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미국서 살다 귀국 외국계 회사 다니다
몸 안좋다고 그만두고 개인 과외 보습학원 내겠다
하는데 학생모집은 아파트에 전단지라도 돌리겠다고 합니다
저더러 같이 하자고 하는데
맘이 기울어요
언니는 강남서 20대때 고등 학원강사 했었고
저도 과외 경력은 꽤 되지만 특별히 학생끄는 능력이
있는줄은 모르겠어요
학원강사 하던거 아닌 사람들이 이렇게 내도 돨까요?
서초나 목동 마포 중에서 한 곳 생각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그만두고 과외학원 낸다는 언니
조그만 조회수 : 3,420
작성일 : 2018-02-18 19:01:03
IP : 223.62.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18 7:35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일반 회사보다 학원이 더 몸 상하지 않나요...
2. ..
'18.2.18 7:40 PM (39.117.xxx.59)학원이 돈은 훨씬 많이 벌죠
3. 원글
'18.2.18 8:09 PM (223.62.xxx.56)학생들 입시자료나 인근 학교 내신 자료 없이 시작해야해서 부담되는데
우선 중위권 상위권 전체 문법 독해 일반 수업으ㅗ 진행해도 무리없을까요?
30대 후반 40대 선생이면 혹 늙었다고 싫어할지..4. ....
'18.2.18 8:14 PM (59.14.xxx.177) - 삭제된댓글잘 가르치는 건 기본, 열과 성과 진심을 다 바쳐서 한 2년 한 자리에서 고생하면 돈이 슬슬 옵니다. 그러나 이제 아이들이 없다는 게 함정ㅠㅠ
5. 중고등
'18.2.18 8:19 PM (115.140.xxx.180)현실적으로 경력단절인데 아파트전단지 돌려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님아이라면 그런조건의 선생에게 보낼건가요?
6. ....
'18.2.18 8:40 PM (39.7.xxx.57)처음에는 시세보다 싸게 이년정도 학생 모아서
실적내는게 중요해요.
내신만은 철두철미하다든지
문법은 확실하게 잡아준다든지
특화된 강점이 있어야하고
그 강점만큼은 최고로 성과내주면
그다음에는 저절로 학생이 찾아와요.
그때는 조금 비싸도 학생들이 밀려들죠.7. 고1엄마맘
'18.2.18 10:39 PM (59.26.xxx.197)함부로 시작할 생각하지 마시고 근처 고등학교 시험지 5년치 정도 분석하시고
수능 10년치 분석하시고 난뒤 시작하셔야 경쟁력에서 이겨요.
단순히 문법만 하는게 아니라 수능에 잘 나오는 문법을 가르치셔야 되요.
그정도는 되야 내 아이 믿고 맡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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