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10대~20대 들이 외모 예쁘거나, 잘생겨지고, 키도 크고 비율, 체형도 좋은 이유.. 간단히 생각하면

renhou7013 조회수 : 7,184
작성일 : 2018-02-17 09:59:47

 

 

  현 10대 ~20대 부모들 세대(40대 후반 부터겠죠)부터

 

  외모지상주의의 영향을 받아

  외모에 관심이 많았고, 그걸 주입받아 성장하여

  한마디로 선남선녀, 여신-남신, 미남-미녀 들끼리 결혼율이 높고 해서

  그런거 아닐까 합니다..

 

  어릴때 부터

  체형교정, 성장클리닉, 온갖 운동등도 조기교육 시켰을테고요....

 

  ** 1940년대, 1950년대, 1960년대 초 세대들만 해도

      외모지상주의나 이런 영향은 덜 받으셨죠.

      하긴 여기 연도 출생하신 어르신들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후 패허 재건 등

      고난의 행군을 해오셔서 외모 등에 관심을 못가졌을 수 도 있죠.

 

    그런데 외모관리도 결국엔 돈, 재력인거 같아요.

 

    대표적으로 집이 너무 가난해 침대, 테이블보 같은거 살 겨를이 없다면

    그냥 밥상 펴고 앉거나 온돌방 식으로 이부자리 깔고 생활해야 하는데

 

    이 경우 긴 다리, 곧고 예쁜 다리를 가지기 힘들죠....

    침대, 의자 문화가 롱다리를 만다는데 좋다고 하잖아요...

 

 

     생각하면 할 수록 씁쓸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IP : 121.151.xxx.10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까울 것도
    '18.2.17 10:00 AM (211.244.xxx.154)

    많네...

    뭔 폰트 조절까지....

  • 2. renhou7013
    '18.2.17 10:01 AM (121.151.xxx.102)

    그리고 아이들 얼굴들의 개성도 사라지는거 같습니다...

    물론 다 예쁘고 잘생겨지니 좋아보인다고 생각할지 모르죠...

    그런데 제 때만 해도
    단순히 잘생겼다, 못생겼다라는 떠나

    다양하고 개성적인 얼굴형들이 한 반에 많았어요.

    곱슬머리, 입술 두꺼운 아이, 그리고 입술 튀어나온 아이, 까무잡잡한 아이 등등

    그런데 요즘은 학교의 한 교실에 이런 다양한 얼굴형들도 사라지더군요.

  • 3. ㅇㅇ
    '18.2.17 10:01 AM (49.142.xxx.181)

    초중학교 졸업식에 가보니까 그냥 우리때 애들하고 비슷하게 생긴 애들이 얼굴에 분칠만 잔뜩 했을뿐
    유전자는 바뀌지 않았던데요.
    20대 이후엔 여러 수술등으로 바뀌었을순 있지만

  • 4. ........
    '18.2.17 10:01 AM (211.200.xxx.28)

    우리네 외모도 그렇죠..

  • 5. ㅇㅇ
    '18.2.17 10:02 AM (49.142.xxx.181)

    근데 어째 우리네 같다ㅋㅋㅋ

  • 6. 프림로즈
    '18.2.17 10:04 AM (121.135.xxx.185)

    여전히 똑같아요. 다만 개조 방법이 다채로워졌을뿐

  • 7. 신참회원
    '18.2.17 10:10 AM (118.33.xxx.178)

    걍 인종이 진화하는 거죠;;;

  • 8. 진화해도
    '18.2.17 10:13 AM (211.36.xxx.81)

    눈은 여전히 단추구멍이더라고요. 그러니..한국하면 성형외과죠.

