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직도 나중에 단순업무가 된다고

ㅇㅇ 조회수 : 4,696
작성일 : 2018-02-18 15:24:29

일본어 동시 통역사

경력10여년됐는데 자긴 이렇게 쉬운일을 하면서

그돈을 받는게 미안할때가 있다고...


치과 의사

뭐 별거 아니라고 걍 소독하고 충치갉아내고

본떠서 끼우면 되는 아주 단순하다고..

이 단순업무를 위해 그 수많은 머리아픈

유기화학 생물등을 배웠는지 이해불가라고..


보니까 전문직도 계속하다 능숙해지면

다 단순업무가 된다네요


결국 어찌 보면 제너럴리스트가

정말 머리쓰고 복잡한 일인거 같습니다.

그때 그때 전략적 사고를 해야 하고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니..

IP : 61.101.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8 3:26 PM (39.7.xxx.134)

    무슨 말같지 않은 헛소리를 듣고...

  • 2. ...
    '18.2.18 3:30 PM (120.50.xxx.206)

    치과의사가 무슨 흙파듯이 이빨갉아내는건가요
    최소 제거로 치아 재건하는건데 단순업무라니 ㄷㄷ
    저렇게 말하는 의사한테 내 몸을 맡기고 싶나요
    무슨 말갖지않은 소리를 ...

  • 3. 어이구
    '18.2.18 3:32 PM (223.62.xxx.127)

    저런 돌팔이 의사에게 내 치아 맡기고 싶지않네요 공부는 대학다닐때하고 끝인줄 아나요 새로운 기술로 점점 덜 깎아내고 덜아프게 하고 이런거 계속 공부해야지요 세상에.. 그냥 하는 말을 님이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 4. 언어도
    '18.2.18 3:35 PM (59.27.xxx.47)

    아무리 갈고 닦아도 끝이 없는 데 참 안일하네요

  • 5. 맞아요
    '18.2.18 3:40 PM (60.241.xxx.16)

    어느 한면에서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거기까지가기까지 알아야 하니
    그중 변호사도 그런 단순한면이 있습니다.

  • 6. 의미는
    '18.2.18 3:43 PM (119.69.xxx.28)

    자기 업무의 90프로는 노가다 아닌가요? 머리는 그닥 안쓰고 자동화되어 나올만큼 능숙하기 때문에 가능하죠. 프로그램된 로보트가 작업하듯이 빠르고 정확하게 해내니 노가다 맞지요.

    그렇게 단순노동으로 만들기까지 어마어마한 시간과 돈과 노력을 투자한거잖아요. 나머지 10프로의 머리를 써야하는 일이 있겠죠.

  • 7. 10년 세월의 노하우
    '18.2.18 3:54 PM (112.155.xxx.101)

    처음엔 힘들었겠죠.
    단순업무처럼 편해진건 시행착오를 다 겪을만큼 겪어서
    노하우가 쌓여서 그런거에요.
    그 노하우가 실력인거죠.

  • 8. ...
    '18.2.18 3:58 PM (101.235.xxx.166)

    솔직히 치과의사 하는일이 의사일은 아니죠

    치료보다는 임플란트 위주로 돈버는...

  • 9. ...
    '18.2.18 4:17 PM (222.112.xxx.2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외국은 치과의사를 닥터라 안하고 덴티스트 라고 한다죠

  • 10. 돌팔이
    '18.2.18 4:21 PM (118.220.xxx.22)

    정말 돌팔이 치과 의사네요. 저 40대 중반인데 서울 치대 나온 제 친구, 아직도 개원의 치과 의사끼리 모여서 세미나 하고 케이스 공부하고 그럽니다. 제 남편 40대 후반 의사인데 열심히 공부해서 정말 실력있고 훌륭한 의사 되는 것이 목표에요. 매일 매일 공부하고 강의 듣고 그럽니다. 그러면서 정말 돌팔이 의사가 많다고 혀를 끌끌 찹니다.

