하세요.
이 헤어짐은 새로운 나 자신으로 태어나기 위한 시작입니다.
더 멋지고 즐거운 일들이 일어날 거에요.5. 제일 중요한 방법은
'18.2.19 10:17 AM (210.180.xxx.221) - 삭제된댓글연락을 완전히 끊고 11주가 되면 완전히 좋아집니다. 이별극복 사이트에서 얻은 정보인데 진짜 11주가 되니까 거짓말처럼 좋아 지더라고요.
6. 제일 중요한 방법은
'18.2.19 10:21 AM (210.180.xxx.221)연락을 끊는 겁니다. 연락처를 다 삭제하세요. 전화번호까지도요. SNS 연결도 다 끊으세요.
그리고 운동 등록하세요. 요가든 필라테스든 헬스든 뭐든....저녁마다 가서 운동하세요.
인터넷 어학 강좌(영어 회화) 같은 것 등록해서 하루에 꾸준하게 시간 내서 공부하세요.
GSEEK 사이트 강추합니다. 좋은 온라인 무료강좌 많아요.
허전함은 배움과 새로운 취미활동으로 채우세요. 동호회에 가입해보세요. 사람들을 만나세요.
그래서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세요.
어제의 나보다 훨씬 더 나은 자신이 되기위해 노력하세요.
연락을 완전히 끊고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면 11주가 되면 정말 좋아집니다. 시간이 약인데 그 시간을 허투로 보내지 마세요. 절대 연락하면 안되요.7. 12233
'18.2.19 10:31 AM (221.166.xxx.80)시간 지나니 잊혀지더군요.
윗분 말씀대로 나를 발전시키는 방법으로 보내세요.
그 ㅅㄲ없어도 나 잘 산다..
마음도 먹구요.
안 잊혀지는 인연은 없어요8. 오옹
'18.2.19 11:43 AM (39.7.xxx.218)친구와 함께 하는 술자리로 채웠어요
9. ...
'18.2.21 12:26 A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저와 고민이 비슷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5546 | 지금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은데요 5 | 어쩌죠 | 2018/04/03 | 1,638 |
795545 | 오른쪽 옆구리가 팔딱팔딱 뛰는 느낌이 2 | 왜지 | 2018/04/02 | 3,621 |
795544 | 목회자 | 쌤님 | 2018/04/02 | 640 |
795543 | 스포츠센터 셔틀 기사님이 아이에게 욕을 했어요. 36 | ㅇㅁㄴ | 2018/04/02 | 5,527 |
795542 | 시부모님 12 | 며느리 | 2018/04/02 | 2,985 |
795541 | 6살 사교육 안시켜도 돼죠? 23 | 6살 | 2018/04/02 | 4,435 |
795540 | 아기 발달이 걱정돼요 22 | 18개월 | 2018/04/02 | 4,274 |
795539 | 일본공연하는 kpop가수들의 일본어로 노래하기 10 | 짜증 | 2018/04/02 | 1,970 |
795538 | 김민종 예전에 인기 많았나요? 9 | 반짝 | 2018/04/02 | 2,675 |
795537 | 김생민은 여하간 지 잘못 인정하는데 오달수는 끝까지 49 | ㅇㄹㄹ | 2018/04/02 | 16,974 |
795536 | 직장에서 대드는 아랫사람. 12 | .. | 2018/04/02 | 5,510 |
795535 | 40대중반 가려움증 효과적인 방법 있을까요 18 | 초6맘 | 2018/04/02 | 5,255 |
795534 | 어린이집 적응시키다 눈물바람났어요ㅜ 28 | .. | 2018/04/02 | 6,236 |
795533 | 김명민 새로하는 드라마 보는데 또 sm뿌리기네요 7 | 고구마가좋아.. | 2018/04/02 | 4,202 |
795532 | 공부하나만 놓으면 부딪히고 스트레스 받을일 없음 놓는게 현명하겠.. 4 | ㅠ | 2018/04/02 | 1,709 |
795531 | 괴롭힘 당하는 아이때문에 가슴아파요 19 | ㅜㅜ | 2018/04/02 | 6,049 |
795530 | Ithaca 공항에서 Cornell 대학까지 4 | mornin.. | 2018/04/02 | 1,238 |
795529 | 고3 아들 카드 쓸 때마다 문자 오는데요, 기분 묘해요 26 | 고3 | 2018/04/02 | 15,214 |
795528 | 나흘 뒤 1심..박근혜 생중계 원치 않는다 자필 답변서 3 | 기레기아웃 | 2018/04/02 | 1,543 |
795527 | 패딩 세탁 자신없는데 그냥 세탁소 맡길까요 31 | 마니 | 2018/04/02 | 8,043 |
795526 | 이 정부가 참 좋아요 8 | 전 정부 에.. | 2018/04/02 | 1,539 |
795525 | 김탁구 아역 정변했네요 3 | ㅇㅇ | 2018/04/02 | 5,897 |
795524 | 사주보고 온 이야기..부적및 자식관련 6 | 흠 | 2018/04/02 | 4,168 |
795523 | 언 맥주를 먹다가 만두가 땡기는데 문제가 있어요 6 | 지금 | 2018/04/02 | 1,681 |
795522 | 변비가 심한데 이것도 대장 문제 1 | 저기 | 2018/04/02 | 1,5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