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큐 시선보다가...빵 카페하며 연매출 4억인 분들 보면서...

사업 조회수 : 5,126
작성일 : 2018-02-18 14:17:39

40대 초반에 직장 명퇴하고

부안에서 5평에 시장 어귀에서 찐빵 장사로 시작하신 분 이야기,

제주에서 빵 카페 여신 제빵사 분 이야기 등...

지역에서 조그만 가게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신 분들 나오는데요


놀라운게

그 부안 찐빵 하시는 분은

처음에 조그만 5평 빵장사 하실때도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넘쳐서

부인이 손님 제발 그만왔음 싶을 정도로 장사가 잘되었다 하더라구요


이후에 가게도 계속 확장하고 유럽식 빵카페 열고 온 가족 장사로 크게 성공하신건데


한 몸 가누고 회사에 살기도 힘든 사람으로 정말 너무 신기해요

찐빵 장사를 시작하시고 계속 성공하는것도 놀랍지만

일단 저 가게를 열때 일일이 다 인테리어, 제빵사, 회계 등등 구상하고 진행하고

몸도 무척 힘든 노동일텐데

저런걸 다 해내는 사람들은

도전정신이 남다른 건가요?


일단 뭔가 가게를 내볼까 생각하면서 그 와중에 인테리어 가게세 여러 집기

진행하면서 메뉴 구상 사람쓰고..

이런걸 생각만 하다가 질려서 못하는 사람 여럿 봤어요


너무 신기해요... 어쩜 저렇게 힘든 일을 잘해내는지...

IP : 175.116.xxx.1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8.2.18 2:22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장사의 성공은 운7기3이라고 하는 겁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계산해서 성공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그냥 무턱대고 시작했다가 우연처럼 맞아떨어지는 게 있어서 대박이 터지는 거죠.
    우리 외삼촌이 그렇게 몇 백억대 부자가 됐거든요.
    물론 본인은 노력의 결과라고 고개 빳빳하게 세우고 다닙니다만은 전해들은 외삼촌의 성장과정을 직접 눈으로 본 사업의 성공과정으로 봐서는 운7기3이 만고의 진리라는 결론이더군요.

  • 2. 그래서
    '18.2.18 2:23 PM (110.47.xxx.25)

    장사의 성공은 운7기3이라고 하는 겁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계산해서 성공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그냥 무턱대고 시작했다가 우연처럼 맞아떨어지는 게 있어서 대박이 터지는 거죠.
    우리 외삼촌이 그렇게 몇 백억대 부자가 됐거든요.
    물론 본인은 노력의 결과라고 고개 빳빳하게 세우고 다닙니다만은 전해들은 외삼촌의 성장과정과 직접 눈으로 본 사업의 성공과정으로 봐서는 운7기3이 만고의 진리라는 결론이더군요.

  • 3. ...
    '18.2.18 2:25 PM (211.36.xxx.126)

    사업성공은 운발이고 팔자예요 물론 능력도 있겠죠
    근데 능력있다고 다 성공하는 거 아니거든요
    저 사람보다 더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도 사업 차려 망하는 꼴 엄청 봤어요

  • 4. 장사체질
    '18.2.18 2:50 PM (115.160.xxx.20)

    원래 운입니다.
    그것보다 초반 자금이 많이 안들었을듯.
    화려한 카페 보다 휠 실속있고.
    업종선택 굿.

  • 5. ....
    '18.2.18 2:57 PM (125.149.xxx.111)

    제 지인도 영세 학원 운영하다가 지금은 수백억대 자산가 됐어요..
    제가 보기엔 기3 도 아니고 운10이에요

  • 6. ...
    '18.2.18 3:00 PM (121.133.xxx.17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희 엄마가 세상 누구도 무시하지 말라 적을 만들지말라 하시죠
    사람은 누구나 운대가 있다고 사람어찌될지 아무도 모른다구요
    저도 운10에 한표

  • 7. 성공한 사람이 더
    '18.2.18 3:16 PM (59.27.xxx.47)

    열심히 일한 것은 아니라는 데 한표
    다 열심히 일하지만 성공은 운이에요

  • 8. 진짜운빨임
    '18.2.18 3:36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시장통 상가건물 평생 살고 있는 시어머님이 60년을 시장통에서 장사하고 망하고 잘되는 사람을 보며 살아오셨어요.
    어머님 결론은 운입니다. 맛있고 준비 잘해서 오픈했는데 망하고. 맛도 걍 그랬고 준비고 뭐고 별거 없는데 돈 왕창 벌고 그러니까요
    저도 지인들 실력있고 수완좋고 돈까지 삼박자 다 갖춰도 망하는거 보면 운인거 같아요.

