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은 어떤 부류인지

심리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8-02-18 20:05:07
제가 사람을 잘 못봐요
판단을 잘못해서 이용당하기도 하구요 크게는 아니구요
그런데 지금 제가 말할 사람에 대해 생각 좀 피력해 주세요

대형마트서 악세사리 장사하던 사람인데 제가 거기서 몇번 사면서
약간의 친분이 생겼어요
장을 보면서 그 가게가 출입구 가까이 있으니 사실 많이 부딪히며 불편했어요 너무 달라 붙어 제게 장사하려 하니 피하게 됐어요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자기 가게 그만두면 같이 운동 다니자는예요

그리고 수개월 지난뒤에 카톡으로 만나자고 연락이 왔죠
주소를 보니 저희아파트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더군요
걸어가는 거리는 아니지만
제가 차가 있으니 자기집으로 오라는거여요
가서 차 마시고 돌아왔는데 운도하는거 자기가 알아보면 되는데 저더러
자리있는지 이달 등록 해 놓고 다음달 나가도 되는지 알아봐달라는 거여요
본인이 직접하지 하니 좀 알아봐 달라 그리고 제 차로 다니자 그래요
확인하고 카톡으로 전하면서 남편 핑겨 대고 남 태우는거 싫어한다 사고나면 보상문제가 있어서 얘기했죠
그런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어요

그리고 며칠뒤 점심먹자고 해서 만났는데 자기딸 알바매장로 부르더니
옷 이거저것 샀다며 나더러도 사라고 그래서 그런거 2달전에 이미 샀다고거절 했죠
그리고 점심 먹으러 갔는데 나 빵먹은지 얼마 안되어 배 안고프니 가볍게 먹겠다고 하니 자기랑 너무 안맞다고
할수없이 김밥 2개 시켜놓고 먹고 제 차로 저희집에 같이 와서 차 마시고
저녁에5시쯤 돼서 집으로 태워 주려니 안태운다먼서 발끈 하는거에요
지금은 늦은 시간이고 추운데 버스 가다려야 하잖아 그리고 운동은 아침9시라3월되면 아이 등교 시키면서 나도 바쁘니까 못 태워 주는거 라고

점심 먹으연서 내 행동이 시어머니 잔소리하거끔 한다느니 니가 잔소리를 듣게끔 하네 하는 소리를 하는거예요
그랫서 울시어머니 다른 사람한데도 한다 했죠

제가 좀 이기적인가요?
IP : 222.236.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8.2.18 8:07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호구같아요.
    헛소리 하는데 받아치지도 않고,
    스토커같이 들러붙는데 만나주고,
    먼저 태워다 준다고나 하고.
    그러지 마요.
    그렇게 무리해서 친해져봤자 환멸만 남고 친구 안 돼요.

  • 2.
    '18.2.18 8:08 PM (210.105.xxx.216) - 삭제된댓글

    님 지극히 정상이고 그 분이 진상이에요.

  • 3. 맙소사
    '18.2.18 8:11 PM (183.98.xxx.142)

    애초에 친해질 필요가 없는 관계였구만...

  • 4. kai
    '18.2.18 8:12 PM (49.142.xxx.41)

    근데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집으로 태워 주려니 안태운다먼서 발끈 하는거에요
    그랫서 울시어머니 다른 사람한데도 한다 했죠

    이게 뭔소린지,,
    글 좀 바로 쓰시면 판단하기 편할텐데요

  • 5.
    '18.2.18 8:12 PM (58.125.xxx.96)

    지금 친하게 지낸다해도 오래 못갈 관계

  • 6. 원글
    '18.2.18 8:49 PM (222.236.xxx.134)

    운동갈때 못 태워 준다한걸 본인은 안태워 준다고 하는거구요
    놀러 왔을때 태워 집 데려 준다니까 원래 안태운다고 했잖아 하고 반박하더라구요
    그리고 울시어머니는 모든 사람한테 잔소리한다교
    나한터만 하는게 아니라구 한거예요

  • 7. ..
    '18.2.18 9:5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도 원글의 댓글도 뭔 소린지 못 알아듣겠어요.
    그냥 친하게 지내요.
    이기적인지 아닌지 그게 뭐 중요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525 라면 하나먹고 배부른 거 아닌거죠??? 6 으아아 2018/06/29 1,623
827524 급) 독일인 사장 인터뷰.. 축구에 대해 물어보면 5 지혜 2018/06/29 3,155
827523 헌재 “대체복무 없는 병역법 헌법불합치…내년까지 법 개정” 5 ㅇㅇㅇ 2018/06/29 741
827522 왜 아침은 올까요 6 2018/06/29 1,377
827521 나이들면 나는 냄새. 체내 물질 때문 10 냄새 2018/06/29 8,205
827520 급 시험기간에 결석 안되죠? 7 ㅡㅡㅡ 2018/06/29 2,985
827519 김부겸이 이재명을 성남시장 후보로 단수공천했었군요 42 ㅇㅇ 2018/06/29 3,284
827518 국민한테 세금 뜯어서 북한도로놔주나보네요. 57 짜증나 2018/06/29 4,945
827517 요리사 최현석이랑 아나운서 배성재랑 느낌이 비슷하지 않아요? 3 ㅇㅇ 2018/06/29 2,198
827516 ㅅ. ㅅ. 은 악마네요 !!!!!! 2 랩탑 2018/06/29 4,067
827515 여성은 아동복지, 노인복지의 첨병이었던 것 6 oo 2018/06/29 963
827514 사람들은 왜이리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걸까요?ㅜ 10 ㅓㅡㅢ 2018/06/29 3,513
827513 외국뉴스들 보고있는데 일본축구 욕 많이 하네요.. 7 .... 2018/06/29 4,746
827512 중국인들 무섭게 치고올라오는데. 무섭지않으세요? 21 창업 2018/06/29 5,089
827511 요즘 마트에서 판매하는 깐마늘은 햇마늘일까요? 1 마늘 2018/06/29 685
827510 피파도 심판들도 다 racist 9 김ㅇㅎ 2018/06/29 2,482
827509 부부끼리 입맛 비슷한 것도 복인것 같아요 9 ..... 2018/06/29 2,240
827508 문대통령은 남자 무관사주라네요 37 밑의 사주이.. 2018/06/29 23,012
827507 욕실 하수구가 자주 막혀요ㅠㅠ 12 ... 2018/06/29 3,223
827506 모임약속 정할때 어떤 스타일이세요? 8 뿅뿅 2018/06/29 2,355
827505 1박 비람쐬고 외박할 곳 추천 좀 해주세요 1 여자 혼자 2018/06/29 1,137
827504 이자벨 아자니 입술 너무 예쁘지않아요? 3 1₩₩ 2018/06/29 1,988
827503 멕시코가 한국에 고마워할만하네요. 15 멋진 한국인.. 2018/06/29 6,649
827502 월드컵에 없는 이유 3 미국 2018/06/29 1,429
827501 지금 일본 뭐하는거에요? 18 지금 2018/06/29 1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