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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잘 아시는분 질문이 있어요^^

산뭐였는데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8-02-19 02:06:12
커피가 써서 평생 못 마셨는데 얼마전에 어떤 계기로 마법처럼 커피맛에 눈을 떴어요. 라떼, 에스프레소 다 마시지만 거의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요
그러다 얼마전에 정말 맛있는 커피콩을 발견했어요. 집에서 그걸 마시고 싶은데 기계를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여기서 검색을 해봤는데 가격대가 높은 게 많이 나오는데 전 혼자만 먹는 거라 살짝 부담스러워요

일단 지금은 집에서 핸드드립으로 먹는데 저렴한 핸드드립이나 커피메이커보다 머신으로 내려 먹는 게 맛이 딱 구분될 정도로 더 좋은가요? 같은 원두로도요?

제가 너무 맛있다고 생각하는 그 커피콩은 콜롬비아 껀데 산안토니오인가 그래요. 정말 맛있었는데 그건 카페 기계가 좋아서였을까요?
IP : 182.222.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대로
    '18.2.19 2:18 AM (36.39.xxx.207)

    내린 커피는 저는 핸드드립이 더 맛있어요.
    기계는 고가의 기계에 적당한 기술이 합쳐지지 않으면 좀 별로에요.
    카페에서도 핸드드립이 더 비싸죠.
    다만 이것도 나름의 기술이 필요 해요.

    핸드드립 열심히 연습 하시거나 케멕스 같은 드립기구 사셔서 내려 드세요.
    혼자 드시고 하루에 한두잔 드시는 거면 그게 나아요.

    기계는 유라가 저는 괜찮던데 비싸죠.

  • 2. 감사합니다
    '18.2.19 2:28 AM (182.222.xxx.108)

    핸드드립부터 도전해볼게요^^

  • 3. 전 에스프레소도 좋아해서
    '18.2.19 2:31 AM (211.178.xxx.101)

    머신을 샀는데, 확실히 맛이 다르죠. 크레마가 쫘악~

    한때는 거의 커피 마시는 재미로 산다고 해도 좋을 정도였고

    원두도 4종 갖다놓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행복했네요^^

    커피 원두는 시간 지나면 말짱 꽝이라..소량씩 사시고요,

    저는 원두 갈 때 향기에 너무 행복해서 이것저것 갖춰놓다보니

    ..지출이 컸죠. 그래도 후회 없어요. 미련없이 다 해봤거든요.

    결론: 드립으로 만족하세요. 맛있는 원두 부지런히 빨리 드시고요.

    그 다음, 에스프레소는 사먹어 보시고 천천히 시작하세요.

  • 4.
    '18.2.19 5:05 AM (124.126.xxx.83) - 삭제된댓글

    게을러서 머신 쓰고 있고 머신 전에는 모카포트 썼어요.
    저는 커피좀 알고 마셔보려고 핸드드립 수강했어요.
    하리오, 칼리타, 고노 등등 핸드드립도 그 간단한 드립퍼에 따라
    맛과 풍미가 제각각이고 핸드드립 과정도 너무 재미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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