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대치동 유명학원 강사인데요

명절토크 조회수 : 32,072
작성일 : 2018-02-18 10:48:39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의 특징이 뭔지 얘기하다가,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중간에 고꾸라지지 않고 끝까지 가는 아이들의 특징은 아버지와 사이가 좋은 아이들이라고 하네요.

82님들 주위도 그렇던가요?
우리집은 그러면 절망인데요 ㅜㅠ
IP : 175.124.xxx.102
1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18 10:50 A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동생분이 아직 어리죠? ㅎㅎ

  • 2. ㅇㅇ
    '18.2.18 10:50 AM (211.172.xxx.154)

    강사가 아버지와 사이가 어느정돈지 어찌 아나요? 근거 없는 말 쓰지 마세요.

  • 3. 그러게요
    '18.2.18 10:52 AM (1.225.xxx.50)

    아버지가 사이가 좋은지 그 많은 가정사를 어찌 안다고.

  • 4. ㅋㅋ
    '18.2.18 10:53 AM (223.38.xxx.130)

    밑도 끝도 없이..
    아빠랑 사이좋다는게 권위적이지 않고 가정이 편안한 아이들을 말하는거라고 추측해봅니당

  • 5. ...
    '18.2.18 10:53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서울대 .... 아니 이왕이면 글로벌 대학 아이비리그로 갑시다.
    하버드, 예일등 세계 탑대 졸업/재학생들이 죄다 아빠랑 사이가 좋았을까요???

  • 6. 맞아요
    '18.2.18 10:53 AM (175.116.xxx.169)

    제 친구들 학교 교사들 많은데
    맞아요
    아버지와의 관계가 결국 정말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 7. ㅡㅡ
    '18.2.18 10:54 AM (119.70.xxx.204)

    아버지없는애들은요

  • 8.
    '18.2.18 10:55 AM (175.124.xxx.102)

    대치동 강사한지 20년 다 되어가고
    과고 외대부고 아이들 위주로 가르쳐 반 규모가 소수라 애들이랑 얘기도 많이 하나보던데요
    대부분의 애들이 착하다고 하구요 애들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부모님들과의 사이 알지 않나요

    민감한 주제이면 글삭할게요

  • 9. .........
    '18.2.18 10:56 AM (211.200.xxx.28)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대형인강체인만든 대표가..
    어차피 공부는 유전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공부재능없는 아이들에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라고 말하고 다니면, 본인은 돈 더 많이 벌겠지만.
    어차피 자기는 벌만큼 번사람이기도 하고..어른으로서 그러기는 싫다고.
    공부 안되는 애들 돈 쏟아부어봐야 공부로 성공못하고.
    공부잘해 명문대 가봐야, 성공할수 있는비율도, 요즘시대는 하늘에 별따기다.

  • 10. .....
    '18.2.18 10:57 AM (39.7.xxx.192)

    뻥치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굳이
    '18.2.18 10:58 A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

    굳이 해석하자면 부모와 사이좋고 특히 아버지가 권위적이지 않은 가정 환경을 말하는것 같네요.
    사춘기때 무너지지 않고 잘 넘길것 같아요.

  • 12. 학원강사
    '18.2.18 11:00 A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20년 했으면 이제 물러날 때 됐겠네요

  • 13. 내비도
    '18.2.18 11:00 AM (220.76.xxx.99)

    결정짓진 못하더라도 큰 플러스요인은 될거예요.

  • 14. ....
    '18.2.18 11:00 AM (122.34.xxx.61)

    무슨 말씀인지 알꺼 같아요..
    맞는 말이구요.

  • 15. ...
    '18.2.18 11:0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요새 공부도 경제력이니 아빠가 돈 잘 벌고 가정적이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인 것은 맞지만 마치 그게 필요충분조건인 양 글을 쓰니 거부감이 드는 거죠

  • 16. 조카가
    '18.2.18 11:01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영재학교 과고 서울대 아이비리그박사인데
    부모랑 사이 나쁘지도 않지만 좋을것도 없어요.
    기숙사생활 오래하고 초딩이후로 계속 나가살아서 엄마항도 정없고
    좋아하는 엄마음식? 이런것도 없고 크로와상 좋아하고 아침에도 밥상에 앉아있다가 아점수준으로 빵사고 커피 사와서 식사해요.
    오빠도 공무원이고 어려서부터 유학해서 아빠랑 대면대면하고요.
    저도 대치동에서 애들 가르치는데 학원강사 아니고 일대일 과외만 하는데 엄마랑 상담도 하고 애들이랑 더 밀착이랄수있는데도 아빠랑 관계를 모르는데 어떻게 아빠랑 관계까지 학원강사가 알아요?

  • 17. 강사 25년
    '18.2.18 11:01 AM (211.172.xxx.154)

    엄마가 똑똑해야 아이들도 똑똑하더군요.

  • 18. 맞는 말이죠
    '18.2.18 11:01 AM (125.178.xxx.57)

    정서적으로 안정되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고

  • 19. .....
    '18.2.18 11:02 AM (121.191.xxx.207) - 삭제된댓글

    우리집 경우는 맞아요.
    아빠하고 친했고 학교 행사나 녹색어머니도 아빠가 했고
    친구처럼 친하게 지냈구요.
    과학고 조졸하고 대학 다니는데 고입,대입때 아빠와 준비하고 같이 다녔어요.
    지금도 사이가 아주 좋아요.아들한테 화낸거 딱 한번 본적 있어요.
    아주 다정다감하고요.

  • 20. 조카가
    '18.2.18 11:0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오빠는 조카네 아빠인 우리오빠 말하는 거고
    아빠는 오빠의 아빠인 우리아빠요.
    오빠도 조카도 다 특수고 서울대 출신인데 부자관계 소닭보듯 합니다.

  • 21. ...
    '18.2.18 11:04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공부 잘 하는 DNA를 가지고 태어난 겁니다.(결국 유전이죠)
    물론 후천적 뒷받침도 중요하지만... 공부 못하는/관심없는 애들 아무리 학원 돌려봤자 큰 차이는 없어요.

