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어른들 제삿상 몇세까지 차릴수 있을까요?

zz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18-02-18 11:01:12

물론, 케이스바이케이스겠지만요..

노인분들 몇세 정도까지 제사상 차릴수 있을까요?

80은 노약하신거 같고, 70? 75?

몇세정도되면 더이상 못하고 넘길까요?

외며느리로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듯해서요;;
저한테 넘어오면 제 선에서 조치를 할 생각은 있는데,

75세 넘으면 건강을 떠나 제사상 차리기 힘들 연세겠죠?
IP : 112.148.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8 11:06 AM (124.111.xxx.201)

    친정엄마는 77세까지,
    시어머니는 83세까지 차리셨어요.
    친정엄마는 조상제사는 묘사에 올리고 아버지 제사만
    물려주셨고
    시어머니는 제사 없애셨어요.

  • 2. ....
    '18.2.18 11:14 AM (125.186.xxx.152)

    같은 70세 80세라도 건강상태가 다르고..
    노인들 집에서 지내도 그때쯤은 며느리가 일 다하지않나요??

  • 3. 저희
    '18.2.18 11:31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82세신데 차렷상 차리세요
    제가 제사 가져갈까 여쭈니 본인이 하고 싶다 하세요
    대신 동서랑 저랑 어머님이랑 음식 분담해서
    명절날 아침에 모여서 상 차립니다
    어머님이 하시는 음식은 탕국 떡국 녹두전 찹쌀부꾸미 송편 갈비 산적 이고 나머지는 동서랑 저랑 다 합니다
    어머님이 아직도 많이 하시는 편이고
    차려 지내고 점심 전에 헤어집니다

    김장도 담가다 드린다 해도
    본인이 직접 하시겠대요
    동서는 따로 해서 안오고
    저랑 어머님이랑 같이 두 집꺼 해서 나눕니다
    우리가 훨씬 많이 가져오고요
    아직 정정하세요

  • 4. 저희
    '18.2.18 11:32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82세신데 차렛상 차리세요
    제가 제사 가져갈까 여쭈니 본인이 하고 싶다 하세요
    대신 동서랑 저랑 어머님이랑 음식 분담해서
    명절날 아침에 모여서 상 차립니다
    어머님이 하시는 음식은 탕국 떡국 녹두전 찹쌀부꾸미 송편 갈비 산적 이고 나머지는 동서랑 저랑 다 합니다
    어머님이 아직도 많이 하시는 편이고
    차려 지내고 점심 전에 헤어집니다

    김장도 담가다 드린다 해도
    본인이 직접 하시겠대요
    동서는 따로 해서 안오고
    저랑 어머님이랑 같이 두 집꺼 해서 나눕니다
    우리가 훨씬 많이 가져오고요
    아직 정정하세요

  • 5. 저는
    '18.2.18 11:34 AM (58.121.xxx.201)

    저는 60까지 차리고 접기로 했어요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기로
    저는 받은 사랑 돌려드리는 마음으로

  • 6. ㅡㅡㅡ
    '18.2.18 11:40 AM (122.35.xxx.170)

    물려주신다고 하시나요?
    저희 시어머니는 본인 대에서 끝내겠다는 의지가 단호하세요.

  • 7. 이제
    '18.2.18 11:42 AM (223.62.xxx.127)

    칠순이신데 힘들다 소리를 달고 아직도 차례 제사 하시네요 저한테 넘기시면 제가 다 줄이고 없애고 할거 아시니 못넘기시는것도 같고.. 근데 전 정말 줄이고 없애고 할거에요 어머니처럼은 절대 못해요 울어머니 음식해서 온동네방네 나눠주기 좋아하셔서 언제나 음식이 넘쳐납니다 ㅠ

  • 8. 망할제사
    '18.2.18 12:13 PM (211.219.xxx.204)

    아들보고 절대 ㅈ내지마라했음

  • 9. 마이러브
    '18.2.18 1:48 PM (125.176.xxx.154)

    지금 84세신데 아직도하세요 상이 꽉 차서 짜증납니다
    워낙 기운이 좋으셔서 그런지 ㅜ ㅜ

  • 10. ......
    '18.2.18 3:09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님은 80이신데
    혼자 제사상 차리세요
    며느리들은 제사에는 참석하지 않구요
    명절에는 시가에 가야하니 차례상은 도와드립니다
    단 시어머님이 제사 넘겨주시면
    며느리들은 안 지내겠다고 선언했어요
    시어머님께서 본인이 죽을때까지는 지내겠다고 하시네요

  • 11. ..
    '18.2.18 5:32 PM (211.202.xxx.66)

    저희 어머님도 당신으로 끝이라고 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144 천안은 벚꽃 보러 어디 가나요? 5 .. 2018/04/03 969
796143 오늘같은날 추천영화 3 제주사랑 2018/04/03 1,189
796142 중등 딸아이 휴대폰 요금 42000 나왔어요 ㅠ 10 중등 통신비.. 2018/04/03 2,690
796141 혓바늘같은 통증..혀의 검은점이 생겼어요. 무슨 병원을 가야 하.. 6 ... 2018/04/03 16,822
796140 효리 나레이션 하는데 좀 울컥하네요 11 .. 2018/04/03 6,825
796139 수능 최저등급 폐지 에 대한 설명과 정시확대가 아닌 정시 축소 3 루시 2018/04/03 793
796138 혹시 자율등교제(?)도 있나요? 2 초딩고딩 2018/04/03 453
796137 제 70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ㅠㅠㅠ.. 35 ㄷㄷㄷ 2018/04/03 3,783
796136 원희룡 15 ㄱㄴ 2018/04/03 1,923
796135 김경수의원 페이스북 출마심경의 글 8 ㅇㅇ 2018/04/03 1,566
796134 일룸이나 시디즈 의자 구입하려는데... 패브릭 고민이네요 1 ㅇㅇ 2018/04/03 1,543
796133 풍수지리 집에서 보고 효과보신분들있나요? 3 아줌 2018/04/03 2,051
796132 자다가 깨서 숙면을 못취하는 아이요 ㅜㅜ .. 2018/04/03 448
796131 왜 제주도민들은 빨갱이모함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28 적폐청산 2018/04/03 3,945
796130 지금 4.3 기념식 하는데 2 phua 2018/04/03 824
796129 4.3 추념식 생중계 8 .. 2018/04/03 817
796128 한류가 정말 있긴 한가봐요.. 20 ..... 2018/04/03 6,373
796127 영어 잘하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11 영어잘하는그.. 2018/04/03 1,823
796126 (속보)박근혜 국정농단 1심 선고 공판 TV생중계 허용. 5 ... 2018/04/03 1,924
796125 40대중반인데 컴활능력관련 자격증 3 zz 2018/04/03 2,407
796124 은행 정기예금 금리 요즘 어떤가요? 4 .. 2018/04/03 2,700
796123 이사견적-월말에 이사하면 4 비싼가요? 2018/04/03 1,046
796122 슬라이스치즈 도둑맞는법 22 슬라이스 2018/04/03 5,513
796121 또 다른 의혹? ㅇㅇㅇ 2018/04/03 298
796120 적금 월 300과 200백 총 500 넣을려고 해요 어디가 좋을.. 5 자유인 2018/04/03 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