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은 어떤 부류인지

심리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8-02-18 20:05:07
제가 사람을 잘 못봐요
판단을 잘못해서 이용당하기도 하구요 크게는 아니구요
그런데 지금 제가 말할 사람에 대해 생각 좀 피력해 주세요

대형마트서 악세사리 장사하던 사람인데 제가 거기서 몇번 사면서
약간의 친분이 생겼어요
장을 보면서 그 가게가 출입구 가까이 있으니 사실 많이 부딪히며 불편했어요 너무 달라 붙어 제게 장사하려 하니 피하게 됐어요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자기 가게 그만두면 같이 운동 다니자는예요

그리고 수개월 지난뒤에 카톡으로 만나자고 연락이 왔죠
주소를 보니 저희아파트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더군요
걸어가는 거리는 아니지만
제가 차가 있으니 자기집으로 오라는거여요
가서 차 마시고 돌아왔는데 운도하는거 자기가 알아보면 되는데 저더러
자리있는지 이달 등록 해 놓고 다음달 나가도 되는지 알아봐달라는 거여요
본인이 직접하지 하니 좀 알아봐 달라 그리고 제 차로 다니자 그래요
확인하고 카톡으로 전하면서 남편 핑겨 대고 남 태우는거 싫어한다 사고나면 보상문제가 있어서 얘기했죠
그런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어요

그리고 며칠뒤 점심먹자고 해서 만났는데 자기딸 알바매장로 부르더니
옷 이거저것 샀다며 나더러도 사라고 그래서 그런거 2달전에 이미 샀다고거절 했죠
그리고 점심 먹으러 갔는데 나 빵먹은지 얼마 안되어 배 안고프니 가볍게 먹겠다고 하니 자기랑 너무 안맞다고
할수없이 김밥 2개 시켜놓고 먹고 제 차로 저희집에 같이 와서 차 마시고
저녁에5시쯤 돼서 집으로 태워 주려니 안태운다먼서 발끈 하는거에요
지금은 늦은 시간이고 추운데 버스 가다려야 하잖아 그리고 운동은 아침9시라3월되면 아이 등교 시키면서 나도 바쁘니까 못 태워 주는거 라고

점심 먹으연서 내 행동이 시어머니 잔소리하거끔 한다느니 니가 잔소리를 듣게끔 하네 하는 소리를 하는거예요
그랫서 울시어머니 다른 사람한데도 한다 했죠

제가 좀 이기적인가요?
IP : 222.236.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8.2.18 8:07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호구같아요.
    헛소리 하는데 받아치지도 않고,
    스토커같이 들러붙는데 만나주고,
    먼저 태워다 준다고나 하고.
    그러지 마요.
    그렇게 무리해서 친해져봤자 환멸만 남고 친구 안 돼요.

  • 2.
    '18.2.18 8:08 PM (210.105.xxx.216) - 삭제된댓글

    님 지극히 정상이고 그 분이 진상이에요.

  • 3. 맙소사
    '18.2.18 8:11 PM (183.98.xxx.142)

    애초에 친해질 필요가 없는 관계였구만...

  • 4. kai
    '18.2.18 8:12 PM (49.142.xxx.41)

    근데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집으로 태워 주려니 안태운다먼서 발끈 하는거에요
    그랫서 울시어머니 다른 사람한데도 한다 했죠

    이게 뭔소린지,,
    글 좀 바로 쓰시면 판단하기 편할텐데요

  • 5.
    '18.2.18 8:12 PM (58.125.xxx.96)

    지금 친하게 지낸다해도 오래 못갈 관계

  • 6. 원글
    '18.2.18 8:49 PM (222.236.xxx.134)

    운동갈때 못 태워 준다한걸 본인은 안태워 준다고 하는거구요
    놀러 왔을때 태워 집 데려 준다니까 원래 안태운다고 했잖아 하고 반박하더라구요
    그리고 울시어머니는 모든 사람한테 잔소리한다교
    나한터만 하는게 아니라구 한거예요

  • 7. ..
    '18.2.18 9:5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도 원글의 댓글도 뭔 소린지 못 알아듣겠어요.
    그냥 친하게 지내요.
    이기적인지 아닌지 그게 뭐 중요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801 복면가왕 1 .... 2018/02/26 897
783800 거짓말하는 남자를 만나는 친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6 걱정됩니다... 2018/02/26 1,511
783799 횟집에서 나오는 가오리찜? 6 ........ 2018/02/26 1,775
783798 태블릿 pc 인터넷과 직접 가서 사는 거 차이 있을까요? 1 .. 2018/02/26 658
783797 유승민은 어떻게 ioc위원이 된건가요? 11 ... 2018/02/26 4,245
783796 전 음식 인색한 사람이 제일 싫어요. 38 흠.. 2018/02/26 9,403
783795 저희집 식탁에서 벌어진일 102 정말 2018/02/26 31,079
783794 뉴스공장에서 예전에 나경원이 공장장 고소하고 3 .. 2018/02/26 1,166
783793 미스코리아 전혜진 어떻게 살고 있나요? 4 2018/02/26 6,067
783792 실업급여 타시는 분 3 세라 2018/02/26 2,200
783791 김어준은 너무 하네요...jpg 19 역시나 2018/02/26 5,249
783790 홍화씨 드셔보신 분 효과있나요? 2 뼈건강 2018/02/26 1,783
783789 문 대통령, 최고보다 최선에 더 큰 박수 보낸 국민들이 올림픽 .. 4 기레기아웃 2018/02/26 1,203
783788 건대추 1키로 샀어요 9 으쌰으쌰 2018/02/26 2,113
783787 시골 초등학교로 전학 어떨까요 14 작은 2018/02/26 5,219
783786 주식이제 끝난건가요? 7 주식 2018/02/26 3,933
783785 연말정산 환급도 받아보네요 6 조삼모사 2018/02/26 2,597
783784 미세먼지.. 우리동네는 잘 안온다하는 분들 계실까요? 4 dd 2018/02/26 959
783783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5 .. 2018/02/26 1,662
783782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은 '이산가족 상봉'입니다. 10 팔보채 2018/02/26 784
783781 버리는 거, 미니멀을 좋아합니다. 근데 리폼이나 만들기도 좋아해.. 3 ㅇㅇ 2018/02/26 2,452
783780 요새는 키친타올 어디거 쓰시나요? 1 영선 2018/02/26 1,619
783779 문재인 "北 잠수정, 천안함 타격 후·도주"….. 17 ........ 2018/02/26 4,369
783778 반려견을 사고 파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8 펫숍사건 2018/02/26 1,252
783777 중학교 반배정 질문이요 8 반배정 2018/02/26 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