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셀럽파이브(개그우먼5) 완전 웃기네요^^

댄싱히어로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18-02-18 21:08:40
어릴때 언론사 다니던 아빠 일본 동경으로 발령나서 4년 가까이 국딩때 일본가서 살았었는데
그때가 86년 아시안 게임 직전이라 울나라 첫개최한 아시안 게임도 올림픽도 아이러니하게 
일본에서 보며 응원하던 기억 아직까지 나네요~ 평창 올림픽 한창이라 예전 30년전 기억나서 

그때 영상들 보다가 당시 일본에서 꽤 잘나가던 아이돌 가수 "오기노메 요코" 온냐 노래들
당시에 무지 따라 불렀었는데 "댄싱 히어로"란 곡이 대힛트 했었네요!!! 팝송 번안한 걸로 아는데
대개 보이시한 매력에 "젊음의 노트"로 대상 받았던 유미리 언니 비슷하게 닮았었는데! 가창력도 쩔었고!!!

예전 생각나서 검색하다 왠 희한한 여고생 댄스클럽(TDC) 그노래에 맞춰 완전 복고풍으로 격렬한 안무 해대는데
관련 동영상 뜬게 개그우먼 5인방(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김영희 안영미) 패러디해서 MV한거 지금첨봤는데 
완전 빵빵 터져서 중독성 강해서 무한리플레이 중이네요^^;;   

작년한해가 최악의 한해로 기억될 만큼 설상가상 악재들이 갠적으로 겹쳐서 웃음을 잃고 살았었는데
(사람잃고 직장잃고 돈잃고 가족잃고 입맛잃고 살맛잃고 etc...) 이 영상들에 항상 긍정적 낙천적인
제 본래 캐릭터 회복할 기미가 생기네요!!! 하두 잘웃고 잘웃겨서 주위에서 개그우먼 해보라고 했었는데~

"댄싱 히어로"랑 "롯뽄기순정파"란 노래 그 어린나이에 모노마네(따라하기) 수준으로 오기모메 온냐처럼 불러서
전교에서도 소문나고 엄빠 일본 지인들한테 앵벌이(?) 해대며 용돈 두둑히 받았던 기억 모락모락 떠오르네요 호호;  
IP : 182.227.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18.2.18 9:29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그 노래도 너무 웃김. 가사..ㅋㅋ
    혼자 갑자기 생각나서 키득거리게 되네요.
    셀럽은 뉴욕에서 스테이끼 썬다구요.
    어디다 욕해~(이 부분 김신영 목소리 화통ㅋㅋㅋㅋ)

  • 2. 죄송한데요
    '18.2.18 9:38 PM (211.36.xxx.96)

    혹시 링크 좀 걸어주실수 있나요?
    검색을 잘못했는지 못 찾겠어요 ㅜㅜ

  • 3. --
    '18.2.18 9:53 PM (220.118.xxx.157)

    얻다 욕해 부분은 김신영이 아니라 신봉선..

  • 4. .......
    '18.2.18 10:0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립싱크는 신봉선이 하는데
    들어보면 김신영이지 않나요?..

  • 5. --
    '18.2.18 10:30 PM (220.118.xxx.157)

    녹음하는 영상 보면 신봉선 맞습니다.

  • 6. ..
    '18.2.18 10:34 PM (119.64.xxx.194)

    원글님 상상만 해도 너무 웃겨요. 저는 그 여고생 댄스 하필이면 연말 홍백가합전에서 생방송으로 봤는데 아이돌계의 원로(?) 고 히로미랑 콜라보하는 거 보고 너무 웃겨서 뭔가 찾아봤더니 작년에 일본에서 핫했던 여고생들이더라구요. 80년대 중반 유행하던 무스로 힘준 앞머리, 어깨 뽕 들어간 콘셔스 라인 수트를 입고 록뽕기 줄리아나 스타일 춤을 추는데 배 잡고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 그걸 우리나라 개그맨들이 흉내낸다니 충분히 상상이 갑니다.^^

  • 7. ...
    '18.2.19 3:42 AM (50.67.xxx.52) - 삭제된댓글

    전 하나도 안 웃기던데;;
    일본 거 흉내내는 거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284 오피살면서 벤틀리가 애마인 무개념남!!! 17 간만소개팅꽝.. 2018/02/20 5,691
781283 좀전에 sbs 모닝와이드 팀추월 뉴스 16 ar 2018/02/20 8,203
781282 자식도 '남' 이라는 걸 언제 느끼셨나요? 16 자식 2018/02/20 5,605
781281 시가문화는 문화계의 성폭력과 같은 갑질문화다. 1 루치아노김 2018/02/20 844
781280 청소년 교통카드 문의드려요 6 교통카드 2018/02/20 1,124
781279 엄마의 세심한 관심 받고 자란 아이 vs 방목형으로 자란 아이 16 어려서부터 2018/02/20 7,804
781278 이방카 탈북자들과 만남 재추진 2 이방카 2018/02/20 728
781277 세상에... 25세에 생을 마감한 노선영의 동생 노진규 선수의 .. 11 분노주의 2018/02/20 14,778
781276 옻칠수저 한국산 베트남산 차이 많이 날까요? 4 ..... 2018/02/20 1,509
781275 일본 여행 계획하는데 질문 있어요 4 떠나볼까 2018/02/20 1,267
781274 세월호 리본단 김아랑선수 비난한 mbc 김세의 기자 10 븅신 2018/02/20 5,775
781273 레몬이 들어가는 국물음식 알려주세요 3 ㅇㅇ 2018/02/20 1,022
781272 이윤택 글보다 팀추월 35 이상 2018/02/20 6,692
781271 언플 시작2...(스포츠서울)탈락 결정적 요인…조용히 경기장 빠.. 8 빙엿드세요 2018/02/20 3,045
781270 청담 어학원에 다닐까 갈등중입니다 8 영어 2018/02/20 4,620
781269 시아버지는 왜 이런 말을 할까요? 6 .. 2018/02/20 3,689
781268 우리나라는 27세까지는 1 2018/02/20 1,692
781267 김보름이 왜 욕먹는지 정리 8 으이구 2018/02/20 6,693
781266 팀추월경기 인터뷰기사 댓글에,,, 4 2018/02/20 3,589
781265 김보름 박지우 8만 넘어섰네요. 21 적폐청산 2018/02/20 5,511
781264 신라스테이 광화문 뷔페 괜찮나요? 2 도움^^ 2018/02/20 2,459
781263 빙신연맹 작전 들어갔다네요 26 속지말자 2018/02/20 24,024
781262 기분전환용 -술취한 수호랑 뱃살겅쥬 2018/02/20 1,452
781261 덜익은 계란 소화 잘 안되나요? 1 ㅇㅇ 2018/02/20 1,286
781260 빙상연맹은 도대체 위에 얼마나 양아치들이 많으면 13 ㅇㅇㅇㅇㅇ 2018/02/20 3,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