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어짐 과정중에 굉장히 허전한데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18-02-19 09:20:05
헤어짐 과정중에 있는데, 굉장히 허전해요. 이래서 다시 연락하곤
해서(그리움의 강도는 점점 약해지네요 다행이) 이번에
저쪽에서 연락 올때까지 먼저 연락 절대로 안할 생각인데

다른 분들은 이 허전함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IP : 223.62.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ㅈㄷㄱ
    '18.2.19 9:23 AM (121.135.xxx.185)

    그냥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알던 그 사람은 죽은 거에요. 없어진 거임. 날 좋아해주고 추억을 공유한 그 사람은 죽고 다른 사람이 된 거임. 내가 사랑하던 그 사람의 죽음과 그 사람에게 쏟은 내 에너지, 시간에 대해 잠깐 애도를 한 후 잊으면 되는 거임.

  • 2. ㅇㅇ
    '18.2.19 9:41 AM (175.223.xxx.175)

    그게 힘드니까 그 수많은 음악 소설 그림 등등이 탄생한 것이고 누군가는 술의 힘을 빌리기도 하고 다른 이성을 만나서 한 차원 더 높은 단계의 허무함을 경험하기도 하죠.

    저 같은 경우는 죽을 거 같은 날은 나가서 막 걸어다녔어요.
    서울 이 끝에서 저 끝을 무작정 막 걸었어요.
    그럼 좀 낫더라구요.

  • 3.
    '18.2.19 9:57 AM (112.216.xxx.139)

    잔인한 방법인지 몰라도 그냥 그 사람이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죽었다 생각하고, 절대 연락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하루하루 그렇게 버티다 보면 괜찮아지더라구요.

    힘내세요.

  • 4. 제일 중요한 방법은
    '18.2.19 10:16 AM (210.180.xxx.221) - 삭제된댓글

    연락을 끊는 겁니다. 연락처를 다 삭제하세요. 전화번호까지도요. SNS 연결도 다 끊으세요.

    그리고 운동 등록하세요. 요가든 필라테스든 헬스든 뭐든....저녁마다 가서 운동하세요.
    인터넷 어학 강좌(영어 회화) 같은 것 등록해서 하루에 꾸준하게 시간 내서 공부하세요.
    GSEEK 사이트 강추합니다. 좋은 온라인 무료강좌 많아요.

    허전함은 배움과 새로운 취미활동으로 채우세요. 동호회에 가입해보세요. 사람들을 만나세요.
    그래서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세요.
    어제의 나보다 훨씬 더 나은 자신이 되기위해 노력하세요.
    이 헤어짐은 새로운 나 자신으로 태어나기 위한 시작입니다.
    더 멋지고 즐거운 일들이 일어날 거에요.

  • 5. 제일 중요한 방법은
    '18.2.19 10:17 AM (210.180.xxx.221) - 삭제된댓글

    연락을 완전히 끊고 11주가 되면 완전히 좋아집니다. 이별극복 사이트에서 얻은 정보인데 진짜 11주가 되니까 거짓말처럼 좋아 지더라고요.

  • 6. 제일 중요한 방법은
    '18.2.19 10:21 AM (210.180.xxx.221)

    연락을 끊는 겁니다. 연락처를 다 삭제하세요. 전화번호까지도요. SNS 연결도 다 끊으세요.

    그리고 운동 등록하세요. 요가든 필라테스든 헬스든 뭐든....저녁마다 가서 운동하세요.
    인터넷 어학 강좌(영어 회화) 같은 것 등록해서 하루에 꾸준하게 시간 내서 공부하세요.
    GSEEK 사이트 강추합니다. 좋은 온라인 무료강좌 많아요.

    허전함은 배움과 새로운 취미활동으로 채우세요. 동호회에 가입해보세요. 사람들을 만나세요.
    그래서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세요.
    어제의 나보다 훨씬 더 나은 자신이 되기위해 노력하세요.

    연락을 완전히 끊고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면 11주가 되면 정말 좋아집니다. 시간이 약인데 그 시간을 허투로 보내지 마세요. 절대 연락하면 안되요.

  • 7. 12233
    '18.2.19 10:31 AM (221.166.xxx.80)

    시간 지나니 잊혀지더군요.
    윗분 말씀대로 나를 발전시키는 방법으로 보내세요.

    그 ㅅㄲ없어도 나 잘 산다..
    마음도 먹구요.
    안 잊혀지는 인연은 없어요

  • 8. 오옹
    '18.2.19 11:43 AM (39.7.xxx.218)

    친구와 함께 하는 술자리로 채웠어요

  • 9. ...
    '18.2.21 12:26 A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

    저와 고민이 비슷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856 이인규미국주소 막도는데 7 ㅇㅇ 2018/06/21 1,606
824855 이재명 인수위 100명은 오보, 최소 180명이랍니다. 49 ㅇㅇ 2018/06/21 2,673
824854 변호사 통해서 변호사 .. 괜찮을까요? 3 고민 2018/06/21 821
824853 정신병자로 몰아 병원에 가두기가 좋은가봐요 7 안됀다 안돼.. 2018/06/21 1,133
824852 이과에서 심리학 진학하는건 아닌가요? 13 ... 2018/06/21 4,426
824851 아는 어르신이 계속 절 비꼬는데요 30 ㅇㅇ 2018/06/21 5,595
824850 인터넷으로 인지행동치료사 공부하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2 한국능률교육.. 2018/06/21 601
824849 제습기와 선풍기 틀면 열대야도 버틸만한가요? 8 여름 2018/06/21 2,241
824848 여드름 패치 추천부탁드려요 2 레드향 2018/06/21 958
824847 9595쇼 합니다... 8 marco 2018/06/21 747
824846 금목걸이 새로 세팅하면 얼마 들까요? 8 ~~ 2018/06/21 2,023
824845 충무로 연어 신선하고 맛있는 곳 연어 2018/06/21 417
824844 바람피는 꿈을 꿨어요. 2 바람바람 2018/06/21 2,003
824843 김치 김밥 팁 좀 주세요. 6 딱 10줄만.. 2018/06/21 2,012
824842 서울 지하철탈때 신용카드로 되나요? 5 지방 2018/06/21 2,601
824841 올클래드와 샐러드마스터 써보신 분 계신가요? 5 냄비 2018/06/21 4,855
824840 상일동역 주변 학군 많이 나쁜가요? 5 고덕 2018/06/21 1,914
824839 저렴한 매트리스 없을까요? 11 ;; 2018/06/21 2,295
824838 마치 번개와도 같은 배송속도! 8 이것은 2018/06/21 1,354
824837 프로듀스48 보면 아이돌 꿈이 오히려 좌절되겠네요 7 시즌3 2018/06/21 2,269
824836 네이버 검색어 1위가 오늘 러시아 방문 4 ㅎㅎㅎ 2018/06/21 1,148
824835 요새는 딸네 근처 가서 노년 보내는 경우가 많나요? 40 꽃지 2018/06/21 7,310
824834 형제간 돈거래 6 골치 2018/06/21 3,383
824833 콜레스테롤 수치 230-250인 분들, 약 매일 드세요? 10 고지혈 2018/06/21 13,459
824832 카톡에 질문입니다(급해요) 3 2018/06/21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