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여행 도와주세요!!

여고동창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8-02-17 17:32:30

설 명절도 지나고 슬슬 준비를 해얄텐데 걱정이 돼서 회원님들께 도움 청해요~

여고 졸업한지 50년이 다 되가니 나이는 짐작이 되시죠?

10명의 모임인데 모난사람 없고 서로 배려하니 이런 모임에 동참한 우리 스스로

복 받았다고 하는 모임이예요

국내는 짧게 일박으로만 다녔는데 이번엔 제가 우겨서 3박4일을 국내로 가기로

했거든요

그러니 당연히 저에게 계획을 세우라고 하네요

이번에 멋지게 계획해서 7~8번으로 국내를 돌아볼까 하는데 이번엔 경상도 쪽으로

잡았거든요

참 출발은 광주이구요

주왕산 쪽 그리고 봉화산과 안동  그리고 부석사쪽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맛있는 집이나 꼭 추천하고 싶으신곳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 시기는 4월 첫 주랍니다

자동차여행 책까지 사서 봐도 영 좋은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요~

IP : 175.194.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70에
    '18.2.17 5:41 PM (116.127.xxx.144)

    10명의 여자가 서로 자위할정도로 무난했다는 모임이면...
    원글에 답이 있네요
    나이가 그렇게 많아도
    세월이 오래됐어도
    여행이 짧게...1박...정도...여기에서 답이나오고

    원글님이 우기니
    그러면 니가해봐라 하네요(간단하네요...서로 싸우지않고, 우기니..그럼 해봐....단호한 모임임..)

    답 딱 나오는데요
    아무도 안도와주고 혼자 계획세우고
    여행갔다오면
    저모임 갔다와서 난리 나겠는걸요....

  • 2. 하시던대로
    '18.2.17 5:47 PM (218.234.xxx.117)

    무리하지 마세요~
    떠나기도 전에 몸살나시겠어요.

  • 3. 여고동창
    '18.2.17 5:48 PM (175.194.xxx.188)

    아니예요
    해외는 길게도 다녀왔구요
    최근엔 서울서 결혼하는 친구 딸 있어서 저희집에서 2박 하고 가기도 했어요
    젊을땐 외박이 어려워 못했지만 50대가 넘어가니 여행은 수시로 했답니다
    다들 그러련하는 친구들이라 그렇진 않을겁니다
    그런 걱정은 접어두시고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4. 나이 70에
    '18.2.17 5:49 PM (116.127.xxx.144)

    지금까진 그 여자들이
    나름 선을 지킨거 같아요
    그래서 서로 배려하고....그런 생각이 드는거고

    어쨋건...지금은 그 선을...룰을
    수십년 지켜온 좋은 관계를 님이 깨는겁니다.

    이 여행 갔다온뒤로
    다들 본심이 나올수 있어요.
    10명이 무난하기 전쟁이 안나는것보다 더 어려울겁니다.

    원글님이 지금껏 그걸 모르셨던 거죠
    어째서 이 모임이 이토록 잘 유지되고 좋은 평을 듣게된건지.

  • 5. 무례하네요
    '18.2.17 6:23 PM (87.77.xxx.55)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왜 안 좋게만 생각하지요?
    잘 알 지도 못하면서.

    4월까지는 꽤 남았으니 천천히 알아보세요. 요새는 인터넷에 맛있는 집도 많이 올라와 있고 하니.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다 짜려면 힘드니까, 굵직한 스케줄만 정하셔서 돌리시고, 의견 듣고 그러면서 정해가면 될 듯합니다.

  • 6. ㅁㅁㅁ
    '18.2.17 6:59 PM (119.196.xxx.247)

    저라면 하*투어 내나라여행 패키지 알아보겠어요.
    10명이시면 승용차로는 3대는 움직여야 하는데, 운전하고 다니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듯하고
    식당 예약하는 문제나 간단하게 움직이기 쉽지 않은 규모입니다.
    혹시 10명이면 단독투어도 가능할 수 있으니 한 번 알아보세요.

    그리고... 혹 패키지 이용하지 않더라도 하*투어 홈페이지 가서 루트 살펴보시면
    동선 짜는 데 많이 도움이 될 듯합니다.

  • 7. 여고동창
    '18.2.17 7:58 PM (175.194.xxx.188)

    아! 하나투어에 내나라 여행 패키지도 있는줄은 몰랐네요
    참고할께요
    덧붙이자면 젊은 분들은 70이 가까우면 엄청 노인이라고 생각드시나봐요
    아직은 운전하는데 전혀 무리없는 친구도 많답니다
    운전을 잘 한다는 말은 없으니 언제나 안전운전에 신경쓰자는 주의지만
    걱정해주시는 분들 말씀도 귀담아 들을께요

