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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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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부터 이미 싫어진 시어머니 결혼하면 나아 질까요

ㅡㅡ 조회수 : 10,971
작성일 : 2018-02-18 23:16:06
남친이랑 모은돈으로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합니다
양가 다 여유가 있으시나,,
그래도 부모님 도움 받기.싫어서 저희돈으로 한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시어머니 ,, 예단 생각하나 했더니
예단으로 샤넬이 갖고싶다고 하십니다,,,,
그 말듣고 진짜 황당하고 어이없었지만,,
그래도,, 예단 달라는 뜻이구나 샤넬이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한 6백 에서 칠백 한다고 하여 저 부모님께 손벌려서
천만원 드렸습니다 그리고 꾸밈비로 500주셨네요,,,,ㅡㅡ
참 ,,, 준비하면서 쿨하지 못하게 되네요
벌써부터 시어머니가 넘넘 싫어요,,
빠듯하게 대출받아 결혼하는거 아시면서 저런 고가품을 예단으로 요구하시고

이.일로 남친이랑 엄청 싸우고 ,,진짜 제가 맨날 남친 엄청 바가지 긁고,,,
참,,, 결혼전 부터 이일로 시어머니가 엄청 싫으네요 ㅜㅜ

재산이 있으셔서 난중에 유산이며 뭐며 ,
솔직히 요쯤 100세 시대인데,,,, 저 그 유산 전혀 바라지도 않고 ㅜㅜㅜ
IP : 223.62.xxx.236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8 11:17 PM (117.123.xxx.180) - 삭제된댓글

    아 시어머니 진짜 너무한다. 님도 바보같고요. 그러나 이미 준거 도로 달랠수없어요. 자 이제 돌이킬수없는 일 곱씹지말고 이제부터 님 목소리 내시면됩니다. 부당한거 싫다 말하기 그것만 하면 됩니다.

  • 2. 결혼
    '18.2.18 11:18 PM (210.222.xxx.158)

    전부터 참 솔직한 시어머니시네요 거기 가면 볼만하겠어요

  • 3. 투머프
    '18.2.18 11:19 PM (117.111.xxx.249)

    나아집니다
    제법 오래는 걸릴꺼예요
    제 경우는 한 5년은 엄청 싫었고
    10년 정도는 그냥저냥
    지금은 이해되고 괜찮습니다
    20년차예요
    물론 좋단말은 아닙니다

  • 4. 근데
    '18.2.18 11:21 PM (27.118.xxx.88)

    진짜 재산 준다면 안 받을건가요?

  • 5. ㅇㅇ
    '18.2.18 11:21 PM (121.168.xxx.41)

    왜 예단을 남자 부모만 받아요?
    님 어머니는 왜 샤넬 안받아요?

  • 6. ..
    '18.2.18 11:22 PM (1.229.xxx.206)

    일단 '시어머니'란 존재에 인간적으로 큰 기대는 마세요. 예단으로 아니면 그런 큰거 받을 기회 없다 생각하시는지 꼭 그때 큰거 하나를 원하시더라구요.

  • 7. ..
    '18.2.18 11:23 PM (49.170.xxx.24)

    애초에 예단은 안하는 것으로 하셨어야죠.

  • 8. ...
    '18.2.18 11:24 PM (211.172.xxx.154)

    둘이 결혼하는데 시엄니가 왜 샤넬을 받아야 하나요???

  • 9. ....
    '18.2.18 11:25 PM (221.157.xxx.127)

    결혼준비 똑같이하는데 남자엄마만 예단받는건 뭔가요 참내 예물 달라고하세요 시어머니한테

  • 10. ...
    '18.2.18 11:26 PM (223.38.xxx.119)

    예단 안했다가 두고두고 무슨말을 들으려구요?
    성격파악 끝났으니
    앞으로는 묻지마시고
    그냥 할만큼만 하세요

  • 11. 45698
    '18.2.18 11:26 PM (175.209.xxx.47)

    나같으면 결혼 안해요.바라는거 이제 시작인데.다시돌려받고 다른 남자랑

  • 12. 저라도
    '18.2.18 11:29 PM (1.229.xxx.143)

    전 며늘 입장이고
    명품 이런거 관심없는 사람인데
    저라도 아들 잘나게 키워서 장가보내고
    훗날 물려줄 재산도 제법된다면
    주변에 이목도 있어서
    적당히 보통 속물인 보통 사람으로서
    큰거 하나 요구하고싶을것 같아요.

