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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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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는 왜 다 바꾼 거예요

궁금 조회수 : 4,749
작성일 : 2018-02-17 23:45:50
해외 생활 이십년 넘었는데 철철이 소포 카드 한국에 보내도 한번도 잘못 간 적 없었거든요. 그런데 새 주소로 다 바뀌고 나서 가다가 사라진 소포만 벌써 세번째예요. 하나는 삼개월만에 돌아왔고, 하나는 우체국에서 잃어버렸다고 (쵸콜렛이라고 쓰여있어서 누가 잡아 잡수신 듯하다고) 12만원 보상해줬고 (소포 안의 내용물은 40만원어치 정도 되었지만요) 나머지 하나는 어떻게 된 건지 아무도 몰라요. 너무 답답해서 돌아온 우편물 들고 한국에 가서 우체국에서 문의한 일도 있었어요. 주소도 정확하게 기재했고 어쩌다 그렇게 되었는지 자기들도 모르겠대요. 잃어버린 둘은 같은 주소지여서 그 동네 우체국에 문제가 있나보다 했는데 세 번째 없어진 소포는 전혀 다른 경기도 주소고요. 그거야말로 잃어버릴 거라고는 생각도 안 해서 tracking 번호 잘 보관해 놓지 않은 저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번호가 있었던 처음 두 개도 못 찾은 건 마찬가지였어요. 한국은 우편 배달이 빠르고 정확하다고 외국 친구들한테 자랑 많이 했었는데 한 해 안에 소포 세개를 잃어버리고 나니 이제는 무서워서 뭔들 보내겠어요. 어쩌다 이렇게 된건가요.
IP : 74.75.xxx.6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8 12:03 AM (124.111.xxx.201)

    도로명주소로 바뀐지가 5년째인데
    그 동안 받으실 분 도로명 주소를
    전혀 안물어놓으셨나요?
    너무 성의 없으셨네요.

  • 2. 아니요
    '18.2.18 12:04 AM (74.75.xxx.61)

    바뀐 주소로 정확히 기재해서 보냈지요. 요새는 인터넷 검색해도 한글 영문주소 다 나오거든요. 그런데 중간에 자꾸 사라지네요. 주소 바뀐지 보낸 소포 50%정도 분실한 셈이에요.

  • 3. 직딩맘
    '18.2.18 12:08 AM (118.37.xxx.64) - 삭제된댓글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도로명주소 변환&where=m&sm=mtp_sug.top&qdt=0&acq=도로명주&acr=2




    https://www.juso.go.kr/CommonPageLink.do?link=/support/AddressConvert


    도로명주소변환 사이트가 이렇게 다양하게 잘 되어있는걸요,,,,
    행정체계가 바뀌었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고지했는데 외국 사시니 잘 모르셨나보네요.

  • 4. 주소가
    '18.2.18 12:10 AM (122.38.xxx.28)

    뭔가 잘못된 듯..

  • 5. 해당구청
    '18.2.18 12:19 AM (74.75.xxx.61)

    우체국에 분실되었다 돌아온 우편물 포장된 그대로 가지고 가서 물어봤더니 주소 정확하고 왜 반송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자기들이 반송이유라고 소포에 기재한 기호도 있는데도 뭔소린지 봐도 모르겠다고요. 두 번째 잃어버린 소포는 쵸콜렛이라고 기재한 때문에 배달과정에서 분실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네요. 역시 주소는 정확했는데도요. 우체국 직원들이 해 준 말이에요.

  • 6. ??
    '18.2.18 12:26 A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저는 문제없이 새 주소로 잘 받고 있어요.
    초콜렛, 커피, 책, 카드 다 잘 와요.

  • 7. 저도
    '18.2.18 12:30 AM (74.75.xxx.61)

    답답해서 같은 주소지로 같은 내용물로 또 한번 보냈더니 그건 갔어요. 세번 보냈더니 세번째 소포만 도착한 셈이고요. 그러고서 마음놓고 경기도 친척집에도 한 상자 보냈는데 역시 없어졌어요. 복불복,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요.