    윤성빈 보세요.
    고3까지 비운동선수 출신이었어요. 선천적으로 우월한 운동감각과 체력이 있었고
    거기에 훈련이 더해져서 저런 아이언맨이 나올 수 있었다는 거죠.

    엊그제 기사 읽으니까
    될만한 운동 인재를 먼저 선별하는게 최우선이라고 썼더라고요. 100% 공감이요.
    공부도 그저 마찬가지 입니다. 공부도 운동만큼이나 그저 한 영역일 뿐이거든요.....

  • 22. ....
    '18.2.18 11:05 AM (121.191.xxx.207) - 삭제된댓글

    우리집 경우는 맞아요.
    아빠하고 친했고 학교 행사나 녹색어머니도 아빠가 했고
    친구처럼 친하게 지냈구요.
    과학고 조졸하고 대학 다니는데 고입,대입때 아빠와 준비하고 같이 다녔어요.
    학원 상담도 아빠가 다녔구.교육싸이트 다니면서 정보도 찾구요.
    지금도 사이가 아주 좋아요.아들한테 화낸거 딱 한번 본적 있어요.
    아주 다정다감하고요.

  • 23. 말도 안돼요
    '18.2.18 11:07 AM (121.130.xxx.60)

    잘못된 인과에의 오류에요.
    그렇지 않아요.
    아빠와의 관계 엄마와의 관계 어느 한쪽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 아니에요.
    결론적으로 양쪽 부모중 어떤 영향도 받지 않는 아이도 있어요.

  • 24. ㅁㅁ
    '18.2.18 11:09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그런 기사가 있긴했어요
    대체적으로 그렇다고

  • 25. . . .
    '18.2.18 11:14 AM (1.230.xxx.116)

    아빠랑 사이 좋은게 플러스 요인 일수도 있지만,
    필요조건은 아니죠.
    머리 근성 맨탈이 중요합니다.
    아마도 아빠와의 사이보단 아빠가 돈을 얼마나 버느냐가 더 중요할 듯. 물론 돈이 절대적이란 뜻은 아닙니다

  • 26. 맞음
    '18.2.18 11:14 AM (59.5.xxx.203) - 삭제된댓글

    제 아이친구 경우를 직접 봤어요.
    영재원 다니고 매번 1등하던 큰아들을 그 아버지가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직접 봄.
    극단적인 경우 였지만 상관관계가 크다고 봄.

  • 27. 아빠가
    '18.2.18 11:15 AM (125.191.xxx.148)

    교육에 관심많으면 아이들이 성공? 하던대요~~

    엄마혼자 함들게 교육시켜도
    아빠가 무시하면 소용 없죠..
    아는 분도 딸 대학면접도 같이 가고
    학교도 오고,
    극성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 알아야하죠..

  • 28. 지미.
    '18.2.18 11:15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아이들 가정사를 다 안대요?
    유명강사가...

  • 29. 엄마직업은
    '18.2.18 11:18 AM (175.116.xxx.169)

    성공하거나 공부 최상위권 보면
    엄마 직업이나 엄마 공부머리 별로 상관 없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주변에 변호사 의사 많은데
    와이프들은 그냥 중간 정도 공부한 이쁜 여자들일 경우가 더 많았는데도
    부부가 의사거나 부부가 변호사인 집보다
    오히려 애들이 훨씬 공부 잘한 집 몇 집 알아요
    와이프들 전업이거나 말거나 상관없이
    아버지 직업이 정말 중요했어요. 아버지 인성과 직업대로 따라가더군요

  • 30. 4569
    '18.2.18 11:18 AM (175.209.xxx.47)

    나쁘진 않겠죠.사춘기때 무너지지 않으니까

  • 31. ...
    '18.2.18 11:20 AM (218.39.xxx.86)

    아버지 없는 집은요??? 너무 섣부른 일반화 같아요.

  • 32. ㅡㅡ
    '18.2.18 11:21 AM (125.178.xxx.69)

    예민한 제목들에 논법을 다 잊으셨던가.

    끝까지 잘 버티는 아이들이 부자 관계가 좋다.,가
    부자 관계가 좋으면 그렇더라..는 아닌데.

    대체적으로 공부 뿐 아니라 무슨 상황이던간에
    부모로부터 지지받으면 자존감 높아지고
    성취에 대한 의욕이 강한 건 사실이죠.

    특히 아버지의 경우 교육에서 주 의사결정권자가 아니니, 힘들 때 스트레스 조절의 완충작용을 해 줄테고.

    무튼 나쁠 건 1도없음.

  • 33. 에휴
    '18.2.18 11:21 AM (175.124.xxx.102)

    민감한 주제이긴 한가보네요
    학원이 유명이지 제 동생이 유명이라 하지 않았구요,
    미국 하버드가 아니라 한국 대치동 얘기구요,
    애들 가정사를 몇 십년에 걸쳐 조사한게 아니라 제 동생이 십 몇 년간 본 한정된 샘플로 본,
    절대불변의 진리가 아닌 경향성이 있는 것 같단 얘기예요. 이게 백프로 맞으면 저인들 뭣하러 걱정되어서 82님들 주변 케이스 물어보겠어요

    아빠와 사이는 다정하고 아이에게 관심있는 경우,
    아이가 아빠를 존경한다고 하는 그런 경우들인거죠

  • 34. 엄마
    '18.2.18 11:25 AM (222.233.xxx.3)

    정서가 엄마를 떠올리면 고생한다는 생각이 많이 있어
    엄마랑 사이가 좋은 학생들이 오히려 공부 잘 하던데요.

    아빠때문에 공부한다는 얘기는 들어 본 적이 없지만
    엄마때문에 공부한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습니다.

  • 35. ...
    '18.2.18 11:25 AM (125.177.xxx.61)

    성공한 아버지와 사이좋으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요.
    주변의 자상하고 성공한 아버지들이 얼마나 자식을위해 미래 설계를 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지... 부럽더라구요. 그런 케이스 많이 봤구요. 애들은 스카이이상으로 가더군요.