  • 9. 영세학원
    '18.2.18 3:46 PM (115.160.xxx.20)

    댓글님~
    지인이 보습학원 이었나요?
    제가 곧 학원을 오픈할건데 말씀 더 듣고싶어요~~

  • 10. 저는
    '18.2.18 3:47 PM (121.191.xxx.158)

    성공에 운이 필요하다는데엔 동의하지만 운이 거의 다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아요.
    그냥 봐서는 잘 모르고 어떤 사람이랑 일을 해보면 그 사람의 실행력을 알아볼 수가 있어요.
    끝까지 밀고 나가서 실제로 해내는 능력이죠.
    말만 많은 사람들은 꿈도 못 꿀 일입니다.
    실행력이 있는 사람이 뭔가 최소한 결과를 얻어요. 크든 작든.
    그게 없는 사람은 절대 사업 못합니다.

  • 11. ...
    '18.2.18 8:40 PM (124.111.xxx.84)

    맞아요 음식점 하나 내는거 종합예술이에요 ㅋㅋㅋ

    인테리어 요리 직원 회계 음악선정 서비스 등등 모든걸 다 신경써야되죠 질리는거맞아요

    근데 도전입니다 이제 3번째 가게 엽니다~^^
    하던거만 계속하면 유지가 아니고 뒤로 쳐지는 시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189 당돌한여자..란 노래한곡으로 현금70억 벌었대요ㅋㅋ 26 .. 2018/04/04 21,539
796188 재활용 비닐?? 7 ~~ 2018/04/04 1,500
796187 아이가 원룸에 사는데요 21 니은 2018/04/04 6,639
796186 지루성 염증, 건선, 백선 등등에는... 13 우엉이놀라워.. 2018/04/04 4,566
796185 팝송제목 부탁드려요 3 2018/04/04 739
796184 3식구인데 방3개짜리 집 어떻게 배분하면 좋을까요? 18 이사준비 2018/04/04 4,740
796183 반찬 도우미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26 오늘은 뭐 .. 2018/04/04 5,075
796182 주택담보대출 잘아시는 분이나 은행원들 계심 알려주세요~ 6 새로운세상 2018/04/04 1,672
796181 스위치6회 3 tree1 2018/04/04 796
796180 소개팅 남자 조건 봐주세요 36 Zisung.. 2018/04/04 9,227
796179 내일 비오면 벚꽃 거의 다 떨어질까요?? 6 .. 2018/04/04 2,538
796178 아들딸운운하는사람들 무식해보여요 16 Dd 2018/04/04 3,088
796177 우리가 만난 기적 보신 분들 꼭 좀 부탁드려요 4 드라마 2018/04/04 1,825
796176 KBS2 추적60분 시작했어요 10 기레기아웃 2018/04/04 2,540
796175 부산광안리살다 서울출장왔는데 활력이 샘솟네요 11 ㅇㅇ 2018/04/04 3,685
796174 일본 문학작품에 나오는 여성을 뭐라고 했는지..ㅠㅠ 9 문학 2018/04/04 1,610
796173 울 냥이가 화났어요 14 낭만고양이 2018/04/04 4,351
796172 안철수는 도대체 왜 이런데요? 19 인간이 되어.. 2018/04/04 5,070
796171 썬스틱좀 추천해주세요~~~ 2 2018/04/04 1,692
796170 통넓은 슬랙스바지나 청바지에 두루 어울릴 운동화 뭐 있을까요? 8 패션고자 2018/04/04 5,208
796169 키크는주사 맞춰보신 분 9 땀방울 2018/04/04 2,608
796168 수원에 괜찮은 뷔페 추천 부탁드려요. 12 .... 2018/04/04 2,900
796167 요즘 오렌지 너무 맛있지 않나요? 15 ... 2018/04/04 5,444
796166 도우미가 삶은 행주 6 질문 2018/04/04 5,695
796165 호스피스 병동 계시다가 좋아지기도 하나요? 4 2018/04/04 2,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