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교수가 되나요?....
궁긍합니다.
같은 학벌의 조건에서는요....
후배들이 눈에 불을 켜고 교수될려고 작정들을 하는데
그중 누가 될까도 궁금하기도 하구요.
교수님이신분, 혹은 교수가 될려시는분들 아시면 정보좀 알려주세요!!!!!!!!!1
어떤 사람이 교수가 되나요?....
궁긍합니다.
같은 학벌의 조건에서는요....
후배들이 눈에 불을 켜고 교수될려고 작정들을 하는데
그중 누가 될까도 궁금하기도 하구요.
교수님이신분, 혹은 교수가 될려시는분들 아시면 정보좀 알려주세요!!!!!!!!!1
세상 모든 일이 실력 운 아닌가요?
빽이 젤 좋은사람요.
교수가 전문직의 갑인 이유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시험만 붙으면 되지만
교수는 박사를 딴다해서 되는건 아니니까요
오죽하면 교수는 종합예술인 이랄까요 .
운도 실력도 빽도 있어야 하네요.
가끔 아무것도 없이도 가능하니 그것도 이상하고.
요새는 실적이 최고예요
논문과 책으로 능력 입증하는 게 제일입니다
좋은 논문이 많으면 돼요
실적과 좋은 논문 쓰도록 하겠습니다
빽, 돈 빼놓고 정상적인 방법은 논문입니다.
재단이 정상적인 곳이면 빽, 돈 안 통해요
남편 교순데요
실력 기본(해외 학위, 논문 편수,학부괜찮은 곳)이고,
나머지 인간관계 중요한듯.
곁에 평생 동료로 될 사람이니
비호감아 사람 싫죠.
그래도 전혀 뜻밖의 인물이 되기도,
정말 안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된 사람도 있더군요.
일단 학부 서울대 출신은 어떻게든 되더라고요
부폐했다고는 해도 모든 곳이 다 썩지는 않았더라고요. 저희 사촌오빠 동갑 세명이 있었는데 셋다 공부를 잘했거든요. 근데 그 중에서도 제일 공부 잘 했던 오빠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빽이 없는 편이었고 나머지 둘은 부모님이 든든했고요. 결국 빽 좋은 둘은 젊은 나이에 쟁쟁한 대학 교수가 되더라고요. 빽없는 오빠는 해외에서 오래 있었고요. 그런데 얼마 전 서울 좋은 대학 교수로 채용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오빠 인성도 별로고 딱히 좋아하지 않지만 제가 임용된 것처럼 기뻤어요. 결국 실력이 있으면 빽없어도 교수할 수 있는 사회라고요, 우리나라가, 싶어서요.
돈? 우린 결혼할때 원룸 시작이라 돈은 생각도 안해봤어요.
그런데 학과에 기존 교수 하나가
뽑아가고 싶어하는 경우라면
(실력이든 인성이든)
좀 든든하겠죠?
그래도 서로 자기 원하는 사람 밀고 그러다
아무도 안뽑기도 해요
빽도 돈도 전혀 없는 집인데(개룡남에 원룸살이) 해외포닥하며 좋은 논문 많이 써서 서울소재 유명대학에 임용돼더라구요.
실력, 돈, 인맥(빽) 중에서..
빽 > 실력
돈 = 실력 실력 (100%)
빽과 돈 있는 사람들은 그걸로 되더라구요.
아무 것도 없는 사람들은 실력있어도 운인 것 같아요.
지도교수 빽도 중요하구요.
실력으로 되는게 대부분인데, 빽이라고 단정짓는 사람은 뭘 근거로 그렇게 말해요?
제 주위에 빽, 돈 이런거 없이 교수된 사람들 많아서 저러는 사람보면 이해가 안되네요.
후진 대학 중에는 빽 돈이 통하는 곳이 있기도 하거든요
그렇게 들어간들 논문 못 쓰면 재임용 탈락인데...
원래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아는 척 해요 ㅋ
논문실적이 중요하죠. 탁월하다면 (그 세계에서 천재로 인정받으면) 모셔가요.
그런 천재는 괴팍해서 인서울 교수자리도 마다하기도 해요. 자기 하고싶은거 하죠.
일반적으로 해외박사 논문실적 학부학벌...뭐 이런게 충족되면...