  • 36. .....
    '18.2.18 11:27 AM (114.200.xxx.153)

    일리있는 말 같아요

  • 37. 학원원장
    '18.2.18 11:28 AM (117.111.xxx.141)

    사교육에 일한지 20년경력입니다
    저도 아빠와 상관말씀 동감이예요.
    대체로, 상위권 아이들이 아빠와 관계가 안정되있더군요.

  • 38. ...
    '18.2.18 11:31 AM (222.239.xxx.231)

    아버지와 사이 좋으면 뭔들 안 좋겠어요
    공부뿐 아니라
    공부 못해도 행복한 인생 될 가능성 높겠죠

  • 39. 상상
    '18.2.18 11:32 AM (211.248.xxx.147)

    아빠랑 사이좋은애들이 공부를 잘해가 아니라 공부잘하는 애들중 아빠랑 사이좋은애들이 더 잘할확률이 높다

  • 40. 에효
    '18.2.18 11:35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대치동에서 애 둘 다 대학 보냈지만
    근거 없는 소리네요

  • 41. 당연
    '18.2.18 11:37 AM (58.226.xxx.120)

    당연한거 아닌가요 ? 100% 전부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아빠랑 관계가 좋으면 애들도 행복하고 성공한 삶을 살 가능성이 높겠죠

  • 42. ..
    '18.2.18 11:38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일단 아버지와 사이가 좋으면 보통 사춘기를 안정되게 지나가죠. 특히 아들은요.

  • 43. 확률적으로
    '18.2.18 11:40 AM (116.124.xxx.6)

    요즘은 좋은 아버지들이 훨씬 많음.

  • 44. ...
    '18.2.18 11:41 AM (119.64.xxx.157)

    아버지랑 사이좋은 아이들이 성격이랑 성적 좋다는 통계나왔어요

  • 45. 맞는말 이에요
    '18.2.18 11:42 AM (112.152.xxx.220)

    육아서적보면 아버지와 사이좋은 애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고 논리적이라는 얘기는
    많이 나옵니다
    당연히 성적도 더 낫다고 읽었어요

  • 46. 맞는 말씀
    '18.2.18 11:42 AM (211.108.xxx.159)

    이건 그냥 그 선생님 한 분의 사적인 귀납이 아니라
    실제로 발달심리학적 근거도 있고 관련 연구도 많아요.
    타고난다고 알려진 지능도, 어릴 땐 양육 환경에 따라 바뀌기도 해요.

    어째든 유전자 여향이 큰 지능순서대로 대학, 성공 다 갈라진다면
    일단 서울대부터 평균 지능이 최소한 130은 넘어야하는데
    실제 서울대 아이들 지능 평균이 110이 안되던가 했었어요. 평균적인 아이들보다 좀 높은정도.

    사실 아버지와의 관계 뿐 아니라 태어난 직후부터 시작되는 주 양육자와의 애착형성
    이런게 학습능력이나 리더쉽과 관련 되어있다는 연구는 새롭지도 안고 그냥 고전이죠.

    부모와의 관계가 불안정한 아이들은 어찌어찌 대입까지는 성공한다하더라도
    인생의 위기에서 정서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폭삭 주저앉는 일들이 많아요.

    근데 또 함정은..
    공부 잘 하고 명문대를 가고 좋은 방향으로 성공해서 행복하게 사는 아이들이
    아버지나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경우가 많지만
    부모와의 좋은 관계가 아이의 성공을 완전히 보장하는 건 아니고요.

  • 47. 아버지와 관계
    '18.2.18 11:47 A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관계가 좋다면 집안 분위기 알겠는데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아버지와 관계가 안좋다는 건 부모님 사이가 안좋다는건데...

  • 48. ....
    '18.2.18 11:54 AM (1.218.xxx.111) - 삭제된댓글

    이번 수능. 만점자도 아버지랑 주말은 보냈다고 해요

  • 49. 우스개소리지만
    '18.2.18 11:55 AM (115.160.xxx.20)

    원래 공부든 사업이든 사람이 특히 아들이
    크게 될라믄 아부지가 일찍 돌아가셔야함. 그리고 헌신적이고 존경스런 생활력 강한 어무이
    이 조합이 최고치를 이끌어 냄.
    아부지의 역할은 그리 크지 않음

  • 50. ...
    '18.2.18 12:02 PM (211.214.xxx.213)

    그럴수 있죠.
    근데, 저ㅡ위에 39.7님은 참....내가 원글 아닌데도 보기 싫으네요. 뻥치지마세요ㅋㅋㅋ가 뭡니까.

  • 51. ..
    '18.2.18 12:05 PM (175.193.xxx.126)

    어느정도맞는것같아요

    비슷한 얘기로
    특히 여자아이들의 경우 아빠와 사이가 좋은경우
    사회성이 좋다는 연구결과 기사로 봤던것같아요

    아버지와 대화가 많은 집 자녀들이 정서가 안정되어있고
    그게 성적으로 연결될수도있죠

  • 52. 동감
    '18.2.18 12:15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모든경우에 100%는 없지만
    우리애 고교때 학사 사감선생님이 자주 하던말이에요
    5년간 학사생들 보면서서 느낀게 아버지영항이 굉장히 크다고 하더라구요..

  • 53. 맞는 말씀
    '18.2.18 12:25 P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을 쓰고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아이들에 대해 덧붙이면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아이라고 하면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고 부모님의 플랜에 잘 따르고 부모님께 잘 하는 아이들과 그걸 칭찬하는 부모와의 관계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과는 좀 달라요.
    영재발굴단 프로그램 가끔 보는데 제가 거 프로그램에서 본 아이 부모중에서
    청각장애 아버님이셨던 희웅이 부모님, 이소은씨인가 미국에서 변호사로 성공하신 분 아버님처럼
    아이를 철저하게 지지해주는 부모와 아이가 상호작용하는 관계라고 보면 맞습니다.

  • 54. 맞는 말씀
    '18.2.18 12:26 PM (211.108.xxx.159)

    위에 댓글을 쓰고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아이들에 대해 덧붙이면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아이라고 하면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고 부모님의 플랜에 잘 따르고 부모님께 잘 하는 아이들과 그걸 칭찬하는 부모와의 관계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과는 좀 달라요.
    영재발굴단 프로그램 가끔 보는데 제가 저 프로그램에서 본 아이 부모중에서
    청각장애 아버님이셨던 희웅이 부모님, 이소은씨인가 미국에서 변호사로 성공하신 분 아버님처럼
    아이를 철저하게 지지해주는 부모와 아이가 상호작용하는 관계라고 보면 맞습니다.

