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은 어떤 부류인지

심리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8-02-18 20:05:07
제가 사람을 잘 못봐요
판단을 잘못해서 이용당하기도 하구요 크게는 아니구요
그런데 지금 제가 말할 사람에 대해 생각 좀 피력해 주세요

대형마트서 악세사리 장사하던 사람인데 제가 거기서 몇번 사면서
약간의 친분이 생겼어요
장을 보면서 그 가게가 출입구 가까이 있으니 사실 많이 부딪히며 불편했어요 너무 달라 붙어 제게 장사하려 하니 피하게 됐어요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자기 가게 그만두면 같이 운동 다니자는예요

그리고 수개월 지난뒤에 카톡으로 만나자고 연락이 왔죠
주소를 보니 저희아파트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더군요
걸어가는 거리는 아니지만
제가 차가 있으니 자기집으로 오라는거여요
가서 차 마시고 돌아왔는데 운도하는거 자기가 알아보면 되는데 저더러
자리있는지 이달 등록 해 놓고 다음달 나가도 되는지 알아봐달라는 거여요
본인이 직접하지 하니 좀 알아봐 달라 그리고 제 차로 다니자 그래요
확인하고 카톡으로 전하면서 남편 핑겨 대고 남 태우는거 싫어한다 사고나면 보상문제가 있어서 얘기했죠
그런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어요

그리고 며칠뒤 점심먹자고 해서 만났는데 자기딸 알바매장로 부르더니
옷 이거저것 샀다며 나더러도 사라고 그래서 그런거 2달전에 이미 샀다고거절 했죠
그리고 점심 먹으러 갔는데 나 빵먹은지 얼마 안되어 배 안고프니 가볍게 먹겠다고 하니 자기랑 너무 안맞다고
할수없이 김밥 2개 시켜놓고 먹고 제 차로 저희집에 같이 와서 차 마시고
저녁에5시쯤 돼서 집으로 태워 주려니 안태운다먼서 발끈 하는거에요
지금은 늦은 시간이고 추운데 버스 가다려야 하잖아 그리고 운동은 아침9시라3월되면 아이 등교 시키면서 나도 바쁘니까 못 태워 주는거 라고

점심 먹으연서 내 행동이 시어머니 잔소리하거끔 한다느니 니가 잔소리를 듣게끔 하네 하는 소리를 하는거예요
그랫서 울시어머니 다른 사람한데도 한다 했죠

제가 좀 이기적인가요?
IP : 222.236.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8.2.18 8:07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호구같아요.
    헛소리 하는데 받아치지도 않고,
    스토커같이 들러붙는데 만나주고,
    먼저 태워다 준다고나 하고.
    그러지 마요.
    그렇게 무리해서 친해져봤자 환멸만 남고 친구 안 돼요.

  • 2.
    '18.2.18 8:08 PM (210.105.xxx.216) - 삭제된댓글

    님 지극히 정상이고 그 분이 진상이에요.

  • 3. 맙소사
    '18.2.18 8:11 PM (183.98.xxx.142)

    애초에 친해질 필요가 없는 관계였구만...

  • 4. kai
    '18.2.18 8:12 PM (49.142.xxx.41)

    근데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집으로 태워 주려니 안태운다먼서 발끈 하는거에요
    그랫서 울시어머니 다른 사람한데도 한다 했죠

    이게 뭔소린지,,
    글 좀 바로 쓰시면 판단하기 편할텐데요

  • 5.
    '18.2.18 8:12 PM (58.125.xxx.96)

    지금 친하게 지낸다해도 오래 못갈 관계

  • 6. 원글
    '18.2.18 8:49 PM (222.236.xxx.134)

    운동갈때 못 태워 준다한걸 본인은 안태워 준다고 하는거구요
    놀러 왔을때 태워 집 데려 준다니까 원래 안태운다고 했잖아 하고 반박하더라구요
    그리고 울시어머니는 모든 사람한테 잔소리한다교
    나한터만 하는게 아니라구 한거예요

  • 7. ..
    '18.2.18 9:5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도 원글의 댓글도 뭔 소린지 못 알아듣겠어요.
    그냥 친하게 지내요.
    이기적인지 아닌지 그게 뭐 중요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755 9시부터 여자컬링 또하네요? 14 ㅇㅇ 2018/02/21 2,861
781754 불면증 한약치료 4 파란하늘 2018/02/21 2,160
781753 어제 새로 시작한 드라마에 13 감우성 2018/02/21 2,804
781752 공부하는데 같이 밤세워 달라고 부탁하면 거절할 부모 있을까요? 12 자녀가 2018/02/21 2,572
781751 노선영선수.. 출전 누락은 과연 실수였을까요? 23 ㅇㅇ 2018/02/21 5,497
781750 교복은 입학식에 입는거죠? 2 고등 예비소.. 2018/02/21 863
781749 아나운서 유정현과 가수 존박 너무 닮지 않았나요? 5 .. 2018/02/21 1,234
781748 '어린학생 성폭행후 임신할까봐 배 걷어찬' 한국 빙상 코치  18 분노합니다 2018/02/21 16,039
781747 김일성 사진 논란에 대해서 3 ㅅㅅㅅㅅㅅ 2018/02/21 707
781746 엄마가 공들여 키운 자식들은 티가 나나요? 11 2018/02/21 7,058
781745 영미야~~말고도 5 영미~~ 2018/02/21 2,105
781744 전직 선수 출신이 본 이번 팀 추월 사태 29 ㅇㅇㅇ 2018/02/21 15,654
781743 살 많이 빼신분들께 질문 21 유지어터 2018/02/21 4,922
781742 해외거주인데 국내면세점에서 가방 사면 나중에 세금은 어떻게 되나.. 1 귀국시에 세.. 2018/02/21 2,525
781741 황 동무 어서 가라우! ........ 2018/02/21 748
781740 자녀가 공부하는데 같이 밤세우시는 어머니들 20 어머니 2018/02/21 5,004
781739 수지 성복동 초등아이키우기 어떨까요? 1 수지 2018/02/21 2,357
781738 자식 일에 마음다스리기 힘드네요 2 .. 2018/02/21 2,903
781737 일베폐지 청원 4일 남았는데 10만명이 더 필요해요 6 일베폐지 2018/02/21 756
781736 김아랑선수 모자에 노란리본이 없어졌네요 4 ㅂㅅㅈ 2018/02/21 4,464
781735 우등생들은 동계올림픽보다 공부가 더 재밌을까요? 3 궁금 2018/02/21 1,041
781734 옛날 어릴적에 먹었던 노란통 미제 탈지분유? 어디 파는 곳 없나.. 3 분유 2018/02/21 3,255
781733 팀추월 사건관련 공감가는 분석 7 ... 2018/02/21 3,894
781732 올림픽보러 강릉가는데 어디가 맛집일까요? 6 올림픽 2018/02/21 1,790
781731 '금융위기 직전 미국과 비슷'..커지는 '빚' 경보음 5 그럴줄알았다.. 2018/02/21 2,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