평생 함께 일해야하니...인성 조사들어가죠...여러각도로...다방면으로...
그 세계가 좁다보니...다 알게 되요. 아무리 조건충족되도 인성별루고 후지면 안뽑아요.
대부분이 돈 있는 부모 서포트 받아 유학들 하는데...그중 몇몇분은 근성이 좀 부족하죠.
그래서 잘 안풀리는 경우도 있어요.
빽없고..돈 없고...연구에 대한 열의 가득하신 분들...힘들었어도 아주 잘되는 경우 많아요.
정말 이런 분들 탄생하면 박수쳐주고 기뻐하게 되요...
교수가 되는 길....정말 쉽지 않아요....특히 메이저급...ㅜㅜ
저도 인서울 가서 살고픈데...남푠님께서 지방국립대를 못벗어나네요...
인성이나 사회성이 떨어져서 학계에 평판이 안 좋으면
잘 안 풀리더라구요.. 반대로 빽은 좋은데 실력이
너무 별로이면 이 경우도 교수 되는데 지장이 있구요.
좋은 학벌과 그에 맞는 실력,, 거기에 인맥까지 빵빵하면
매우 유리해요. 쓰고 보니 서울대가 교수되기에
제일 유리한 조건이긴 하네요.
학부. 나이. 실력. 운. 성격 이다섯가지가 중요해요.
학부는 당연히 좋아야 하구요. 나이는 40세 안쪽. 실력은 당연히 기본. 본인이 공부한쪽에서 뽑아야하니 운이 좋아애해요. 다 갖추었는데 성격 평판이 안좋으면 안되요
저도 남편 교수예요..
실력 기본(해외 학위, 논문 편수,학부괜찮은 곳)이고,
나머지 인간관계 중요한듯.
곁에 평생 동료로 될 사람이니
비호감아 사람 싫죠.
그래도 전혀 뜻밖의 인물이 되기도,
정말 안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된 사람도 있더군요.
일단 학부 서울대 출신은 어떻게든 되더라고요 2222
남편도 저도 인서울 대학 교수인데 말씀하시는 빽이라는 게 대체 뭔가요?
이름없는 지방 사립대에서 재단 관계자 일가친척 뭐 그런 거 얘기하나요?
제가 임용되고 주변 사람들 임용되는 거 보고 우리 과 교수들도 여럿 뽑았지만
빽이 작용하는 경우는 한번도 못 봤고 그런 외압이 있으면 학과에서 안 뽑고 말 것 같아요.
뭐니뭐니 해도 교수 임용에 제일 중요한 건 출신 학부와 논문실적이에요.
이 두 가지가 충족된 다음에는 연구 주제가 흥미롭고 발표 능력 뛰어나면 좋고
학회 활동 등을 통해서 학계 평판이 어느 정도 좋게 나 있으면 플러스인 것 같아요.
인서울도 집안배경 좋으면 본인 학벌 실적 안 좋아도 교수 되던데요
제가 모르는 세계가 있을 수 있으니 그런 경우가 아예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솔직히 주변에서 듣도보도 못한 상황이에요.
인서울도 여러 급의 대학이 있으니 아직도 그런 낙후된 문화가 통하는 곳도 있나 보죠?
제가 모르는 세계가 있을 수 있으니 그런 경우가 아예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솔직히 주변에서 듣도보도 못한 상황이에요.
인서울도 여러 급의 대학이 있으니 아직도 그런 낙후된 문화가 통하는 곳도 있나 보죠?
저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그럴 때 통하는 집안 배경이란 어떤 건가요?
이공계는 논문 평판 출신학교 운이 다에요. 논문도 잘 나오고 같은 바닥에서 평판도 좋고 두루두루 인맥 있어야하고. (추천도 해주거든요. 추천해서 백프로 붙는 건 아니지만 좋은 자리 났을때 연락이 옵니다. 같은 자리 공고를 여러사람이 자리 나왔는데 너랑 잘맞는 자리라고 지원해보라고)
논문도 좋고, 평판도 좋고, 출신학교도 좋은데 운이 안 따라주면 또 임용이 안되더라구요.
님의 학교가 어딘가요? 진심 궁금해서요. 놀리는게 아니고 그런 학교는 기억해두고 칭찬할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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