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개인적으로 24시간 간병인 구할려면 어디서 알아봐야할까요?
몸이 약간 불편한 언니랑 두분이서 살고 계셨는데 대소변을 못가리시니 시설에 모셔야 하나 고민하다가 돌아가신 아버지 유산도 조금있고해서 차라리 24시간 집에 상주하시며 돌봐주실 간병인을 구하는게 어떨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1. ㅇㅇ
'18.2.17 9:07 PM (218.153.xxx.203)그래도 시설 제대로 있고 의료진이 있는 요양병원이 낫지 않을까요?
2. yaani
'18.2.17 9:08 PM (1.229.xxx.32)일단 요양등급 받으시고 등급따라 시간 조절해 보셔요.
3. .....
'18.2.17 9:21 P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큰 병원 안내처나 간호 데스크에 문의하니까 간병인 협회? 센터? 몇 군데 알려주시는 경우를 봤어요. 연락처 구하신 다음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비용이랑 환자의 상태에 따른 요구 사항 등을 의논하시고요.
4. ..
'18.2.17 9:22 PM (223.39.xxx.142)요양보호사협회? 그런거 있더라고요
300 생각하셔야해요ㅠ5. 설날
'18.2.17 9:38 PM (175.223.xxx.54)감사해요.. 엄마가 연세도 아주 많으시고 노환으로 못걸으시는거라 딱히 병원에서도 치료가 필요없댔어요.
체구도 아주 작고 가녀리구요.
명절전 일반병원 요양병동에서 2주정도 입원했었는데 간병인에게 학대를 좀 당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더더욱 시설은 좀 꺼려지구요. 비용은 300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6. ...
'18.2.17 9:39 PM (223.62.xxx.124)간병인을 잘 만나고, 자주 가서 살펴야지, 안그러면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요.
7. 애플
'18.2.17 9:53 PM (117.53.xxx.84)사람을 쓰는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차라리 아주 비싼 요양원이 나아요.
8. ..
'18.2.17 10:11 PM (124.111.xxx.201)요양병원도 1인실에 1인 간병인 쓰는 곳에 가시면 괜찮아요.
저희 사촌 시누이가 사는게 아주 넉넉한데
그 집 시어머니 분당의 모 요양병원에 그렇게 계세요.
삼시 세끼 굴비구이 한마리씩 하루에 굴비 세마리 드시며
계시는데 피부가 얼마나 고우신지 모른다네요.(시어머니 말씀)9. 줄탁
'18.2.17 10:36 PM (220.93.xxx.44)1.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으세요.
2.장기요양보험과 결합된 회사가 몇개 있어요 24hour.co.kr 등 24시간 간병 장기요양보험으로 검색해 보세요. 한국인 요양보호사가 24시간 간병 가능하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신뢰도도 높일 수 있어요
3.가족과 가까이 있는 것이 최선의 선택으로 시설 보다는 집이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니 모시고 있는 입장에서 도움이 되기 바며 혹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silsagusi@korea.com 연락주세요10. ,,,
'18.2.17 10:41 PM (121.167.xxx.212)시골에 간병인하고 둘만 놔두면 간병인 관리가 안 돼요.
자식이 가까운데 살면서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들여다 봐야 해요.
인건비 300만원 외에 두사람 생활비 들어 가요.
돈주고 간병인 보고 장보라 하면 그 동안 엄마 혼자 계셔야 하니
보통 자식들이 장봐다 줘요. 아침에 마트 문열면 장봐다 줘요.
그냥 시골에 엄마와 간병인 들만 놔두려면 요양병원 가시고 1안 간병인 두세요.
자식들 집 가까운데로 입원 시키면 자주 가서 볼수 있어요..
집에 부르는건 한달에 오백 들어요.11. 일단 요양등급
'18.2.18 7:23 AM (118.222.xxx.105)요양 등급 받으셔서 지원 받으실 수 있도록 해보세요.
병원에 있는 간병인들은 집으로는 안 오려는 것 같아요.
집에서 환자 보면 밥도 해야 하고 빨래도 해야 하잖아요.
3년전쯤 저희 엄마가 24시간 요양사랑 같이 지내셨는데 등급 받아서 150에서 160 사이 드렸을 거예요.
거기다 2명 생활비 따로 들어가야 하고요.
일주일에 한 번 24시간 휴가 주어야 하고요.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24시간 요양사 온다 해서 맡겨만 두고 다닐 수는 없어요.
감시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아이 맡기는 것과 같다고 보셔야 해요.
그런 것 아니라도 틈틈이 장도 봐다 드리고 반찬도 해다 드리고요.
실버센터, 요양사 파견 업체 검색해 보세요.
저희는 그 곳에서 요양 등급 받는 것도 다 도와 주시고 요양사도 파견해 주셨어요.
저희 엄마는 병원 입원하셨다가 우연히 아는 분을 만났는데 그 분이 실버센터를 소개해주셨어요.
장기요양 보험공단 들어가면 업체들 나와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등급없어도 요양사가 나오기는 하는데 국가 지원 없으니 비용이 엄청 많이 들겠죠.
저희는 지원 받고 간병비 생활비 해서 250 이상은 들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