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몇대까지 지내나요?

제사 조회수 : 5,058
작성일 : 2018-02-18 20:38:48
시어머님 아프시면서 제사를 합해 주셨어요
그래서 명절 두번, 합동제사, 어머님제사 1년에 네번이었지요
근데 아버님 돌아가시고 5번 되더니 할아버지까지 돌아가셔서 6번이 되었어요
다시 제사가 늘어난 셈이죠
할머니까지 돌아가시면 7번인데 뭔가 이상해서요
합동제사 의미가 없는 셈
다들 어찌 지내나요?
전 시부모님은 받은 사랑이 있어 두분 제사는 즐겁게 해 드릴수 있어요
근데 할아버지, 할머니, 합동제사 이젠 힘드네요
숙부님, 고모님들 계시니 어렵네요
IP : 58.121.xxx.2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18 8:40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제사는 다 합쳐서 한번
    명절 2번

  • 2. 때인뜨
    '18.2.18 8:44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4년 째 시부모 제사 합치고 나머지는 합동 제사.

  • 3. ....
    '18.2.18 8:44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저 힘들다고 명절제사까지 6번이었는데 2개 줄여 주었고요 .
    시부모님 부모 제사만 지내요.
    지금 어머님 아버님 돌아가시면 제사 다 없애요.
    어느날 말씀 드렸더니 쿨하게 그러라 하셨어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명절도 다 각자 가족끼리 할거예요.

  • 4. 때인뜨
    '18.2.18 8:47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합동제사는 아무도 오지 말라고 하던데요.

  • 5. ...
    '18.2.18 8:53 PM (61.105.xxx.166)

    저희 친정은 친할아버지.친할머니 합동제사로 1번. 그리고 저희 부모님 각 제사 1번씩
    그리고 명절에는 안 지내고 안 모임.

  • 6. .............
    '18.2.18 9:07 PM (210.210.xxx.82)

    저희는 큰시아즈버님이 하늘나라로 가시기전에
    시조모님 산소를 정리 화장해서 뿌렸어요.
    사촌들에게 각자 부모님 제사만 하라면서..

    둘째 시아주버님이 하늘나라로 가시면서
    시부모님 산소를 정리해서 화장해서 뿌리고 가겼습니다.
    자신의 산소는 절대로 만들지 말라고 하시면서..
    그래서 저는 남편제사만 하는데 그것도 교회식으로..
    이게 참 합리적인것 같아요.

    저도 아들에게 나 죽으면 아빠와 함께 쀼려 달라고 했어요..
    제사도 필요없고..기어이 하고 싶다면 커피한잔과 웨하스 한접시만..
    남편도 저도 커피광이라서..

  • 7. ...
    '18.2.18 9:23 PM (115.161.xxx.21)

    최소한 합동 제사는 없애야 겠네요
    어휴 온통 제사얘기에 진짜 골치가 지끈지끈 하네요 ㅎㅎ

  • 8. 아이고
    '18.2.18 10:13 PM (1.229.xxx.182)

    결혼할 때는 거의 한 달에 한 번 제사 지내는 집이었는데 몇 년 전 다 합쳐서 일 년에 한 번 지내는 걸로 바꾸었어요.
    그러고 났더니 시집에 평화가~.^^
    이번 설에 가니 시부모님이 올해만 제사 지내고 내년부터 제사 없애겠다 하시더라고요. 당신들 대에 제사 없애야 된다고.
    친정은 엄마 아버지가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 지내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 아버지의 부모님 제사지요.
    저는 제 아이한테 엄마 아빠 제사 지낼 필요 없다 말하고 있어요.
    저라면 합동제사 없애고, 할머니 돌아가시면 할아버지랑 합쳤다 몇 년 후 없애겠어요. 시부모님 제사는 즐겁게 하실 수 있다니 하실 수 있을 때까지 하시면 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제사를 지내지 않고 기일에 간단히 기억하는 시간만 갖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043 건조기 돌린 후 문 열어놓으세요? 건조기에서 냄새가 나서요. 12 건조기 2018/04/03 18,131
796042 저 문제 있는 거죠? 6 .. 2018/04/03 1,734
796041 스탠푸 키우는 분들 계신가요? 12 ..... 2018/04/03 2,384
796040 요즘 정말 네집 걸러 한집이 이혼인가요? 51 ... 2018/04/03 19,847
796039 봄노래들 다좋은데 십센치 노래는ㅠㅠ 14 ㅡㅡ 2018/04/03 4,319
796038 갑자기 안면홍조 얼굴이 뻘개졌는대요. 11 40대 2018/04/03 2,952
796037 노회찬 교섭단체 원내대표 돼 보니.. 투명정당처럼.. 2018/04/03 1,210
796036 악질 탐욕 보수를 박멸하는 경기도지사는 누구? 20 눈팅코팅 2018/04/03 2,154
796035 이혼 후 가장 힘든점이 뭘까요... 11 네에 2018/04/03 6,713
796034 이번 주 다스뵈이다는 없었나요? 6 뭐지 2018/04/03 974
796033 요리사이트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19 요리사이트 2018/04/03 4,038
796032 음악 전공자 분들 중 무대공포증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15 피아노 2018/04/03 4,683
796031 김진애 박사, 정연주 전 KBS 사장 정치하셨으면... 6 그냥 2018/04/03 2,565
796030 블로그에 연예인사주로 마케팅 하는거요 8 연예인 2018/04/03 2,436
796029 돌아가신 어머니가 나타나 4 꿈에 2018/04/03 2,625
796028 중고차 어떤 경로로 사는게 좋을까요? 7 ... 2018/04/03 2,041
796027 동네 목욕탕 입장료가 8천원 ;;;; 8 dfgjik.. 2018/04/03 4,467
796026 안녕하세요 보는데 저 칭구 뭐지 2 2018/04/03 2,176
796025 방용ㅎㅜㄴ 장모 글 --;; 10 ㄱㄴㄷ 2018/04/03 3,442
796024 팔자 스스로 꼬는 사람들이요. 13 의문 2018/04/03 8,178
796023 지금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은데요 5 어쩌죠 2018/04/03 1,572
796022 오른쪽 옆구리가 팔딱팔딱 뛰는 느낌이 2 왜지 2018/04/02 3,486
796021 목회자 쌤님 2018/04/02 567
796020 스포츠센터 셔틀 기사님이 아이에게 욕을 했어요. 36 ㅇㅁㄴ 2018/04/02 5,467
796019 시부모님 12 며느리 2018/04/02 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