  • 55. ..
    '18.2.18 12:27 PM (203.229.xxx.102)

    뭐든 그러하듯 반은 맞고, 반은 틀리고.
    동생분은 반만 보고 전체라 착각하셨군요.

  • 56. 거참
    '18.2.18 12:45 PM (74.75.xxx.61)

    일반화의 오류, 이거 공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인데. 동생이 잘나가는 강사 맞나요?

  • 57. ㅈㅈㅈ
    '18.2.18 1:01 PM (58.121.xxx.67)

    고2올라가는 저희 딸 아빠와 관계가 너무 좋은데
    공부 1도 안해요
    아빠랑 요즘은 각종 쿠키구이 열심히 해요
    아빠는 재료사대고 열심히 뒷정리 해주고요
    이것도 몇일이나 하다가 관둘지 ㅎㅎㅎ

  • 58. .........
    '18.2.18 1:1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일리 있는 말 같은데...

  • 59. 맞는말이기도하고
    '18.2.18 1:18 PM (218.48.xxx.30) - 삭제된댓글

    아니기도하고...ㅎㅎ
    우리집같을경우 아들과 아빠랑 사이가 안좋아 사춘기때 엇나가 고꾸라졌구요..
    또 같은 친구는 아빠가 술과 유흥으로 쪄들고 엄마랑도 사이 안좋은데도...공부 상위권 놓지않고 쭉쭉 잘나가더라고요..
    이친구가 좀 특이케이스같고...보통은 아빠랑 사이좋은애들이 좋겠죠,..여러모로

  • 60. 그렇지
    '18.2.18 1:31 PM (110.70.xxx.50)

    않아요.
    울집 큰아들 수학천재고 공부 엄청 잘해서 미국 아이비리그
    MBA 졸업하고 미국에서 취업해서 잘 살고 있는데
    아빠랑 사이 나쁘고 엄청 싫어해요

  • 61. ...
    '18.2.18 1:45 PM (175.223.xxx.148)

    노노
    아니에요

  • 62. 마이러브
    '18.2.18 2:03 PM (125.176.xxx.154)

    아이가 공불잘하니 아빠가 아일 좋아하고 관심많죠
    아이가 공부못하면 아빠가 스트레스줘서 관계안좋고

  • 63.
    '18.2.18 2:06 P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

    엄마보다 아빠가 아이교육에 더 관심이 있는 집이
    공부를 더 잘 확률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책을 읽어 줄 때도 아빠가 읽어주는게 아이 상상력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

  • 64. 아버지 유전
    '18.2.18 2:06 PM (175.116.xxx.169)

    솔직히 주변에 보면 다 아버지 유전대로 갔어요
    대학이든 직업이든 성적이든...

    성격은 엄마껄로 반반.

  • 65. ㅇㅇ
    '18.2.18 2:23 PM (211.109.xxx.203)

    공부잘하는데 아버지랑 사이좋은 경위 내주위에서 봤다 ? 아버지랑 사이 좋으면 공부잘할확률 높다.-->원글님글에 동의
    공부 못하는데 아버지랑 사이좋은 경우 내쥐에서 봤다 ? --> 원글님글에 동의 못함.

    저는 둘다 비슷한 비율로 봤습니다.---> 제 결론은 복불복.

  • 66. ...
    '18.2.18 2:35 PM (39.7.xxx.170)

    아빠육아의 힘이 크다고 했던 책 봤어요
    아빠의자리를 일부러라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 67. Gg
    '18.2.18 2:43 PM (175.212.xxx.204) - 삭제된댓글

    맞죠. 사이좋은 아빠는 당연 성실하고 가정에도 충실하니까 아빠보고 배우는 거죠.
    나도 저 정도는 돼야한다, 목표 동기부여를 갖게 되죠. 유의미한 분석이라고 봅니다.

  • 68. 그나저나
    '18.2.18 2:49 PM (218.50.xxx.154)

    대치동 유명강사의 스펙이 궁금합니다..

  • 69. ...
    '18.2.18 3:39 P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성공한 딸은 아버지가 만든다는 말도
    있고 틀린 말이 아닌데 발끈하시는 분들
    많아요.
    부모와 관계 좋으면 불필요한 감정낭비
    없어서 끝까지 갈 수 있죠.
    아버지 역할 없이 엄마와 애착 강한 사람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성공했죠.

  • 70. 애정결핍이
    '18.2.18 4:41 PM (182.172.xxx.169)

    적으니 좀더 긍정적이고 건강한
    사회성을 가질수있다는 얘기이겠죠.
    일리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워낙 영재급 머리로 타고난
    아이들이야 뭐 그리 큰 영향없이 두각을 나타내겠지만
    평균정도의 아이들은 환경이 큰 요소라는거 부정하기 힘들지요

  • 71. ㅇㅇㅇㅇ
    '18.2.18 4:42 PM (110.70.xxx.90) - 삭제된댓글

    제가 한국에서 유치원초중고서울대까지 제일 좋은데만 다니고 아이비에 서울대에서도 강의했었고 지금 교수라 주위에 소위 학벌 좋은 사람들밖에 없고 공부 잘하는 법 어떤 애들이 공부 잘하고 가정환경 어떤지 잘 아는데요.
    아무 상관 없어요. 오히려 주변에 보면 아빠랑 사이 안좋은 애들이 많아요 저도 아버지랑 사이 안좋았구요.
    그냥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일시키고 애 공부 못하면 떠넘기려고 별 카더라 유언비어를 다 만들어 퍼뜨리네요.