    다들 여우처럼 조건보고 골라가야한다면서
    시어머니자리는 무슨 지고지순한 천사표 시어머니상을 우상숭배라도 하는듯한.. 너무 이중잣대아닌가요
    인간적으로 좀 솔직해졌으면해요.

  • 13. ....
    '18.2.18 11:31 PM (221.157.xxx.127)

    재산재법되면 며느리 명품가방사주고 싶을것같은데

  • 14. ...
    '18.2.18 11:32 PM (58.230.xxx.110)

    아들을 샤넬가방값으로 샀다 생각하고
    이제 도리 다 하신겁니다..
    천박한 어미같으니~

  • 15. ㅇㅇ
    '18.2.18 11:34 PM (121.168.xxx.41)

    저라도
    '18.2.18 11:29 PM (1.229.xxx.143)
    전 며늘 입장이고
    명품 이런거 관심없는 사람인데
    저라도 아들 잘나게 키워서 장가보내고
    훗날 물려줄 재산도 제법된다면
    주변에 이목도 있어서
    적당히 보통 속물인 보통 사람으로서
    큰거 하나 요구하고싶을것 같아요.

    다들 여우처럼 조건보고 골라가야한다면서
    시어머니자리는 무슨 지고지순한 천사표 시어머니상을 우상숭배라도 하는듯한.. 너무 이중잣대아닌가요
    인간적으로 좀 솔직해졌으면해요.
    ㅡㅡㅡㅡ
    사위한테는 왜 요구 안해요?

    유산은 아들만 받나요?
    아내는 자기 친정에서 유산 안받아요?
    어떻게 아직도 이렇게 남녀차별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죠?

  • 16. 45698
    '18.2.18 11:34 PM (175.209.xxx.47)

    그재산이 며느리 주기 아까워 못주는 집봤슴다

  • 17. ㅇㅇ
    '18.2.18 11:34 PM (117.111.xxx.71)

    양가 도움 안 받기로 했다면서요
    그럼 진짜 예물이라도 해주면서 바라야 정상이죠
    윗 분은 며느리도 남의 집 잘난 딸 아닌가요?

  • 18. 글쎄
    '18.2.18 11:36 PM (118.220.xxx.119)

    남친이 전문직쯤 돼요? 의사라든지..
    그러면 이해가...

  • 19. ㅇㅇ
    '18.2.18 11:39 PM (223.62.xxx.163)

    양가 도움없어도 혹시 모은돈이 남친이 많은 경우 아닌가요?

  • 20. 남친이
    '18.2.18 11:42 PM (116.125.xxx.91)

    조건이 많이 좋고 모은돈이 많은가요? 그렇다면 저런 용심(?)이 이해가 가긴 하거든요. 아무리 신랑신부가 모아서 한다 해도...

  • 21. 대출
    '18.2.18 11:42 PM (125.177.xxx.106)

    까지 받는데 좀 과하셨네.
    사고싶으면 본인이 사시지...

  • 22. ......
    '18.2.18 11:42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결혼생활 시작하기도 전에 왜 이리 구질구질한가요?

  • 23. ~~
    '18.2.18 11:44 PM (58.230.xxx.110)

    아무것도 없이 아들결혼해 1년만에 유럽여행 가시겠다고 20년전 200받아간 시부모도 있어요...
    부모라고 다 부모는 아니라는~~

  • 24. 결혼
    '18.2.18 11:45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왜 요구하시나하면요
    줄거 아니까요
    거절하시고 결혼하나
    예단하고 결혼하나
    싫은건 똑같은데

