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주 돌릴 식단, 조언 부탁드려요^^
동그랑땡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18-02-18 23:58:49
곧 복직하는 두돌 넘은 아기 엄마예요
남편은 주말 말고는 회사에서 아침, 저녁 먹고
저와 아이 두 사람 아침, 저녁 먹을거리예요
재료 낭비 줄이고 효율적으로 먹어보려고 식단 짰는데
매주 돌리려구요
제철 음식을 추가할 수 있겠지만 기본은 이 식단으로
가보려고 해요
월 : 미역국(한우 차돌양지) 나물(시금치, 콩나물)
화: 된장찌개 생선구이(고등어, 삼치, 가자미)
수: 돼지목살 김치찌개(이건 어른용^^ 신랑이 좋아해요)
목: 불고기(호주산) 양배추쌈
금: 찜닭
토, 일 오전은 한식, 점심은 떡볶이나 만두국,
저녁은 일품요리(시간 여유가 있어서 그때그때 상황봐서 만들려구요)
반찬으로 장조림, 멸치볶음, 연근조림, 파래무침 등 해놓으려구요
영양 밸런스가 안맞는 부분 있을까요? 샐러드가 추가되면 좋을텐데 요리를 잘 못하고 속도가 느려서 하루에 한개씩만 요리하려구요
배달반찬 먹을까했는데 시식해보니 맘에 드는 곳이 없고 ㅠ ㅠ
IP : 125.132.xxx.1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19 12:0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엄마랑 두 살 애기 반찬을 뭘 매일 해요?
양을 얼마나 조금 하시려고?2. ㅇㅇㅇ
'18.2.19 12:02 AM (114.201.xxx.217)요리는 누가 하나요??? 두돌 아기면 퇴근하고 와서 엄마랑 상호작용해야 하는데 밑반찬이라도 사드세요. 산 반찬, 아줌마가 한 반찬 맛없지만 몇년은 그렇게 먹는게 나아요.
3. 동그랑땡
'18.2.19 12:07 AM (125.132.xxx.170)전날 저녁 먹고 다음날 아침 먹으려고 계획 짜본건데..너무 많을까요? 요리 해놓으면 남편도 야식으로 먹어서 보통 하루 이상 안먹거든요
4. 동그랑땡
'18.2.19 12:09 AM (125.132.xxx.170)제가 해야해요~ 그래서 요리시간 짧게 잡으려고 했는데 막상 일 시작하면 시간 아까워서 못할까요? 재료도 그렇고..제가 해먹는게 마음 편할것 같아서요 아이도 다 먹어본 음식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