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잘 아시는분 질문이 있어요^^

산뭐였는데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18-02-19 02:06:12
커피가 써서 평생 못 마셨는데 얼마전에 어떤 계기로 마법처럼 커피맛에 눈을 떴어요. 라떼, 에스프레소 다 마시지만 거의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요
그러다 얼마전에 정말 맛있는 커피콩을 발견했어요. 집에서 그걸 마시고 싶은데 기계를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여기서 검색을 해봤는데 가격대가 높은 게 많이 나오는데 전 혼자만 먹는 거라 살짝 부담스러워요

일단 지금은 집에서 핸드드립으로 먹는데 저렴한 핸드드립이나 커피메이커보다 머신으로 내려 먹는 게 맛이 딱 구분될 정도로 더 좋은가요? 같은 원두로도요?

제가 너무 맛있다고 생각하는 그 커피콩은 콜롬비아 껀데 산안토니오인가 그래요. 정말 맛있었는데 그건 카페 기계가 좋아서였을까요?
IP : 182.222.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대로
    '18.2.19 2:18 AM (36.39.xxx.207)

    내린 커피는 저는 핸드드립이 더 맛있어요.
    기계는 고가의 기계에 적당한 기술이 합쳐지지 않으면 좀 별로에요.
    카페에서도 핸드드립이 더 비싸죠.
    다만 이것도 나름의 기술이 필요 해요.

    핸드드립 열심히 연습 하시거나 케멕스 같은 드립기구 사셔서 내려 드세요.
    혼자 드시고 하루에 한두잔 드시는 거면 그게 나아요.

    기계는 유라가 저는 괜찮던데 비싸죠.

  • 2. 감사합니다
    '18.2.19 2:28 AM (182.222.xxx.108)

    핸드드립부터 도전해볼게요^^

  • 3. 전 에스프레소도 좋아해서
    '18.2.19 2:31 AM (211.178.xxx.101)

    머신을 샀는데, 확실히 맛이 다르죠. 크레마가 쫘악~

    한때는 거의 커피 마시는 재미로 산다고 해도 좋을 정도였고

    원두도 4종 갖다놓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행복했네요^^

    커피 원두는 시간 지나면 말짱 꽝이라..소량씩 사시고요,

    저는 원두 갈 때 향기에 너무 행복해서 이것저것 갖춰놓다보니

    ..지출이 컸죠. 그래도 후회 없어요. 미련없이 다 해봤거든요.

    결론: 드립으로 만족하세요. 맛있는 원두 부지런히 빨리 드시고요.

    그 다음, 에스프레소는 사먹어 보시고 천천히 시작하세요.

  • 4.
    '18.2.19 5:05 AM (124.126.xxx.83) - 삭제된댓글

    게을러서 머신 쓰고 있고 머신 전에는 모카포트 썼어요.
    저는 커피좀 알고 마셔보려고 핸드드립 수강했어요.
    하리오, 칼리타, 고노 등등 핸드드립도 그 간단한 드립퍼에 따라
    맛과 풍미가 제각각이고 핸드드립 과정도 너무 재미 있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352 천정 도배할 경우 전등은 안달아주나요? 5 베어 2018/02/20 1,454
781351 금수만도 못한 것들 때문에... 4 화가나요 2018/02/20 1,514
781350 윤식당보는데.. 24 ㅇㅇ 2018/02/20 6,340
781349 한걸레....jpg 10 미친 2018/02/20 2,878
781348 네파 "김보름과 계약연장 않을 것" 20 ar 2018/02/20 8,672
781347 현장에서 지켜본 기자들 폭로기사가 나오네요 27 슬슿 2018/02/20 19,664
781346 요즘 동해쪽 도로 많이 막히나요? 3 3호 2018/02/20 496
781345 시디즈 의자 사주려는데.... 5 시디즈 2018/02/20 2,169
781344 선택의 기로 3 햇살가득 2018/02/20 630
781343 페미니즘 담론 20년, 이 한권에 응축 4 oo 2018/02/20 612
781342 어깨뼈 부러진 고딩 이주는 학원 쉬어야겠죠? 9 .. 2018/02/20 850
781341 미혼인 분들, 결혼 생각할 때 꼭 명심하셔야 되는 것이요 12 결혼 2018/02/20 7,477
781340 괜찮은 신용카드 추천해주세요~ ㅇㅇ 2018/02/20 441
781339 초딩 이후의 자녀들에게 엄마로서 의무적으로 해주어야 할 일들 3 의무 2018/02/20 1,108
781338 엑셀 잘 하시는분 .. 4 새봄 2018/02/20 1,367
781337 우리 아이들 교육 정말 잘시킵시다.. 3 ㅠㅠ 2018/02/20 1,456
781336 김보름 너무 욕하지 마세요 22 ... 2018/02/20 6,842
781335 오른쪽 옆구리에 콕콕 쑤시는 통증 3 bebemo.. 2018/02/20 5,249
781334 향후 미국의 무역보복의 수순은.... 1 향후 2018/02/20 555
781333 태권도 관장님, 사범님들 박카스나 비타500 잘 안마실까요 6 .. 2018/02/20 1,336
781332 이분이랍니다. 이상화, 노선영 사태의 ... 18 빙ㅅㅣㄴ연맹.. 2018/02/20 7,055
781331 소통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6 쥬리 2018/02/20 1,934
781330 김보름 왜 사과안하나요? 19 .. 2018/02/20 3,786
781329 할인율이 0%인데도 상품권을 왜 사나요? 8 근요 2018/02/20 2,388
781328 나무를 베어버리면.. 둥지위에 지은 새집 없어지는데 3 궁금한게 2018/02/20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