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든 일 생기면 친구들이 찾아서 위로해주나요?

..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18-02-17 13:44:18
힘든 일 생겼는데 제가 먼저 알린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안부물어 알려줬는데 그 순간 통화하거나 문자로는 같이 슬퍼하지만 그게 끝이에요
힘든데 외롭고 쓸쓸하네요
사람한테는 항상 마음 비운다고 생각했는데
이럴 때 마저도 비워야 하네요


IP : 223.38.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이
    '18.2.17 1:48 PM (101.188.xxx.118)

    많으시네요.

    힘든 일 있을때 모르는척 하더라구요. 힘들다 하니, 피하더라구요.

    더 슬픈건 좋은 일 있으니 얼굴이 울그락 푸르락...

    그냥 인복 없다 하고 살아요.

    그래도 다행인건 돈복은 있다는거, 그걸로 위로하고 살아요.

  • 2. ....
    '18.2.17 1:55 PM (221.157.xxx.127)

    각자 인생의 무게가 있으니 친구힘든일에 계속집중하긴 힘들어요 전화하고 톡으로 기운내라고 할밖에

  • 3.
    '18.2.17 1:59 PM (125.132.xxx.200)

    전화해주는것도 위로가되던데 찾아와 위로까지는 힘들듯

  • 4. 관계
    '18.2.17 2:20 PM (103.252.xxx.142)

    그냥 거기까지인거에요. 친구가 아니라 지인정도인 관계

  • 5. 위로
    '18.2.17 4:04 PM (61.83.xxx.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이해돼요
    저도 힘든 일 겪을 때 사람이 그립더라고요
    그러면서 결국 ‘내’가 제일 중요하구나 다시한번 느낍니다

    친구가 가족이 될 수 없고, 가족이 내가 될 수 없더라고요
    어서 힘든 날들 잘 지나가기를 바라겠습니다 기운내세요

  • 6. 인생
    '18.2.17 6:45 PM (180.224.xxx.165)

    선배님이 그러시는데 어려울때 형제도 전혀 도움이 안됐다고 하시던데요

  • 7. ...
    '18.2.17 7:18 PM (108.200.xxx.254)

    그거라도 감사하심이.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기 귀한 시간 쪼개어 짧더라도 마음쓰고 위로를 건넨거에요. 윗댓글에서 좋은 얘기 해주신것 같네요. 본인에게 집중하시고 스스로 위로하실 수 있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798 대학신입생 문의입니다 1 신입생 2018/02/18 1,220
780797 제사 몇대까지 지내나요? 5 제사 2018/02/18 5,057
780796 노원구에 있는 이사업체 추천좀 해주세요 2 이사업체 2018/02/18 769
780795 독박육아의 반대 경우 27 정답없음 2018/02/18 6,174
780794 50세..건성..SK2 V 설화수 10 .. 2018/02/18 3,956
780793 평창올림픽 흥행중이라 기쁘군요ㅋㅋ 4 ㅡㅡ 2018/02/18 2,509
780792 화장품 추천부탁드려요. 6 ----- 2018/02/18 1,418
780791 김동진판사 페북 jpg 15 저녁숲 2018/02/18 4,588
780790 진에어 타보셨나요? 13 진에어 2018/02/18 3,687
780789 남편이 자기 친구한테 한 말... 50 ... 2018/02/18 21,139
780788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들 원래 양말 안신나요? 5 놀람 2018/02/18 4,552
780787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거리의 출퇴근 어떤가요? 7 ..... 2018/02/18 3,894
780786 지역난방 열병합 난방온도 이상해요 ;;; 5 날날마눌 2018/02/18 2,167
780785 스케이트 기록은 어떻게 재나요? 2 궁금 2018/02/18 512
780784 레페토 신발 싸이즈 좀 알려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8/02/18 2,230
780783 아이고 아이고 2018/02/18 408
780782 사랑의 감정도 시간이 지나니 신기루처럼 사라지네요 10 ..... 2018/02/18 4,393
780781 남자 팀추월 1등으로 준결승전 진출했네요 5 기레기아웃 2018/02/18 1,862
780780 재테크 조언 부탁드립니다. 9 ㅇㅇ 2018/02/18 3,496
780779 이런 사람은 어떤 부류인지 4 심리 2018/02/18 1,513
780778 육아도 제대로 못할 전업주부는 위자료 없이 해고해야 함 37 답답 2018/02/18 6,174
780777 여자는 상가월세 받는 받는 투자 못하나요?? 10 무시한다는데.. 2018/02/18 4,034
780776 정신건강의학과(우울증) 초진은 어느 정도 걸릴까요? 5 우울증 2018/02/18 1,848
780775 제 입에 제일 잘맞는 맥주를 찾았어요 15 .. 2018/02/18 4,816
780774 비타민D와 칼슘 3 ? ? 2018/02/18 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