  • 8. ㅁㅁㅁ
    '18.2.18 10:55 AM (119.196.xxx.247) - 삭제된댓글

    꼭 연세 때문에 패키지를 권한 건 아닙니다~ ^^

    10명이면 승용차 2대로는 동승자들이 너무 껴 앉아야 해서 불편하고,
    적어도 3대 이상움직여야 하는데 장거래 여행이면 운전자가 너무 피곤하고
    간혹 돌아가면서 운전하더라도 자기 차 맡기기 싫어하는 사람, 남의 차 운전하기 어려워하는 사람 등등 운전자 확보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3대 이상이면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더라도 아무래도 운전자들은 다른 차량 이동 계속 신경 쓰게 되어 안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주유비 톨비 등 비용 면에서도 큰 이익이 없으니 오히려 조금(?) 더 비용을 써서 기사 딸린 차량을 대절하는 게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승용차를 갖고 움직을 경우 만에 하나 사고가 날 경우 보험 문제도 애매하구요.
    이 정도 규모라면 30-40대들도 각자 가족 단위로 움직이는 게 아닌 이상 마이크로버스 같은 거 대절하는 게 안전 면에서나 효율성 면에서 낫다고 생각해서 드린 말씀인데... 70이 가까우시다면 더더욱이요~^^

  • 9. ㅁㅁㅁ
    '18.2.18 11:04 AM (119.196.xxx.247)

    꼭 연세 때문에 패키지를 권한 건 아닙니다~ ^^

    10명이면 승용차 2대로는 동승자들이 너무 껴 앉아야 해서 불편하고,
    적어도 3대 이상움직여야 하는데 장거래 여행이면 운전자가 너무 피곤하고
    간혹 돌아가면서 운전하더라도 자기 차 맡기기 싫어하는 사람, 남의 차 운전하기 어려워하는 사람 등등 운전자 확보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3대 이상이면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더라도 아무래도 운전자들은 다른 차량 이동 계속 신경 쓰게 되어 안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주유비 톨비 등 비용 면에서도 큰 이익이 없으니 오히려 조금(?) 더 비용을 써서 기사 딸린 차량을 대절하는 게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승용차를 갖고 움직일 경우 만에 하나 사고가 날 경우 보험 문제도 애매하구요.
    이 정도 규모라면 30-40대들도 각자 가족 단위로 움직이는 게 아닌 이상 마이크로버스 같은 거 대절하는 게 안전 면에서나 효율성 면에서 낫다고 생각해서 드린 말씀인데... 70이 가까우시다면 더더욱이요~^^

    참고로 저도 운전하는 거 좋아해서 친구들과 여행할 때 드라이버를 자청하는 편입니다만,
    스스로 즐기면서도 운전하니까 컨디션 조절을 위해 여행할 때 접어야 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더군다나 여행 계획 짜고 3대 차량 진두 지휘하면서 운전까지 하는 일이라면
    저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말리고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486 집에서 개인적으로 24시간 간병인 구할려면 어디서 알아봐야할까요.. 10 설날 2018/02/17 4,238
780485 새언니랑 시누이는 가족 아니죠? 18 가족들 2018/02/17 7,160
780484 뒷담이라고 하나요? 4 시댁 2018/02/17 1,146
780483 낙성대.신림.보라매쪽 사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4 ... 2018/02/17 1,559
780482 그럼 여자 4억에, 남자 4천 결혼비용이면 10 dma 2018/02/17 5,392
780481 75 a컵.. 있으신가요 12 아웅이 2018/02/17 4,473
780480 '또라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 좀 알려주세요. 10 단어 2018/02/17 1,998
780479 설날은 시댁 추석엔 친정 으로 2018/02/17 966
780478 정말 맛있는 장류(된장 고추장 간장 등 양념류) 어디서 사드세요.. 4 .. 2018/02/17 1,868
780477 올림픽 경기 재밌어요 6 --- 2018/02/17 1,015
780476 명절 지내고 혼자 올라왔어요. 11 혼자 2018/02/17 5,567
780475 쥬서기 사려는데 하이마트랑 코슷코 어디가 쌀까요? 2 ㅅㅈ 2018/02/17 796
780474 집 청소하시는데 평균 얼마나 걸리시나요?? 4 .... 2018/02/17 1,947
780473 막내 남자와 막내 여자 조합은 어때요?? 5 ..... 2018/02/17 2,935
780472 비타민 하루 6천 복용 5 평정 2018/02/17 2,803
780471 시모 칠순에 시댁식구들과 외국 가기로 했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5 와와 2018/02/17 1,897
780470 결혼할때 남자가 돈 더해온다고 시댁위주로 살아야 하나요? 63 .... 2018/02/17 9,364
780469 82의 어떤글읽고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12 2018/02/17 3,955
780468 남자 쇼트트랙 대진표가 왜 저모양!!!?? 5 짜증 2018/02/17 2,167
780467 집앞에 이마트 초대형복합쇼핑몰이 들어오면?? 6 tree1 2018/02/17 3,134
780466 명절 잘 지낸 후기 듣고 싶어요^^ 34 2580 2018/02/17 4,821
780465 감자칩 좋아하시는 분께 권해드리는 맥주안주과자 10 영칼로리 2018/02/17 2,523
780464 큰길가 동 아파트 거주, 삶의 질 떨어질까요? 19 고민 2018/02/17 6,163
780463 원래 시어머니는 손주 사교육 싫어하나요? 16 2018/02/17 2,986
780462 효리는 추위를 안타네요 19 앨리스 2018/02/17 16,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