  • 9. ..
    '18.2.17 10:21 AM (175.119.xxx.68)

    유전자때문이지 무슨 침대생활한다고 롱다리요
    짜리몽땅 애들 널렸어요
    방송에서도 과거세대보다 이쁜 자연연예인 별로 없는ㄷㅔ요

  • 10. ㅇㅇ
    '18.2.17 10:25 AM (175.223.xxx.112)

    님 말이 맞고 이건 진화유전학으로도 설명 되는 이론입니다. 이성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유전자(가난 키작음 못생김 등)는 자연 도태되는 거죠.

    재벌이나 부자들 인물 보세요.
    다들 훌륭합니다. 키작은 사람도 거의 없어요.

  • 11. ...
    '18.2.17 10:29 AM (71.17.xxx.72) - 삭제된댓글

    고난의 행군??? 여기가 북한인가요? 참 어디서 들은 풍월은 있는데 그게 뭔 말인지나 알고 지꺼리는건지 ㅠㅠ 글 적은 내용 보아하니... 머리 텅텅 빈 소리가 완전히 울려 퍼지고 자빠 졌구만 ㅎ

  • 12. ㅔㅔ
    '18.2.17 10:37 AM (121.135.xxx.185)

    어디 부자, 재벌 인물들이 다들 훌륭한가요 ㅎㅎ

  • 13. ...
    '18.2.17 10:40 A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토종외모와 체형 가진 애들도 아직 수두룩 하긴 한데...

    우리 어릴때 흔치 않던 달걀형 얼굴형 앞뒤짱구
    비율좋은 애들 키 작아도 팔다리 긴...
    연예인급 아니어도 일반이기엔 준수한 기본 골격 가진
    애들이 많아진것도 사실이에요.

    이런 애들이 성형하면 더 미남미녀가 되는 거겠죠

  • 14. 333222
    '18.2.17 10:44 AM (223.33.xxx.21)

    영양상태 좋아지고 입식생활하면서 비율도 좋아지고 예쁜 , 잘 생긴 젊은이들이 많아졌어요. 깜짝 놀랐어요.
    211.36. 너 일본인이지?

  • 15. 제가보기엔
    '18.2.17 11:08 AM (119.70.xxx.59)

    양극화 더 커진거같은데. 환경호르몬으로인한 성조숙증과 사춘기에 밤늦게 게임 핸드폰질또는 과도한 학습으로 인한 수면부족 으로 작은 애들은 우리때보다 더 작은 실상. 남자애들도 180넘는 큰애들도 많아졌지만 165이하의 작은키도 여전히 적지않아요. 여자애들은 초5때 키 그대로인 초경빨랐던 아이들 나중에보면 150대중반키 널렸어요.

  • 16. ..
    '18.2.17 11:14 AM (118.42.xxx.241)

    방과후 교사라 여러 초등학교 다녀요.. 사는 지역에서 좀 떨어진 시골 학교에도 수업가는데 시골 아이들도
    키는 작아도 얼굴이 작고 팔 다리가 긴.. 우리 세대와는 체형이 많이 달라졌더라구요..저 40대 중반..

    중학교도 수업하는데 대충보니 평균 키가 많이 커진건 아닌데 체형은 확실히 80년대랑 달라요..
    우리세대는 키가 커도 얼굴이 크고 허리가 길어서 지금 미의식으로는 몸매들 별로죠.. 몸통도 좀 넓직한 이른바 머슴형 체형이 많았어요.. 강호동이 180정도 되죠..?

    지금은 턱이 갸름하고 팔다리 길고 몸통이 호리호리한.. 그런 체형들이 주류에요..
    얼굴생김은 별로 안 바뀌어도 얼굴형, 체형은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 17. 아프리카
    '18.2.17 11:22 AM (59.6.xxx.151)

    흑인들도 다리 길어요
    미국계 아프리칸 말고요

  • 18. ...
    '18.2.17 12:26 PM (119.64.xxx.92)

    미남미녀끼리 결혼을해서 후대에 미남미녀가 많아진다고요?
    초등학교때 산수 못해죠?

