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 연끊을때가 온것 같아요.
부모가 정상이 아니어서 그런지..어떻게 다 동생들도..정말 저를 너무 너무 피폐하게 만드네요..
피해의식 쩔고 매일 매일 불평불만에..오늘은 직장상사며 자기 친구들 카톡으로 사진보내며 외모 까는데..듣다 듣다ㅜㅜ
무슨일 좀만 생기면 쌍욕하고 톡으로 욕하고...저에게 화풀이 해요 버스안오면 버스 안와서 개짜증난다 18 제가 이러지 말라고 연락도 끊어보고 화도 내봤지만 다시 도루묵이었어요
정말 바보인건지 모자른건지...지.남편한테 춥다 소리도 못해서 추운겨울에 난방도 못해 맨날 감기에..집에 가면 곰팡이 냄새...나도 말도 못하고 살고요 ㅋ 제가 보다 못해 난방이라도 좀 틀어놓으라니..전기세 나온다고..집에가면 곰팡이 냄새랑 락스를 다 곰팡이 핀 벽에 바르고 닦아서 락스랑 곰팡 냄새가 정말 심해요. 이렇게 미련떨고 살고요 제가 그집엘 가면 둘이 궁상떨며 돈도 일절한푼 안써요 일도 안하는 제가 결국 지갑열게 만들어요 ㅋ
요즘 이혼중이라 분위기 안좋은데 지 남편 데리고 일주일 놀러오겠다 하질 않나 ㅜ 남편이 육아도 거의 안도와줘서 폭팔 직전이에요 여기다 손님까지 오면..ㅡㅡ 혼자 오라고 해도 말을 듣지를 않아요 얘키울 걱정에 막막한데...뭐가 그리 걱정이냐며 아무리 애가 없어도 이정도 상황 파악은 되지않나요.; 이젠 속상하지도 않고 전 정말 부모도 동생도 의지할곳이 없네요..
이번생은 그냥 저랑 제 아들과...의지하며 살아야할것 같아요 ㅜ
1. ...
'18.2.18 8:06 AM (39.7.xxx.170)지금 남걱정 하실 때가 아닌것 같아요...
동생과 잠시 멀어지고 본인부터 추스르셔야 할것 같네요
그러다보면 다시 그리울때 있겠죠 가족인지라....
가족은 같이있음 짜증나도 ...안보면 걱정되더라고요
안쓰럽고....2. .....
'18.2.18 8:09 AM (182.229.xxx.26)절대 오지말라하세요. 당분간은 내가 편안해지는 길 찾는데만 몰두하세요.
3. .....
'18.2.18 8:09 AM (37.173.xxx.252)저 요즘 심각한데 지 남편이랑 저 이혼하는 이야기 하니..진짜 하긴 한데? 안할꺼자나..웃었다며..이얘길 전해주네요 뭐 그동안 제가 망설이긴 했죠 애가 어리다보니..정말 가족이지만 남보다 못한것 같아요..
4. ..
'18.2.18 8:44 A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저도 친정식구들과 인연 끊었어요..제남편,자식한테 집중하니 마음은 편하네요.. 님도 그렇게 하세요.
5. 간단히 몇마디만
'18.2.18 8:53 AM (117.111.xxx.99) - 삭제된댓글들어도 속터지네요
언니가 물러서 그래요
싫은소리 아픈소리 번개치는소리라도 좀 하세요
상황파악이 안되도 너무 안되네요
지갑도 열데가서 여시고요
철닥서니 없어도 어찌저리 없으까....6. ..
'18.2.18 9:05 AM (223.62.xxx.30)저는 위의 언니가 좀 그래요 어느날 카톡에 장문으로 욕을 해왔더라구요 그전에 전화로 큰소리해 싸운적 있거든요
그날로 카톡차단했어요
그랬더니 자꾸 전화와서 이제 언어폭력 그만 당하고싶다고 했어요
전화와도 안받아요
가끔 문자가 오는데 미안하다 이러면서도 꼭 문자 안에 이상한말 섞어서 욕인듯 아닌듯 화풀이하는 문자에요
설에 또 문자가 왔는데 문자가 죽 연결이 되잖아요 그전에 온 이상한 문자를 또 읽게되네요
문자는 왜 보내는지.. 그냥 씹습니다.
님도 빨리 언어폭력에서 벗어나시길 바래요7. ......
'18.2.18 9:13 A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가족 인연끊고 어린 아들이랑 어떻게 살아갈 지 계획탄탄하게 세워주세요. 얼굴도 모르는 남도 이렇게 걱정되고 마음아픈데 동생은 인성자체가 글렀어요. 스트레스 요인은 빨리 차단하는 게 옳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