  • 8. 같은 날
    '18.2.18 12:32 AM (74.75.xxx.61)

    강남구에 하나 송파구에 하나 소포를 두 개 보냈는데 둘다 인천공항에 잘 도착, 다음 주소지로 이동중,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강남구 소포는 그 다음날 바로 도착했는데 송파구 소포는 영원히 사라졌어요.

  • 9. ..
    '18.2.18 12:36 AM (49.170.xxx.24)

    주소보다는 우체국 인력이 부족해서 그런것 아닐까요? 우체부들이 과로로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요. 그래서 작년에도 우체부, 소방관, 사회복지사 같은 현장직 공무원들 증원하려고 했는데 야당놈들이 반대해서 못했어요.

  • 10.
    '18.2.18 12:37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우편번호는 잘 적으셨나요?
    트랙킹 넘버가 중요한 단서이긴 하지만

    우편번호 제대로 안적힌건,
    우편분류에 시간이 오래걸려요
    더구나 영문이면, 한글보다 익숙하지 않아서
    우편 분류 작업에서 누락될 확률이 높고요.

  • 11.
    '18.2.18 12:46 AM (74.75.xxx.61)

    다섯자리로 바뀐 우편번호 검색에 또 검색해서 정확히 적었지요. 이제는 다 외울 정도에요. 그러니까 이상하다는 거고요.

  • 12. 도로명
    '18.2.18 1:14 AM (118.36.xxx.216)

    한국에서 검색해 보세요. 그게... 다른 시에... 같은 도로명이 있으면 우편번호고 뭐고...헤맬때가 있더라고요.

  • 13.
    '18.2.18 1:18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새주소 탓만 하기는 뭐한게..
    새주소 시행된지 한참이라, 그 탓만 하기는 모호해요..

    배송시스템이 바뀌어
    헛점이 생길 수도 있고요.

    재수없게 이번에 연달아 분실된거 일 수도 있는데..

    그렇지만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니
    답답하긴 하네요..

    참, 우편 분류작업을
    선 기계 작어해서
    받아보면 우편번호 근처에
    바코드 표시처럼 찍혀있어요.

    규격봉투 사이즈가 아니라서 오류나면
    수작업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그러니 되도록
    정해진 규격 사이즈로 부치고,
    우편번호 잘 기재하면
    일단 우편집중국에서 해당 우체국 본부?로 가서는
    책임자가 있으니
    혹시라도 분실시
    원인 규명이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 해요

  • 14. 분실된
    '18.2.18 1:54 AM (74.75.xxx.61)

    소포중 하나는 어느 지점에서 분실되었는지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는 지라 우체국 내에서 토해내라고 매일같이 말했는데도 돌아오지 않았대요. 하지만 경기도로 간 소포도 없어진 걸 보면 우체국 내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최초에 분실되었다가 삼개월만에 반송된 소포는 우체국에 들고 가서 따졌더니 담당 우체부 아저씨가 나와서 허리를 굽히고 사과했어요. 아무리 봐도 잘못된 게 없는 데 왜 배달을 똑바로 못했는지 모르겠다고요. 그러고 나면 오히려 더 정확히 배달해 주실줄 알았는데 같은 주소지로 가는 더 큰 소포가 다시 없어졌고요. 주소가 뻔한 서울의 아파트 주소인데요.

    새로 바뀐 주소때문에 우편물이 분실된 거란 증거는 없어요. 하지만 같은 주소로 20년 가까이 소포를 보내도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새 주소를 쓰기 시작한 이후에 세 번이나 분실이 되었기 때문에 뭔가 새 주소 시스템에 오류가 있는 건가 의심하게 된 거고요. 윗분 말씀처럼 우체국 인력 충원이 안 되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죠. 그런데 공식적으로 주소 바뀐 게 5년전이라면 이전 정부때 바뀐 건데, 이유가 뭐였나요? 전국적으로 주소를 싹 다 바꾸기로 한 이유가요?