  • 72. 정리
    '18.2.18 4:43 PM (49.164.xxx.133)

    저도 학원가에서 본 증언이요

    싸가지 없는 애는 그 엄마랑 통화해보면 똑같더라구요
    그 엄마에 그애라고...
    깜놀한적 많아요~~

  • 73. ㅇㅇㅇㅇ
    '18.2.18 4:45 PM (110.70.xxx.90) - 삭제된댓글

    머리 좋은 애들은 성격이 아주 좋은 애들 소수 그리고 나머지 애들은 성격들이 좀 특이하거나 사회성 떨어지는 애들이 많고 일반 부모나 친구들이랑 잘 융화 안되거나 너무 생각이 고차원적이거나 논리적이라 가족과 융화 못하고 따로 놀고 사이 안좋은 애들이 많아요. 본인이 공부 잘하는 애들 사이에서만 살았으면 잘 알텐데 원글이나 원글이 말 들었다는 분이나 뻥이거나 정말 주위에 그런 친구들이 없거나;;;

  • 74. ㅇㅇㅇㅇ
    '18.2.18 4:46 PM (110.70.xxx.9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똑똑한 애들일수록 권위에 수긍 안하는
    애들 많고 그래서 아버지랑 사이 안좋은 애들이 아주 많음.

  • 75. ㅇㅇㅇㅇ
    '18.2.18 4:48 PM (110.70.xxx.90)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로 성격 좋다 하는 류의 애들은 중위권들, 부모도 그정도 학교 나온 사람들이 제일 많음. 평균적일수록 국가 평균적 수준의 생활 사교력 사고력으로 잘 맞춰 적응해 지냄.

  • 76. ㅇㅇㅇㅇ
    '18.2.18 4:51 PM (110.70.xxx.90) - 삭제된댓글

    행복하고 사이좋은 가족 그런건 부모의 강압이고 엄마의 환상이죠. 스티브잡스부터 해서 유명인이나 성공한 사람들도 부모랑 사이 안좋거나 안좋은 관계인 사람들이 더 많음. 어느정도의 결팝이나 반항심이 사람을 도약하게 하는거거든요.

  • 77. 저도 대치동 강사 출신..
    '18.2.18 5:19 PM (49.168.xxx.249)

    일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 78.
    '18.2.18 5:31 PM (14.185.xxx.96)

    공부 잘하는 애들이 아버지와 사이가 좋다 라고 하면 뭔가 반발심(?)이 드는 게 사실이지만, 뒤집어서 부모님과 사이 좋은 애들이 치열하고 스트레스 심한 환경에서 잘 버텨내고 덜 힘들어하는 건 맞는 말이예요. 그런 애들이 다 공부를 잘할 순 없지만, 성적 좋은 애들이 부모와의 관계도 편안하면 더 힘을 낼 수 있는거죠.

  • 79. ...
    '18.2.18 5:35 PM (61.98.xxx.37)

    원글님이 말씀하신게 맞아요. 일리 있는 말이고 연구 결과로도 나온 내용이에요.

  • 80. ,,,,
    '18.2.18 5:45 PM (175.119.xxx.68)

    당연한거 아닌가요
    부모가 맨날 싸우고 아버지랑도 사이 좋지도 않으면 온리 공부에만 집중을 할수가 없잖아요

  • 81. ....
    '18.2.18 5:58 PM (211.171.xxx.2)

    보통 아버지들 한성깔하는 가부장적인 경우가 더 많아서 아버지와 관계 얘기가 나온 것 같아요. 불행하게도 친아버지가 아이들 비꼬거나 후려치는 경우가 진짜 많아요. 그렇게 인정 못 받고 큰 경우 그것이 그늘이 되어 크게 성장하지 못 하더군요.
    이런 경우 많이 봣어요

  • 82. 저의 지론
    '18.2.18 6:07 PM (116.40.xxx.2)

    대체로,
    아버지와 아이의 좋은 관계는 이성적인(이지적인) 안정감을,
    어머니와 아이의 좋은 관계는 감성적인 안정감을 이뤄내기 쉽다고 생각.

  • 83. ㅋㅋㅋ
    '18.2.18 6:17 PM (117.111.xxx.219) - 삭제된댓글

    독해력 문제있는 분들 많네요.
    공부 잘 하는 애들 중에라고 이미 말했는데
    자기애 아빠랑 사이좋은데 공부못한다는말은 뭔가요.
    공부 못하는 애들중에도 아빠랑 사이좋은 애들 있겠죠. ㅋㅋ

  • 84. kjchoi25
    '18.2.18 7:33 PM (1.177.xxx.77)

    얼마전에 친구가 어린이집에 어떤강사의 특강이있어어
    다셔왔는데 그 강사도 그랬대요
    아버지와의 관계가 정서적 이성적 모두 상관관계가있다고요
    엄마랑 잘 지내는 아이보다 아버지와 잘 지내는 아이들이 더 똑똑하다고 하더래요
    그만큼 아버지의 역할이 이 시기에 중요하다고 잘 지내도록 하라고 했다던데요

  • 85. 아버지대로
    '18.2.18 7:39 PM (223.62.xxx.56)

    아버지 직업 아버지 머리대로 가요
    특히 아들....
    학교 선생님들 대치동 강사 뿐 아니라
    사법연수원
    의대 교수들 만나면 다 은연중에 하는 얘기들임.
    의외로 엄마는 별로 직업 공부 성패에
    거의 영향 없었음...

  • 86. ㅎㅎ
    '18.2.18 7:46 PM (211.59.xxx.161)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
    어디나 예외나 있겠지요

  • 87. 투르게네프
    '18.2.18 8:44 PM (14.35.xxx.111)

    아버지가 필요한게 아니고 아버지가 아들을 망치는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걸 본거 같군요

  • 88. 우리딸 아빠 별로 안좋아하지만
    '18.2.18 10:10 PM (211.200.xxx.197)

    서울대 갔어요.

  • 89.
    '18.2.18 10:13 PM (1.245.xxx.39)

    아빠 없는 애들은요? 뭔 밑도끝도없는 소리인지.