    예단했잖아요
    이제 또 요구하시겠지요
    이런 저런것들

    예단주지말고 결혼하시던가
    예단주지말고 파혼하던가
    둘중 하나했어야합니다

    처음부터 찜찜하면 계속 그래요

    제친구가 비슷한상황에
    파혼하자했습니다
    남자가 전문직이었는데도요
    자기엄마에게 바른말하고
    아파트주차장서 밤새고 출근하는 친구붙들고 설득해서 결혼 했는데
    결혼내내 부당한대우없습니다
    남편이 알아서 컷팅하고 셀프효도합니다

    평생 싸우지말고 잘생각하세요

  • 25. 그런데요
    '18.2.19 12:03 AM (14.32.xxx.94)

    시어머니가 결국 예단을 요구하신거고 반이 다시 돌아왔네요.
    친구들한테 친척들한테 며느리한테 받았다고 자랑이 하고 싶으신거죠.
    그런데 첨부터 그렇게 싫으면 어떻게 살아요.
    싫은티가 나는 사람은 딱 알아보이던데 시어머니도 며느리 탐탁치 않게 생각하겠죠.
    하지만 살다보면 장점도 보이니까 잘 어울려 살아보세요.

  • 26. 프린
    '18.2.19 12:05 AM (210.97.xxx.61)

    둘이 모은돈?
    결혼전까지는 신랑측 신부측이지 본가들 지원과 나눠 생각하면 안되는 돈입니다
    같이 모은돈이거나 말거나 둘의 결혼자금 비율이 중요한거죠

  • 27. ..
    '18.2.19 12:09 A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남자스펙과 모은돈이 많은가요?

  • 28. 이건
    '18.2.19 12:09 AM (211.117.xxx.53)

    남자가 모은돈이 더 많다면 그리 열낼일이 아닌듯해요 결혼전까진 남자돈은 시댁돈이지 원글님돈이 아니니까요

  • 29. ...
    '18.2.19 12:17 AM (211.206.xxx.249)

    같이 모은 돈이 아니라 ‘각자’ 모은 돈 입니다. 그 ‘각자’의 범주에 원가족이 포함되는 것이지 원글님이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남편될 사람이 직업가져서 모은 돈, 즉 결혼으로 인한 시댁의 직접적인 지원이 없었다고는 하더라도 그 연봉은 원가족의 직간접적인 지원의 결과에요. 님이 모은 돈보다 많다면 그리 억울해하지 않으실 문제인듯.

  • 30. ..
    '18.2.19 12:22 A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레테보면 여자들 계산법 희한. 남친돈 많고 본인돈적어도 우리힘으로 한다고 시댁지원없다고 싫어함. 남작가 3억 본인 4천인데.

  • 31.
    '18.2.19 1:04 A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위에 분...팩트 바로 쓰지.
    뭔 팩트가 아니라 단편적 사실을...
    결혼비용 평균 여자 1억, 남자 2억 조금 못되게 쓴다고 신문에 났는데...
    그런 논리면 중국남자는 다 우효광인 줄 아나?

  • 32. 다른 이야기
    '18.2.19 1:23 AM (218.39.xxx.146)

    그냥.. 원글을 읽으면서 우려되는 마음이 드는게 다른 것보다 원글님의 성격이라 여겨집니다.
    양가 다 여유있음에도 둘이서 돈 모아 결혼하신다니 참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예단. 처음에 샤넬백 운운할 때 단칼에 거절했어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부모된 입장에서 자녀들이 알아서 자신들이 모은 돈으로 결혼한다면 돈을 보태주지는 못할 지언정 요구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런 거절은 원글님이 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 언니도 큰애 시집보내면서 사돈되실 분들이 결혼 비용 안주는게 집안 분위기라 하니까 그럼 예단도 서로 하지 말자고 정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쨓든 결혼 전부터 시모가 싫어지는 이유는 원글님이 자신의 속마음에 충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요. 아마 앞으로도 더 싫어질거라 생각됩니다.(그렇다고 결혼 생활이 힘들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고요^^)
    이왕 지금의 남친과 결혼을 하기로 하셨다면 앞으로는 거절하는 연습을 많이 해서 시모나 시댁식구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살게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33. 샤넬은
    '18.2.19 1:40 AM (112.158.xxx.60)

    시어머니가 며느리 사주는거 아닌가요?저희 시어머니는 사주셨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는 점점 시어머니 같아요 ㅎㅎ