  • 15. ////
    '18.2.18 2:11 AM (58.122.xxx.143) - 삭제된댓글

    그런데 주소는 왜 바뀐건가요?
    도로명,

  • 16. ㅇㅇ
    '18.2.18 3:09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사시는 곳에 한국 택배회사가 있으면 그리 보내세요.
    트래킹이 됩니다.

  • 17. 천년세월
    '18.2.18 3:13 AM (58.140.xxx.190)

    다른 운송 회사도 아니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배달 시스템이 그렇게 사고가 난다는 것은...
    물론 그들도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격무에 시달리다 보면 사고도 일어날수 있겠지만..
    분류작업을 외국인들이 하느라 먹을거란거 알고 빼돌렸나?
    암튼...주소 개편을 한것은 관련 업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주소와 번지수 적용 요령만 알면 누구라도 쉽게 찾을수 있도록 하기 위한거라고 들었어요.

  • 18. 그런
    '18.2.18 3:27 AM (74.75.xxx.61)

    새로운 주소 시스템이 도움이 되는 지역도 있겠지요. 지피에스나 여러가지로 그런 방식이 더 잘 맞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무슨 동 무슨 아파트 택시타도 그렇게 이야기 하고 택배 오는 것도 다 그렇게 쓰는데 어느날 갑자기 듣도 보도 못한 무슨무슨 대로 몇에 몇, 숫자로 표기한다길래 왜 갑자기 바꾸나 의아했지요. 다 좋아요, 그만큼 더 효율적인 방식이라면 누가 뭐라겠냐고요. 가족 친지들한테 카드랑 선물 연말연시라고 도 생신이라고 바리바리 싸서 보낸 것 벌써 세번째 잃어버리니까,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주소를 바꿨길래 이 사단이 났나 싶어서 하소연 해본 거예요.

  • 19. happy
    '18.2.18 3:40 AM (211.44.xxx.113)

    안타깝네요.
    바꾼 이유는 일본강점의 잔재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바뀐 도로명은 다 한글이죠.

  • 20. 팁이요
    '18.2.18 3:42 AM (182.221.xxx.55)

    국내 배달될 곳 주소를 한글로 쓰세요. 외국에서 보낼때 영문은 south korea만 쓰고 나머지 주소는 한글로 적으면 됩니다. 외국에서 분류는 국가명 보고 하기때문에 나머지 상세주소는 영문으로 적을 필요가 없어요. 이렇게 적으면 새주소든 헌주소든 한번도 분실한 적 없어요. 우편번호는 필수고요, 그리고 더 나아가서 굳이 새주소 안쓰고 기존주소 써도 됩니다.

  • 21. ㅇㅇ
    '18.2.18 3:44 AM (108.240.xxx.100)

    최슨 6개월에 한국으로 두번 보냈는데 잘갔어요.
    한국말로도 따로 적었어요. 소포 뒷면에.
    (적으라고 하더라구요)

    도로명주소로 바꾸면서 해먹은 인간들 많을거예요.
    그간 나라가 나라가아니었으니...

  • 22. 물론
    '18.2.18 3:52 AM (74.75.xxx.61)

    한국어 영어 옛날 주소 바뀐 주소 다 적었지요. 그렇다고 혼란스럽게 중구남방 적은 건 아니고 여기 우체국에서 요구하는 폼에는 바뀐 주소 영문으로 공손하게 적었지만 배달하시는 분이 헷갈리시면 보라고 한국 주소 두 가지 버젼으로 상자에도 똑똑히 적었고요. 잃어버린 셋 중 하나는 우체국 실수로 분실된 거라고 인정 받아서 12만원 보상 받았고 또 하나는 반송되었으니 잃어버린 것은 아니지만 자기들 실수라고 사과 받았고요, 그런데 또 다른 주소지로 보낸 것조차 안 갔다니 놀랍네요. 불과 두달전 일인데요.