  • 90. 백프로는 당연히 아니지만
    '18.2.18 10:26 PM (122.37.xxx.188)

    부모와 관계가 좋은 아이들이 지구력도 좋아요
    아이들 오래 가르쳤어요

  • 91. 맞아요
    '18.2.18 10:34 PM (219.249.xxx.47)

    엄마보다 아빠와의 관계가 좋으면 더 밝고 명랑하고
    자존감이 높다고 어디 책에서 본 것 같아요.
    우리 집은 그러지 못해서 맘이 아팠죠!
    자존감이 높으니 공부도 잘하겠지요
    우리 애들도 공부는 잘했지만
    슬프게도 자존감이 낮았어요 ...

  • 92. dd
    '18.2.18 10:53 PM (59.8.xxx.231)

    심리학 교수님이 리더들 상당수가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다는 연구결과 있다고 하셨어요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다는건 많은걸 함축한다고 생각해요
    자식이 아빠와 관계가 좋다는건 아빠를 존경하고 아빠는 자식을 존중한다는건데
    그럼 나쁘거나 무능력한 남편일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 93. 저희 아이
    '18.2.18 11:08 PM (125.177.xxx.106)

    가 공부를 아주 잘하는데 머리는 저를 닮은 것같고 (낯간지럽지만 사실이여서)
    품성은 남편을 닮았어요. 저희 남편이 성품이 좋고 착실하고 끈기가 있거든요.
    아버지랑 아이가 사이가 좋으려면 아빠 성품이 좋아야하는 것같아요.
    공부 잘하는 아이들 중에 까칠한 아이들도 있겠지만 대체로 보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착실하고 순종적인 아이들이 많죠.
    또 착실한 아빠와 엄마가 대체로 사이도 좋을테니 정서적 안정감도 있을거고
    틀린 말은 아닌 것같네요.

  • 94. ㅇㄴㅇㅇㅇㅇ
    '18.2.18 11:32 PM (59.15.xxx.81)

    어줍잖게 지어내서 그럴듯하게 말하는 짓 좀 안하면 안되나.

  • 95. 진진자라
    '18.2.18 11:33 PM (118.220.xxx.119)

    사교육에 몸담고 있어 원글님 의견에 동의하며 한말씀 보탭니다.
    저는 좀 더 어린 아이들 가르치고 있는데요..
    집에 아버지가 정말 중요한게 결국 애엄마들이 애들 아빠로 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자녀들한테 푸는 경우가 많아서 아버지가 이상한 집안은 엄마가 아주 희생정신이 강하지 않은 이상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않더라구요.
    제가 봐왔던 경우엔 이상한 아버지가 있는것보다 차라리 편모가정 아이들이 더 나았어요.

  • 96.
    '18.2.18 11:33 PM (211.105.xxx.90)

    서울대간 조카는 아버지랑 완전 사이 안좋고 공부1도 안하는 울 집 아이는 대학 못 갈 것 같네요ㅠ 그리고 아버지 안계신 동네 아이는 스카이 갔구요 예전보다 자상하고 아이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시는 아버지들이 는건 사실이지만 공부 잘하는거 하고는 딱히~~ 상상님 말씀대로 아빠랑 사이좋은애들이 공부를 잘해가 아니라 공부잘하는 애들중 아빠랑 사이좋은애들이 더 잘할확률이 높다가 정답 같아요

  • 97. ,,,
    '18.2.18 11:43 PM (222.110.xxx.157)

    부모와의 관계가 친밀한 집이 대개 분위기가 안정적이고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긴 하겠져

  • 98. 강남과외 20년차.
    '18.2.19 12:11 AM (175.223.xxx.119)

    유전이 90프로라고 생각.
    최상위권 기준으로.

  • 99. ——-
    '18.2.19 12:16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뭐 양육이 크냐 유전이 크냐인데,
    유전(머리, 끈기, 근성, 호기심, 동기부여, 학구열)이 저도 90프로고 사실 아빠가 어쩌든 뭐든 그런건 아주 작은 영향임. 엄마들이야 엄마노력 학원 아빠노력 아빠가 가정적 ㅋ 그리고 애가 보통밖에 안되면 잘 되는 애들은 돈바르고 아빠가 잘해서라믿고싶겠지만... 유전으로 배합되서 타고난걸로 공부하고 자기갈길 만드는거임. 양육 영향은 10-20

  • 100. 근거있다 생각되네요
    '18.2.19 12:45 AM (218.39.xxx.146)

    아버지뿐 아니라 어머니와도 사이가 원만한 애들이 집중력이 좋더군요. 그 애들이 모두 공부를 잘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자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생각됩니다.

  • 101. 개인적으로 동의해요
    '18.2.19 1:10 AM (110.8.xxx.185)

    성공한 아버지와 사이좋으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요.
    주변의 자상하고 성공한 아버지들이 얼마나 자식을위해 미래 설계를 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지... 부럽더라구요. 그런 케이스 많이 봤구요. 애들은 스카이이상으로 가더군요.

    22222

    아빠랑 친하다고 다 성공하고 공부잘하는게 아닌
    친한 아빠가 어떤 영향력을 줄수있는 사람인가가 중요하죠
    아빠가 자식을 어떤 방향으로 이끄는 영향력을 주느냐인듯오

  • 102. LOL
    '18.2.19 1:15 AM (184.2.xxx.148)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사이가 좋은 거라는 생각은 안 하시는지. 공부 그다지 잘하지 않던 자식이랑 엄청 싸우다 그 아이가 대학가서 정신 차려서 명문대 편입하고 하니 아빠가 절절 맵니다. 당연히 사이 좋아지고

  • 103. 아버지
    '18.2.19 1:17 A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아버지하고 사이 좋다의 여러 뜻이 있죠. 마음이 잘 맞는 것도 있지만요.

    아버지가 능력있어 가족들 하고 싶은 것 하게 하고 사교육도 맘껏 하게 해준다.

    아버지의 생활태도 등이 아이에게 귀감이 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현명하고 좋은 조언을 해준다.

    아버지가 가정과 아이의 생활에 관심이 많고 대화를 많이 나눈다.

    아버지가 허랑방탕하여 집 분위기 흐리거나 엄마와 자주 싸우거나 폭력을 쓰지 않는다.

    이런 뜻도 포함합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사이좋다는 말이 같이 사이좋게 형제처럼 놀고 지내는 것만이 사이 좋은 건 아니에요.

