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가 뒷담을 잘 하신데요. 특히 제뒷담..ㅠㅠ
몰랐는데. 아이가 사춘기때쯤 할머니와 고모둘이 제 뒷담하는걸 듣고와서 기분 나쁘다고 하더라구요.
별로 이쁜 며느리가 아니라 그런가 보다 했는데..
나이가 드셔서 그런건지 제 앞에서. ..조카 며느리욕. 사위욕. 또 맘에 안드는 누구누구 며느리 욕을 하시는데 정말 듣기 거북하네요.
이말은 즉
저도 마찬가지로 제 욕을 나가서도 하신다는 말이죠.ㅡㅡ
티브를 보면서도 못된며느리가 나오면 혼자서 내딸년이고 남의딸년이고 어쩌구저쩌구..블라블라..하시는데..너무 자주그런말을 하시니까 싫어져요.ㅜㅜ
남의딸년 호강시켜줄려고 아들도와주냐..이런말 첨듣고 ...
경악했는데..
연세가
80 이 다 되어가시는데. 그런 이상한 생각들을 어떻게 하시는지 참 의문스러워요. 제가 무덤덤한데다가 말이 별로없고 들어도 못들은척 하는편인데 저도 ㅡ갱년기 가 되어 그런지 어머니의 투덜 거리는게 이젠 싫어집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관계가 좋다는 분들 .
참 존경스러워요.
뒷담이라고 하나요?
시댁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18-02-17 20:31:42
IP : 175.223.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뒷담화라는 말은
'18.2.17 8:58 PM (58.140.xxx.45)들어봤는데 뒷담은 첨 보네요.
담을 이야기 담자로 생각하면 안되는건 아니지만
여기는 참 희한한 어휘 제조소같아요.2. ㅋㅋㅋㅋ
'18.2.17 9:02 PM (183.98.xxx.142)티브도 나옴요
3. ...
'18.2.17 9:52 PM (218.146.xxx.8)제 주위에도 있죠
싫은 정도가 아니라 눈마주치는것도 소름이라 눈도 안마주침.
뒷담도 소름끼치는 방식.4. 또마띠또
'18.2.17 10:14 PM (218.239.xxx.27)뒷담은 집채의 뒤쪽에 있는 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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