  • 23. 오죽하면
    '18.2.18 3:59 AM (74.75.xxx.61) - 삭제된댓글

    너무 답답해서 미국 우체국에 가서 좀 찾아보라고 했거든요. 여기 트랙킹상으로는 인천공항에 잘 도착, 까지 나오고 사라졌는데도요. 미국측에서 한국에 알아봤더니, 아 그 소포가 통관때문에 좀 시간이 걸렸는데 이제 통과 되었으니 오늘중 배송할 예정이라고 그랬데요. 저는 또 받으실 분들한테 전화해서 기쁜 소식이라고 알려드리면서 오늘은 왠만하면 외출하지 마시고 우편물 오는 거 받으시라고 했더니 기다리던 우편물은 안 오고 우체국 직원 둘이 방문했데요. 사실 소포는 우체국 내에서 잃어버렸고 미국측에는 창피해서 잃어버렸단 말을 못했다고요. 이런 엉망진창은 본 일이 없어서. 앞으로는 안 보내는 게 답인가요.

  • 24. 그동안
    '18.2.18 4:09 AM (74.75.xxx.61)

    상식적인 선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었다는데 멀리 사는 제가 체감하기에 가장 상식을 벗어난 일은 국가 우편 서비스를 통해 보낸 소포가 하나둘 셋 없어진 일이라서요. 이것도 무슨 농단의 결과인지 오랫동안 쓰던 주소를 전국적으로 싹 다 바꾼다는 파격적인 처분을 한 이유가 뭔지 궁금해 지더라고요. 저희 친정집 주소는 무슨동 무슨 아파트에서 뜬금없는 외래어 뭐뭐뭐 대로로 바뀌었어요. 그 동네에서 삼십년 살았지만 아무도 들어보지 못한 외래어 길이름으로요. 일제 잔재 해소라고 보기에도 무리수인데요.

  • 25. 저도 이해불가이지만
    '18.2.18 6:57 AM (223.62.xxx.65)

    선진국 시스템으로 바꿨다고 했어요
    많이 불편해요

  • 26.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18.2.18 7:22 AM (112.148.xxx.55)

    두 번 전적이 있었으니 세 번째는 테그 잘 보관해 두셨겠죠? 홈페이지 들어가 강력히 따지고 보상 받으세요. 외국이라서 그랬다는건 핑계도 안 돼요.

  • 27. 강력히
    '18.2.18 7:27 AM (74.75.xxx.61)

    따졌는데도 보상은 12만원이 법적 한도래요. 소포는 40만원 어치 가까이 보냈는데도요. 트랙킹은 받는 쪽에서 모르겠다고 나오니 아무짝에도 쓸모 없더라고요. 다음부터는 소포에 쵸콜렛 들었다고 쓰지 말라고 해서 그 다음에는 머리 써서 confectionery 라고 써보내 봤더니 제대로 도착했다네요. 설마 정말 그게 이유였을까요.

  • 28. 몰라
    '18.2.18 8:00 AM (175.127.xxx.137)

    한국 살아도 아직도 새주소 적응 안되는 사람 여기도 있어요

    도데체 주소는 왜 바꿔가지고
    옛날 주소 돌아가고 싶어요 백번

  • 29. 새주소 싫어
    '18.2.18 8:06 AM (175.127.xxx.137)

    도로명주소 아직 적응 안되고~

    몇년전 영국으로 아이 폰 수리해서 보낸게 중간에 분실되서 참말로 이해가 안가더니

    우리나라에서도 택배가 분실 되는군요
    우리는 100퍼 정확한줄 알았는데

  • 30.
    '18.2.18 10:33 AM (223.39.xxx.28) - 삭제된댓글

    이런 분실물때문에 열받은 사람들 많을거예요.
    이런데서 뻑킹코리아 소리가 나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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