    전형적인 고학력, 고소득, 온화한 아버지들이 갖는 특징이죠. 그런 집 애들이 여러 모로 공부 잘할 가능성 높죠.

  • 104. 개인적으로 동의해요
    '18.2.19 1:18 AM (110.8.xxx.185)

    아 그리고 아주 예전에 무슨 프로에서 봤는데
    유아시기에 아빠와 (특히 아들) 몸으로 뒹굴며 놀아준 아이들이 훨씬 머리도 좋아지고 특히 자신감이 높아지고
    사회성이 좋다는 연구 결과를 본거같아요

  • 105. 아버지
    '18.2.19 1:20 A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아버지하고 사이 좋다의 여러 뜻이 있죠. 마음이 잘 맞는 것도 있지만요.

    1. 아버지가 능력있어 가족들 하고 싶은 것 하게 하고 사교육도 맘껏 하게 해준다.

    2. 아버지의 생활태도 등이 아이에게 귀감이 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현명하고 좋은 조언을 해준다.

    3. 아버지가 가정과 아이의 생활에 관심이 많고 대화를 많이 나눈다.

    4. 아버지가 허랑방탕하여 집 분위기 흐리거나 엄마와 자주 싸우거나 폭력을 쓰지 않는다.

    이런 뜻도 포함합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사이좋다는 말이 같이 사이좋게 형제처럼 놀고 지내는 것만이 사이 좋은 건 아니에요.

    전형적인 고학력, 고소득, 온화한 아버지들이 갖는 특징이죠. 그런 집 애들이 여러 모로 공부 잘할 가능성 높죠.

  • 106. 아버지
    '18.2.19 1:2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버지하고 사이 좋다의 여러 뜻이 있죠. 마음이 잘 맞는 것도 있지만요.

    1. 아버지가 능력있어 가족들 하고 싶은 것 하게 하고 사교육도 맘껏 하게 해준다.

    2. 아버지의 생활태도 등이 아이에게 귀감이 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현명하고 좋은 조언을 해준다.

    3. 아버지가 가정과 아이의 생활에 관심이 많고 대화를 많이 나눈다.

    4. 아버지가 허랑방탕하여 집 분위기 흐리거나 엄마와 자주 싸우거나 폭력을 쓰지 않는다.

    5. 아버지가 아이를 믿고 지지한다.

    이런 뜻도 포함합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사이좋다는 말이 같이 사이좋게 형제처럼 놀고 지내는 것만이 사이 좋은 건 아니에요. 

    전형적인 고학력, 고소득, 온화한 아버지들이 갖는 특징이죠. 그런 집 애들이 여러 모로 공부 잘할 가능성 높죠.

  • 107. 일맥상통
    '18.2.19 1:43 AM (175.223.xxx.65)

    아버지의 영향에 따라
    가정의 행복도가 많이 좌우된다는 연구와도 비슷하겠죠.
    가장 작은 사회인 가정에서
    리더가 보여주는 신뢰나 안정감은 전 방위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게 당연하다고 봐요.
    물런 엄마가 아주 이상한 범주의 사람이 아니라면요.
    우리집도 아빠를 롤모델로 생각하고 존경하는
    아들은 대인관계원만하고 긍정적이고
    성적은 별도로 공부 열심히...
    아빠를 거의 혐오하는 수준의 아이는
    제가 아무리 완곡하게 타이르고,
    나름 정성을 다해도
    모든 분야에서 겉돌기만해서 안타까워요.
    이아이도 아빠의 무한 신뢰를 받을때는
    친구관계며,성적이며,기타 활동도
    모든분야에서 배스트였어요.
    제가 끼어들틈이 없을정도로...
    엄마인 저는 늘 그자리인데,
    제 노력으로는 돌이키기가 힘들어요.

  • 108. 공감
    '18.2.19 1:45 AM (223.38.xxx.86)

    일리 있고 그런 연구관련글도 읽어본적 있어요.
    양육자 태도에 따라 학습능력 달라진다.
    예외는 늘 존재해도

    오히려 발끈하는분들이 이상하네요. 본인들 투사한건지
    부부사이 안좋은걸 아이에게 주입시켜 두려운건지

  • 109. 아버지
    '18.2.19 1:49 AM (175.223.xxx.1) - 삭제된댓글

    여기서 아버지는 집안 리더겠죠.
    아버지가 없다면 어머니도 될 수 있고요.
    리더의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예외도 있겠지만요.

  • 110. ...
    '18.2.19 2:10 AM (86.134.xxx.172)

    성공한 아버지와 사이좋으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요.
    주변의 자상하고 성공한 아버지들이 얼마나 자식을위해 미래 설계를 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지... 부럽더라구요. 그런 케이스 많이 봤구요. 애들은 스카이이상으로 가더군요.

    33333

  • 111. 케바케
    '18.2.19 2:52 AM (174.49.xxx.223)

    내 조카는 지아빠가 경제적능력이 없어 혼자 모든걸 다 헤쳐나가더니 결국 서울대의대를 혼자힘으로가더군요. 아빠랑 사이도 엄청 좋지않았어요 뭔가를 하려고만 하면 자기가 능력이 안되서인지 다 못하게만 했으니 사이가 좋을리가 없었죠 그리도
    형부가 돈은 못벌어도 소싯적에 머리는 엄청 좋았다고 하더니 결국 아빠의 유전인자를 받았는지 공부를 사교육없이도 척척해내는걸 보고 유전자의 힘이 제일크다는걸 조카보고 알았네요 주위에 돈발라서 아무리 공부시키려해도 안되는애들을 너무 봐와서그런지 세상돌아가는게 결국 유전자의 힘이 제일 크다는걸 나이먹을수록 실감하게 되드라구요

  • 112. midnight99
    '18.2.19 6:56 AM (94.5.xxx.36)

    아버지가 돌아가시거나, 이혼으로 부재한 가정에서

    열심히 아이들 키우려고 고군분투하는 엄마들이나,
    그런 엄마와 함께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는 아이들 혹은 이미 성인이 된 사람들이 보면,

    참으로 가슴아플 글을 참 아무렇지 않게 쓰고,
    또 아무렇지 않게 맞아요맞아요, 신나게 동조하는 사람들이라니...쯧.