  • 34. .....
    '18.2.19 1:46 AM (1.237.xxx.189)

    꾸밈비로 5백 받았으니 천이 아니라 결국 5백 쓴거네요
    이런거보면 집 몇천~몇억 해주는데 여자쪽에서 예단은 겨우 천만원 하는 경우는 참 경우 없는거네요
    며느리 미울만도 한듯

  • 35. ....
    '18.2.19 2:3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못해주는 집은 예단 생략 당연한거고
    재고 따지고 집은 좀 사는지 전세비라도 가능한지 다 따지고 결혼하며 예단은 천으로 퉁치고~~

  • 36. 여기보면알겠지만
    '18.2.19 2:37 AM (182.215.xxx.234)

    아들장사하고싶은 사람 많아요.
    아들키워놓아서 뭐 받아야 한다니 딸은 꽁짜로 키우는줄 아나

  • 37. ...
    '18.2.19 2:3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못해주는 집은 예단은 바라지도 말아야하고 생략 당연한거고
    재고 따지고 집은 좀 사는지 전세비라도 가능한지 다 따지고 결혼하며 본인은 예단 몇백~천으로 퉁치고~~

  • 38. ....
    '18.2.19 2:50 AM (1.237.xxx.189)

    아무것도 못해주는 집은 예단은 바라지도 말아야하고 생략 당연한거고
    재고 따지고 집은 좀 사는지 전세비라도 가능한지 다 따지고 결혼하며 본인은 예단 몇백~천으로 퉁치고~~
    아들네 집은 돈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줄 알고 본인들 돈은 천만원도 큰 돈이고

  • 39. 그리
    '18.2.19 3:40 AM (39.7.xxx.11)

    싫으면 파혼이 맞습니다

  • 40. ㅁㅁㅁ
    '18.2.19 7:45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본인들 힘으로 하시기 원했으면 친정에 천만원 돌려 드리세요.
    걸혼예산에서 오백 빼는거 어렵지 않잖아요.

    둘만의 힘으로 결혼할 정도의 형편이면 500이 무리 아닐텐데
    왜 친정에 손벌리고 마음 상해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모은돈- 이지만
    여자는 겨우 몇천정도 기여했다 그런 경우 아니라면...
    예단도 그 모은 돈에서 해결하셨어야지요ㅣ

    본인 기여도가 너무 적어서 친정손 빌린 경우인가보네요.

    샤넬백 하나 던져준게 다행인 걸수도 있어요.

    반반씩하고 예단 제대로 하고 하면 돈이 친정에 더 큰 손 벌릴수도 있거든요.

    -우리가 모은돈-의 비율과 액수가 궁금하네요.

    본인이 모은돈이 얼마인데 겨우(?) 천만원 때문에 친정손 벌려요?

    그리고 기여도 차이 많이 나면 우리가 모은돈이라는 단어 사용하지 마세요.

    나중에 님에게 좋을것 없어요.

  • 41. ㅁㅁㅁ
    '18.2.19 8:07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미래의 시어머니들
    아들 취업하면 생활비 받으시고 그 돈으로 백을 사던 과자를 사먹던지 하세요.
    저축하라고 아들 옷사주고 밥사주고 그러면서 본안도 쓸건 다쓰고 나서도..
    나중애 겨우 백 하나땨문에 며느리에게 평생 미움 받을수도 있어요.

    떳떳하게 지돈으로 백을 사면 될걸
    뭐하러 예단으로 받으려고 하는지..어리석은 시어머니 같으니라고...

    그리고 만약에 신랑이 모은 돈이 많아서 시집 도움까지 필요하지 않은 경우였다면
    그 핑계로 예던 생략하지는 마세요.
    예단문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저런 상황이면 예단 천만원 쓰는게
    혼수 반반 하는거 보다 경제적인 겁니다.

