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푼돈 모으는것 절대 우습게 볼 일은 아닌거 같아요

.. 조회수 : 7,933
작성일 : 2018-02-18 12:01:19
예전에는 안 모으고 다 쓰자 주의였어요
물론 그 때도 저축은 했지만 거의 소액이었구요

요즘은 한달에 소득의 절반 가량을 저축해요
더 저축하고 싶지만 보험도 있고 관리비에... 
(뭐 혼자 살아서 그렇긴 하지만요)

갑자기 삼백만원 정도 지출할거 같은데요
그래도 작년에 죽으라고 저축한게 도움이 되네요

제가 통장을 목적별로 여러개 만들어 놔선요...
그 중 하나 깨니... 정신적 데미지나 경제적 데미지가 
예전만큼은 아니네요...

푼돈 모아 푼돈인건 맞죠...
근데... 그 푼돈도 우습게 볼 건 절대 아니네요.
푼돈이 모여 그래도 목돈이 생기고
(집값 오른 만큼은 아니지만요)
비상시 유용하게 쓰이네요
IP : 211.34.xxx.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칭찬
    '18.2.18 12:05 PM (119.205.xxx.234)

    돈 관리 잘 하시네요. 목전 별로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 2. nake
    '18.2.18 12:06 PM (211.219.xxx.204)

    가계부어플 있어편함 10원짜리도 계산함 남는돈 뭊ᆢ건 비상금 으로 한달에 84만원으로 일년 천만원 저축

  • 3. 동감
    '18.2.18 12:13 PM (14.40.xxx.65) - 삭제된댓글

    서민에겐 푼돈이란 없는것같아요. 소득이 빤할땐 월 오만원짜리 적금만 타도 얼마나 요긴한데요.
    저도 십년전엔 푼돈 무시 이자 무시로 돈을 못모았었어요. 적금도 월 오십은 부어야지 하다 아예 못넣고. 지금은 이만원 삼만원짜리까지 목적별로 다양합니다

  • 4. 짝짝짝
    '18.2.18 12:15 PM (223.33.xxx.122) - 삭제된댓글

    부동상 투기 안해도 알뜰히 모으고 저축하면 떵떵거리며 살지는 못해도 맘편하게는 사는 듯해요.

  • 5. ....
    '18.2.18 12:16 PM (211.34.xxx.83)

    칭찬님 원글입니다... 일단 저는 결혼 안 할거라 교육비는 안 들구요 노후 목적으로 펀드 들고 있구요 내집마련 목적 적금 그리고 향후 차 살려고 매달 20만원, 치아 보험 드는 대신 5만원씩 적금 들고 있구요, 그리고 비상금으로 매달 20만원 정도 붓고 있어요... 주로 큰 돈 드는거 위주로 돈 모으고 있고 비상금은 말이 비상금이고 사실 그 외 기타 용도로 적금 부어요

  • 6. ..
    '18.2.18 12:17 PM (1.246.xxx.141)

    저도 예전엔 목적별로 통장 따로 만들어 모았었는데 그게 목적에 맞게 써지지가 않고 복잡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윳돈을 입출금 자유로운통장에 일정금액 넣어두고(전300-500쯤 넣어둬요)
    나머지는 한통장에 몰아서 저축해요
    그럼 원글님처럼 급한돈이 들어갈때나 생활비 오버되면 여윳돈 통장에서 빼서 쓰면되니 적금 안깨도 되고...사실 요즘 이율이 너무 낮아서 중간에 깨도 별타격없더라구요
    일단 여윳돈을 만드는게 먼저겠네요

  • 7. 진짜 야채고 뭐고 다 오르고 월급은 오히려 내려가
    '18.2.18 12:30 PM (115.160.xxx.20)

    150월급받는 사람들은 그 푼돈을 모으기도힘든듯해요. 절약이 모든 것의 기초는 맞는데 더 내려갈 데가 없는 사람들도 많아요.

  • 8. 푼돈이 어딨어요
    '18.2.18 1:0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십원짜리라고 은행에서 달리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모으면 다 돈이 돈이죠
    액수 작다고 잔돈 무시하는 사람들 자잘하게 많이 쓰고 큰돈 필요할때 옆사람에게 손벌리고 곤란하게 만들죠.

  • 9. 푼돈모아푼돈
    '18.2.18 1:14 PM (125.178.xxx.69)

    안 모으면 그나마도 없는거죠

  • 10. 아울렛
    '18.2.18 1:23 PM (14.34.xxx.205)

    작은돈은 안써도 되지만 큰돈은 안쓰고는 안되는돈이에요 그래서 푼돈을 안쓰고 모아야지요

  • 11. ..
    '18.2.18 2:56 PM (49.170.xxx.24)

    잘하셨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092 절 싫어하면서 따라하는건 뭔지 모르겠어요 6 ........ 2018/04/03 1,951
796091 4.3 기념관 꼭 가보세요 4 직딩 2018/04/03 728
796090 몇년새 앞뒷동 다 투신자가... 이거 일반적이지 않은거 맞죠? 14 이사 2018/04/03 5,369
796089 옛 시절 전문가의 정치 참여를 갈구하는 글을 보고 ... 2018/04/03 351
796088 거울과 카메라 중 뭐가 더 실물에 가깝나요? 9 heywo 2018/04/03 3,203
796087 농어촌 특별전형으로라도 좋은 고등학교 가는게 좋을까요? 5 중3 2018/04/03 1,587
796086 시스템 에어컨 매년 청소하시나요? 2 궁금 2018/04/03 1,547
796085 코스트코에서 엘지건조기 세일하나요? 2 건조기 2018/04/03 1,998
796084 강남 집값 주춤하자… 강북이 후끈 10 ... 2018/04/03 4,262
796083 새날 ㅡ 올해안에 종전선언 간다 (북한전문가 김진향) 4 기레기아웃 2018/04/03 1,010
796082 경기도 농아인협회, 차기 도지사로 전해철 의원 지지선언 1 지지봇물 2018/04/03 630
796081 뉴스공장 라이브동영상 볼수있나요? 어디지? 2018/04/03 367
796080 통일되면 강남집값은?? 28 .. 2018/04/03 6,120
796079 이혼 후 힘들 게 뭐가 있어요? 12 oo 2018/04/03 6,521
796078 당뇨병 오래되면 결국 신장 투석하나요? 7 ? .. 2018/04/03 5,328
796077 검은수트가 잘어울리는 대통령 13 ㅅㅈ 2018/04/03 2,812
796076 성인 취미발레 꾸준히 해오신 분 질문 좀 3 ㅂㅈㄷㄱ 2018/04/03 1,678
796075 건조기 돌린 후 문 열어놓으세요? 건조기에서 냄새가 나서요. 12 건조기 2018/04/03 18,126
796074 저 문제 있는 거죠? 6 .. 2018/04/03 1,734
796073 스탠푸 키우는 분들 계신가요? 12 ..... 2018/04/03 2,384
796072 요즘 정말 네집 걸러 한집이 이혼인가요? 51 ... 2018/04/03 19,846
796071 봄노래들 다좋은데 십센치 노래는ㅠㅠ 14 ㅡㅡ 2018/04/03 4,319
796070 갑자기 안면홍조 얼굴이 뻘개졌는대요. 11 40대 2018/04/03 2,951
796069 노회찬 교섭단체 원내대표 돼 보니.. 투명정당처럼.. 2018/04/03 1,209
796068 악질 탐욕 보수를 박멸하는 경기도지사는 누구? 20 눈팅코팅 2018/04/03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