  • 113. 윗님
    '18.2.19 7:26 AM (175.116.xxx.169)

    ㄴ 아버지가 안계시거나 싱글 맘 가정과는 별개의 이야기로 잃혀요
    아버지가 없다면 그건 철저히 자식들 자체의 역량이니
    본인 노력에 따라 많은게 달라지지요
    하지만 아버지 있는 대부분의 가정에선
    솔직히 아이들의 성공이나 학업 능력이 엄마보다는 절대적으로 아버지쪽에 많이 달려있어요

    인생의 큰 틀, 학업, 성공 등에 대한 방향성등은 주로 아버지를 보고 잡고
    아이들 자체의 역량도 아버지 유전이에요 주변에서 보면 전부.
    성공한 전문직 가정 대부분이 아버지대로...

  • 114. wprudgja
    '18.2.19 9:09 AM (1.236.xxx.203)

    제 경험으로는 맞는말 같아요~

  • 115. 100% 맞아요
    '18.2.19 9:21 AM (115.140.xxx.66)

    거기에 더해서 엄마와도 사이가 좋으면 절대로 아이는 실패할 수가 없어요

  • 116. ......
    '18.2.19 10:01 AM (118.32.xxx.70)

    아버지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는 집안이면 자녀 인생에 확실히 도움되겠어요.권위주의 아버지의 강압때문에 갈등있는 경우를 많이 봐서.

  • 117. ...
    '18.2.19 11:02 AM (203.244.xxx.22)

    영향이 있다는거죠. 원글이 일반화 한적도 없는데요.
    그런 경향이 있다는건 여러 연구결과나 제 주변을 봐도 맞아요.

    사람의 인생이 한가지 요인으로 결정되나요?
    많은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죠.
    아버지와의 좋은 관계는 확실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죠.

  • 118. 공감
    '18.2.19 11:06 AM (182.216.xxx.58)

    힌 80% 공감해요.
    아버지가 싫으면 아버지가 좋은 소리를 해도
    반항심이 생기고 빗나가게 되죠.
    아버지가 강압적이면 더더욱 삐뚤어질 가능성이
    높구요.
    아버지뿐 아니라 어머니도 좋으면 자식이 저절로
    바른 길로 가게 되지요. 성적이 뿐 아니라....
    그래서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가 자식 성공으로
    가는 길에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 같음.

  • 119. 요즘
    '18.2.19 11:13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분위기가 유전자 탓을 많이 하는데
    아무리 머리가 좋다해도 노력하지 않으면 소용없죠.
    최상위급 되려면 머리도 좋고 노력이 필수고 집안환경도
    정서적으로 안정돼야죠. 그런 의미에서 말하는 거같고.
    이중 한 두개가 부족해도 극복하고 공부 잘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죠. 그런데 이 세 가지 중 공부하는데 하나만 꼽으라면
    유전자나 환경보다 노력이라고 봐요. 다른 것들은 따라주면 금상첨화인거죠.

  • 120. 요즘
    '18.2.19 11:15 AM (125.177.xxx.106)

    분위기가 유전자 탓을 많이 하는데
    아무리 머리가 좋다해도 노력하지 않으면 소용없죠.
    최상위급 되려면 머리도 좋고 노력이 필수고 집안환경도
    정서적으로 안정돼야죠. 그런 의미에서 말하는 거같고.
    이 세 가지 중 공부하는데 하나만 꼽으라면 유전자나
    환경보다 노력이라고 봐요.
    다른 것들은 따라주면 금상첨화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139 선비질?이 너무 심한 시어머니 2 노웨이 2018/02/18 2,751
781138 부모에게 받은 학대가 극복이 안되는데 어쩌나요ㅠ 6 라라라 2018/02/18 2,635
781137 혹시 유니@@ 디톡스 해보신분 계실까요 3 ㅜㅜ 2018/02/18 1,127
781136 코트 팔목부분에 붙어있는 띠 7 궁금 2018/02/18 2,416
781135 귀요미영상)반다비랑 수호랑ㅋㅋ 5 2018/02/18 2,408
781134 우울증약 복용하면 자동차 사고시 혜택 못받나요? 4 황당 2018/02/18 2,247
781133 회사 그만두고 과외학원 낸다는 언니 5 조그만 2018/02/18 3,403
781132 7세 한글이 늦어요 8 바이올렛 2018/02/18 3,039
781131 진짜 천연식초 시중에 파는거요 3 질문있어요 2018/02/18 1,058
781130 대딩딸이 수호랑 큰거 사달라하네요 10 수로랑 사줘.. 2018/02/18 5,559
781129 정시아도 많이 고친 거군요.. 9 .. 2018/02/18 8,927
781128 연휴 마지막 딱 하나의 힐링 .. 2018/02/18 1,114
781127 키큰 여자는 인물이 없네요 32 흠냐 2018/02/18 10,322
781126 증오심 때문에 영혼이 갉아먹히는 기분이에요.. 4 2018/02/18 2,007
781125 사주에서 부인복 10 teatre.. 2018/02/18 4,484
781124 이윤택씨가 그런일 없다고 잡아떼면요? 1 라라라 2018/02/18 1,643
781123 남편이 너무 답답해요.. 3 ... 2018/02/18 2,112
781122 강아지 6년 내내 건강하면 이후에도 건강할 확률이 높을까요 20 .. 2018/02/18 2,830
781121 하얗게 입주변과 아랫입술 아래 피부가 일어나는데 10 핑크 2018/02/18 6,608
781120 악세사리 가게 3 개업선물 2018/02/18 1,344
781119 남편의 대화 방식 .... 2018/02/18 1,165
781118 옷캔하고 아름다운세상 하고 옷기부 어디가나요? 4 2018/02/18 1,493
781117 제사 차례 없애자고 하니 거품무는 분들 보면 72 2018/02/18 9,075
781116 서운하다와 섭섭하다의 차이가 뭔지 아이가 물어보는데... 8 행운보다행복.. 2018/02/18 3,232
781115 남편이랑 이야기 하다가 2 ㅇㅇ 2018/02/18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