    신부측에서 신랑 결혼전 모은 돈까지 내돈이라고 생각해서
    쓸데없이 맘상하고 누구 미워하고 그러는거 나만 피곤한겁니다

  • 42. 저도
    '18.2.19 8:22 AM (59.6.xxx.151)

    우리 돈 이란
    신랑 돈 말씀하시는 거 아닌지.
    돈 합쳐 집 구하고 비용 쓰는 거면
    두 분 예산에서 친정에 인사하시는게 좋겠는데
    엄청 싸웠다 로 봐선 비율이 많이 차이나는 거 아닌지.
    공동 경제는 결혼 이후에요

  • 43. ....
    '18.2.19 9:58 AM (1.237.xxx.189)

    딸 엄마들
    저 위에 딸 엄마가 얘기했듯이 예단 문화 없애고 싶으면 딸이라고 푼돈으로 결혼시킬 생각 말고 집값 반반하고 예단 생략하자고 당당하게 말해보시죠
    모든 평등은 집값 반반부터

  • 44. 글쎄
    '18.2.19 12:31 PM (122.35.xxx.174)

    모든 가정이 집값 반반부터 시작하는게 맞다고 봐요
    에구 딴이야기해서 미안요
    그래도 그시엄니 이해되네요
    샤넬백 사드렸으니
    결혼하고 며느리 이뻐하고 잘해주실듯^^
    로망이었마보죠

  • 45.
    '18.2.19 3:09 PM (211.243.xxx.103)

    능력 안되심 부모님 도움받아 결혼하심 되지요
    우리나라 아직 결혼은 부모들 일이라고 생각해서 결혼비용 흔쾌히 내지않던가요 더구나 여유있으시다면서요 양가,
    예비신랑 돈때문에 긁지마시구 차라리 부모님 돈쓰는것이 낫구요
    그 백은 원글님에게 요구했다기보다는 예단받던 관습대로 원글님 부모님께 요구한걸로 보는것이 맞습니다
    괜시리 시어머니 잡지 마세요
    원글님에게 안좋아요

  • 46. 그렇게
    '18.2.19 11:00 PM (74.75.xxx.61)

    샤넬가방 받았다고 아들이랑 퉁쳤다 이제부턴 너희끼리 잘 살아라 난 사랑하는 샤넬이 있으니까라고 반응하는 시엄니는 없어요. 저 아는 언니집도 1년전쯤 시엄니랑 의절했는데 그 때 혼수로 했던 샤넬가방부터 돌려 받았어요. 시엄니는 무슨 샤넬이 이러냐 맘에 안든다 했고 언니네는 샤넬 사달라고 해서 백화점가서 제일 비싼 걸로 샀는데도 불만이냐 사람이 경우가 너무 없다하고 싸움이 붙어서 결국 빽은 돌려받고 의절했어요.

  • 47. 각자모은돈이
    '18.2.19 11:0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얼마나 되길래요.
    두 집 다 여유롭게 산다면
    남자측은 어릴때부터 년년이 용돈 세뱃돈 증여 차곡차곡 받아서 한 이억 모으고 월급 따박따박 모아서 삼사억 가져오고
    여자도 비슷하게 가져갈수도있고

    각각 액수 정확하게 안나왔으니 한쪽이 훅 기울수도 있죠.
    피드백 없는거 보면 낚시글일수도 있고요.

    지금까지 모은 돈이라는게 다 자기들이 모은 돈 처럼 보여도
    다 부모들이 가르치고 입히고 먹이고 키워서 그거 자본으로 벌어서 모은 돈입니다.
    건강히 자라서 밥벌이 하는건 감사한 일이지만

    조카들이 이번에 세뱃돈을 십만원 벌었네 오만원 벌었네 하는것처럼
    그게 다 내가 잘나서 온전히 내 능력으로 벌고 모은거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죠?

  • 48. ..
    '18.2.19 11:21 PM (220.85.xxx.206)

    '샤넬'을 전한게 남친인가요?
    그럼 남친이 빙충이구요
    집안꼴 보니 시어머니 모지리짓 조언해줄 사람이 없어보여요 시아버지라도 균형을 잡아야지

  • 49. 결혼전부터
    '18.2.20 1:50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싫어서 익명게시판에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하소연할 정도면
    결혼하고나서는 홧병에 정신과 상담하고 약먹어야될것같아요.
    저라면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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