  • 19. ㆍㆍ
    '18.2.17 1:42 PM (210.178.xxx.192)

    평균키는 2000년대 초반 최고 찍고 요즘은 성조숙증 때문에더 줄어들었다고 하던데요. 한국인의 인종의 한계를 찍어서 더는 안큰답니다. 잘 가꾼 애들이 눈에 띄고 예전과는 다르게 애들도 다이어트 화장에( 아 키높이 운동화도 있네요. 성형도^^ ) 신경을 써서 그렇지 초등학교 가보면 원판은 그냥 그래요. 연예인만 봐도 스타일만 다르지 각 세대마다 넘 사벽들은 존재했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요즘 배우들보다 십년전 배우들이 더 멋있어요.

  • 20. 유럽,미국 살다왔는데
    '18.2.17 2:19 PM (49.1.xxx.168)

    그냥 유전을 뛰어넘기 힘들어요
    북유럽 애들 기본 여자애들 170 넘고 남자애들 180 넘고
    쭉 뻗은 다리에 금발에 갈색머리 예쁘장한 외모보다가
    우리나라 오면 외모도 레벨이 다르구나 싶구요
    얼마간에 라디오 들었는데 20년전보다 10대애들 키가
    3-4cm 밖에 안컸대요 성형하기 전의 초등학생들 보면
    옛날 세대와 차이를 모르겠어요 그래도 비율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젊은 세대가 두상이 작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794 58세 십년공부 18 장년 2018/04/02 4,336
795793 지금 교육정책이 정시를 늘린단거에요? 11 미친다 2018/04/02 1,387
795792 최근들어 자다가 다리에 쥐가 자주나요 @ 10 ㅜㅜ 2018/04/02 1,798
795791 (긴급) 발바닥 혈관이 갑자기 부었어요 ㅠ 3 .. 2018/04/02 3,926
795790 시내면세점 2018/04/02 405
795789 동네 친한 이웃이 입원했는데 음료? 봉투? 9 ... 2018/04/02 1,747
795788 저의 우울증 ... 원인이 뭘가요? 12 우울증 2018/04/02 4,443
795787 40살 공무원은 어디서 남자를 만나야하나요? 22 ... 2018/04/02 7,213
795786 제 뒷담화 직접 들은 후 후유증 14 사람어렵다 2018/04/02 7,303
795785 김치냉장고 .. 2018/04/02 461
795784 왜 날씨가흐리면 무릎이아플까요 5 2018/04/02 1,019
795783 어의없다---------> 어이없다. 이라고요 42 정말. 2018/04/02 2,715
795782 아로나민씨플러스 드시는분 계신가요...? 10 궁금 2018/04/02 3,412
795781 최고권력자는 순실이가 아니었네요 6 ㄱㄴ 2018/04/02 6,717
795780 뉴욕 타임즈 선정, 공기청정기 세계 1위 국내제품의 우리가 몰랐.. 4 ㅇㅇㅇ 2018/04/02 5,679
795779 '박옥수'교회인가 다니는 동생이 518이 북한소행이라는 동영상을.. 4 518이 북.. 2018/04/02 1,326
795778 자주 체하시는분들 계시나요? 17 배아파요 2018/04/02 2,497
795777 독일의 대학은 신학기 개강일이 언제쯤인가요? 1 독일 2018/04/02 1,933
795776 뉴스공장소리가이상해요 10 2018/04/02 1,737
795775 어제 변상욱 대기자 트윗 기레기아웃 2018/04/02 1,176
795774 세탁조 크리너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5 ... 2018/04/02 1,766
795773 말많은 남자 어찌 다루나요 6 0000 2018/04/02 3,904
795772 봉투에 넣어놓고 잊고있던 돈 320만 찾았어요! 33 오마이 2018/04/02 18,979
795771 염증 피부에 좋은 세안 비누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세안 2018/04/02 2,032
795770 중3 여학생 종합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5 종합영양제 2018/04/02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