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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상,사주 안맞아요

... 조회수 : 4,978
작성일 : 2018-02-17 14:53:08
ARS 전화로 모금하는프로에
어떤 할아버지가 나왔어요

복코,두둑한귀,알맞게 두툼한입
정말 훤한 복스런 얼굴이었지요
옛날 대학도 나오신분이라는데
가족과는 연락도 없고 혼자사세요
단칸지하방에 약봉투만 그득하고
참 얼굴 풍체가 아까웠어요

또 한분
광산해서 집도 부자였대요
그분도 전문학교
부인도 전문학교 나왔대요
부인도 너무 미인이었고
아저씨도 옛날사진보니
양복에 번쩍이는 구두에
사진에 찍힌 자기집도 커다란
기와집이더라구요
부인이 이제는 가공식품 공장에
다녀서 근근히 살아요

그 얼굴들이 관상학으론
그리 고생하게 생겼나요?
안맞아요
김영삼대통령과 똑같은 사주를
가진 할아버지를 방송국에서
찾았더니 가난한 그리고
일찍죽은 사람이었던것도
생각나네요
IP : 118.43.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상이나 사주나
    '18.2.17 2:54 PM (162.17.xxx.217)

    확률이에요.
    100%도 아니고, 상황따라 본인의 의지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

  • 2. ....
    '18.2.17 3:26 PM (39.119.xxx.239)

    어려서 헤어진 쌍둥이 몇십년후 만나보니 살아온 과정이나 사는형편이 영 다르더군요.. 지진이나 재난등으로 같은 시기에 유명을 달리 하신분들 사주나 관상이 다 같았을까요, .. 그냥 심심풀이로나 보는 겁니다.

  • 3. 관상은 몰라도
    '18.2.17 4:20 PM (175.116.xxx.169)

    관상은 보는 사람이 극도로 적고 아주 힘들다고 들었어요

    관상은 몰라도 사주는 거의 다 맞고 정확해요
    솔직히 큰 틀은 다 맞구요
    그 안에서 잠깐의 가지들을 바꾸는건 자기 노력 여하에 따라 바꿀수는 있지만..
    큰 틀은 다 맞아요


    윗님 헤어진 쌍둥이 경우
    난 시가 몇 초 차이로 나왔다고 하면
    오히려 엄청 더 크게 차이난다고 하더라구요
    같은 날 같은 시에 더해
    격살이라는 걸 더 본대요

  • 4. ....
    '18.2.17 6:26 PM (61.79.xxx.115)

    다른건 안믿는데 코 잘생기면 잘살긴 하더라구요

  • 5. 소피아87
    '18.2.17 6:55 PM (203.226.xxx.234)

    타고난 기질은 유추할 수 있겠지만 인생은 자유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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