  • 11. ㅎㅎ
    '18.2.18 4:27 PM (93.204.xxx.58) - 삭제된댓글

    기계가 망가져서 기술자를 불렀더니
    망치로 한번 탕 쳐보곤 비싼 금액을 불러 망치 한번 친 값이 뭔이리 비싸냐고 했더니 망치 한번으로 고장난 곳을 알아내는 게 나의 기술이라고 하더라는 유머가 생각나네요.
    단지 망치 한번 치는 것처럼 보여도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진단과 처치는 다르죠.

  • 12. ...
    '18.2.18 4:40 PM (223.38.xxx.242)

    원래 직업은 남들은 못 하고 나는 잘 할 수 있는걸 하랬어요.

  • 13. 어떤
    '18.2.18 4:45 PM (119.69.xxx.101)

    일이든 그 분야에서 10년하면 달인됩니다. 그걸 단순노동이라고 폄하하면 안되죠.

  • 14. ..
    '18.2.18 6:23 PM (175.223.xxx.248)

    진짜 전문가가 되고 숙달된 상태가 도면
    저리 말할수있다고봐요

  • 15. 아니요.
    '18.2.18 6:36 PM (223.39.xxx.36)

    진짜 전문가가 되면
    더 디테일힌게 보이고
    더 어려운 일이구나 하게 될것같은데요.

    저건 어설픈 경력자가 하는 소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169 경력증명서 달라고 했더니 재직증명서 보내는 학원 원장 7 오홋 2018/02/19 2,882
781168 부모님 노후 준비 안 된 남자와 결혼가능하세요? 21 go 2018/02/19 8,125
781167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여자 시계 얼마나 하나요?? 2 어썸 2018/02/19 3,301
781166 연애 감정 잘 안 생기는 스타일 6 ... 2018/02/19 3,084
781165 국회의원 소환제청원!!꼭 서명부탁드려요~ 2 ㄴㄴㄴ 2018/02/19 363
781164 염소똥이 나올 때 4 2018/02/19 2,979
781163 손녀한테 끊임없이 욕해대며 쇼핑해대는 진상 할머니 4 욕쟁이할매 2018/02/19 3,028
781162 사주에 화가 많은 사람은 어떤가요? 9 .. 2018/02/19 12,725
781161 저처럼 두피, 뒷목, 등까지 한 번에 뾰루지 나는 분 계신가요?.. 5 해리 2018/02/19 2,553
781160 폐경시기도 유전영향있나요? 1 zz 2018/02/19 1,256
781159 고등 야자할때 뭐 챙겨줄거 있나요? 7 야자 2018/02/19 1,240
781158 위 약한 사람, 다이어트 식단 추천해 주세요 7 뱃살풍성 2018/02/19 2,050
781157 눈 건강을 위해 당근즙? 14 하늘 2018/02/19 3,341
781156 쌍둥이자매 몇학년까지 같은반 하셨어요? 6 쌍둥맘 2018/02/19 1,965
781155 오후에 출근하는 직업 뭐가 있을까요? 7 딸아이 2018/02/19 6,110
781154 생선비린내에 효과적인 양키캔들향 추천해주세요 5 help 2018/02/19 2,197
781153 감자채볶음 오늘 처음 성공했는데 6 하하 2018/02/19 1,970
781152 상가건물 구입시 대출 얼만큼 받을 수 있나요? 3 ㅇㅇ 2018/02/19 2,425
781151 학원비 문제입니다 13 여쭙니다 2018/02/19 3,594
781150 제빵할때 미싱처럼 생긴 자동믹서기?를 뭐라고 하나요? 7 ㅇㅇ 2018/02/19 972
781149 대학선택 도와주세요 16 추합 2018/02/19 2,357
781148 동네엄마에게 반말하는 것 5 ㅇㅇ 2018/02/19 2,595
781147 커피머신이냐 그냥 드립해서 먹느냐 9 고민 2018/02/19 2,097
781146 아이폰 액정 깨졌는데요 보험관련 1 ,,,,,,.. 2018/02/19 2,201
781145 집값이 너무 올라서 근로의욕을 상실했어요 14 rjrwjd.. 2018/02/19 6,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