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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난사람들이 갑질할 기회를 안 놓치는듯해요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8-02-18 14:14:38
열등감 많고
남들에게 무시는당하고
피해의식에 질투는 쩌는데
아무도 받아주지않고 무시당하니

본인이
어쩌다 갑질할수있는
시누나 시모
혹은 회사 선배,
가게손님 위치에 있게 되면

그 기회를 놓칠수없는거죠.

정말 어쩌다오는 기회니까요

남자들도 밖에서 잘나가는 사람들보다
무시받는 사람들이 괜히 식구들 잡는것처럼

여자들은
남편은 못 잡고
님편도 나 무시하니
며느리나 올케 잡는거죠.

남들은 상대도 안해주니
참 불쌍한 인생들,
IP : 118.34.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질
    '18.2.18 2:23 PM (110.140.xxx.80)

    결국 권력의 맛을 보는거겠죠.

    작년인가...김상중 나오는 사극을 보았는데, 죽을때까지 쫒아다니면서 양반갑질하던 마님을 보면서 저 혼자 울었던게 생각나요. 나와 시어머니 사이를 보는거 같아서요.

    결국 저는 법도?를 거스르는 하녀가 되었네요. 쌍욕도 듣고, 부모욕도 듣고, 저를 어찌어찌하겠다는 공갈협박도 받았지만, 저는 자유를 택했죠.

    예전에 추모라고 하던가요? 도망간 노비를 쫒는... 그게 괜히 있는게 아니예요. 관습적으로 권력을 부려야 하는 상대가 도망을 갔으니 그 죄는 잡아서 코를 베고, 귀를 잘를 정도의 분풀이였다는것, 죽여도 성이 차지 않는다는것.

    이상 한국은 유교나라라고 부르짖던 어느 집안의 며느리였습니다!!

  • 2. 그건
    '18.2.18 2:43 PM (39.7.xxx.150)

    엄마가 최고죠
    못났는데 엄마라는 이유로 휘두르는 권력

  • 3. ㅇㅇ
    '18.2.18 2:43 PM (211.109.xxx.203)

    사람 나름이겠죠.
    갑질하고 싶어하는 유형들이 능력이 안되면 전통 악습을 유지하고 싶고 손님은 왕이라는 말에 꽂혀서 갑질하고.
    한마디로 참 못났죠.
    친구중에 집사주고도 자신의 남편 즉 시아버지랑 놀러다니시느라 며느리에게 나쁜 관심없는 시어머니도 계신데 사실 드물긴 하죠.
    전 전혀 정반대인 사람인데
    그런데 살다보니 또 그걸 깔아뭉개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라도 그런척 합니다.
    진상 만드는 호구될까봐서요.

  • 4. ....
    '18.2.18 3:59 PM (221.157.xxx.127)

    후진대학일수록 선배들이갑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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