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은희,이정란 음악듣는데요
사랑해요
그대와의 노래
이문세와 함께 부른 이별 이야기,
특히 고은희 씨 목소리 어떻게 표현 할 수 없이 아름다워요
와 지금 몇 본째 돌려듣는지 모르겠어요
1. 고은희씨
'18.2.16 10:23 PM (121.130.xxx.60)목소리가 진짜 좋다는거 실감하죠
이별이야기 특히.
사랑해요도 좋고. 이거 초가을쯤에 들으면 더 좋은데.
고은희씨 목소리 독보적인데 일찍 가수생활 접어서 아쉬워요.2. 청량한 목소리
'18.2.16 10:24 PM (124.59.xxx.247)기교부리지 않고 그냥 있는 목소리 그대로 나오는....
고은희 이름만큼 목소리도 고와요3. 원글이
'18.2.16 10:25 PM (223.39.xxx.200)30년전 이문세 엄청 싫어하는데도 고은희 목소리 좋아서 그야말로 태이프가 닳도록 들었는데,
오랫만에 다시 들어보니 어쩜 이렇게 청아하고 아름다운지,
몇 곡만 남긴게 이리 아까울 수가 없네요.4. 플랫화이트
'18.2.16 10:32 PM (121.128.xxx.95) - 삭제된댓글이곡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음색이 참 좋죠.
‘떨어지는 낙엽들 그사이로...”5. 원글
'18.2.16 10:33 PM (223.39.xxx.200)꼰대 스럽게 들리겠지만 그 시절 음악이 오히려 지금보다 나아요
일단 창법이나 음색이 훨씬 더 다양하고
가사 역시 어지간한 시 뺨칠 정도로 아름답고 완성도 높으며
무엇보다 연주도 노래도 자연스러워 시원하고 질리지 않아요
역시 예술은 개인이 하는 거지 누군가 훈련시키고 만들어내는게 아니지 싶어요6. 추억
'18.2.16 10:40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고2땐가 고3땐가..
야자 할때였어요
교문앞 레코드가게(그땐 이렇게 불렀죠 ㅋ)에서 들려오던
사랑해요~그대 모습 그리며~
사랑해요~~
이노래를,
붉게 노을진 하늘을 보며 듣던 여고시절이 생각납니다.7. 저
'18.2.16 11:09 PM (73.58.xxx.19)이 글 보고 유튜브에서 노래 찾아 듣는데 그대와의 노래 아닌가요
8. ..
'18.2.16 11:27 PM (218.50.xxx.172)그 목소리 대 물렸죠
데이비드오 가 고은희 아들이잖아요
엄마가 더 낫긴하지만요^^9. 하하하
'18.2.16 11:4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이문세가 두고두고 하는 소리가 있는데 듀엣곡 듣고 인상쓰는 고은희를 파트너로 선택했는데 알고봤더니 저음을 담당하더라고요.
고음파트를 맡은 줄 알았다는 거죠.10. 플럼스카페
'18.2.16 11:51 PM (182.221.xxx.232)떨.어.지.는...낙엽들 그 사이로~~
정말 노래 잘하시는 분들인데11. 원글이
'18.2.17 12:01 AM (223.39.xxx.200)떨어지는, 할 때 담담하고 쓸쓸하고
정말 뛰어난 가수들은 첫 소절에서 사람을 흔들어 놓는 것 같아요
고은희씨 고음이 천사차럼 아름답지만
그 첫 소절만으로도 대단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주 오랜시간 후 다시 부르실때는 이미 그 분위기가, 그 힘이 다 사라져 버려서.
그래서 더 아쉽고 더 좋기도 해요12. 좋아하는 노래라 일부러 댓글..
'18.2.17 1:09 AM (110.70.xxx.168)너무 좋아해서
들을 때 감성이 최고조로 터지라고
아껴들었던 노래..
자주 들으면 혹시라도 질릴까봐..
사랑해요.
조덕배노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꿈의 대화
기도
내가
너무많죠.. 아름다운 노래들..
7080노래는 90년대 노래와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어요.
저는 7080때 초중고 시절을 보냈어요.
90때는 대학시절이었고..
나이먹으면서 7080노래를 더 듣게 돼요..13. 가르송
'18.2.17 2:13 AM (58.234.xxx.178) - 삭제된댓글정말 좋아하던 곡이예요. 저는 세모와 네모의 누가 이 비를 멈춰주려나를 꼭 이어서 들었었어요. 그때는 카셋 테이프에 좋아하는 곡들을 골라 담아 들을 때라.^^
김창완, 원조 해바라기의 아름다운 곡들.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
안개비... 덕분에 시대를 풍미하던 조용필의 노래들을 챙겨 들을 틈이 없었어요.14. 전
'18.2.17 4:57 AM (118.36.xxx.21) - 삭제된댓글이정란씨의 중성적인듯한 목소리와 외모가 멋져보이고 좋았어요.
15. 저도 일부러 로그인
'18.2.17 6:46 AM (218.237.xxx.190)원글님 말씀 백프로 공감입니다^^
고은희 이정란의 솟을까 라는 경쾌한 분위기의 노래도 있는데 유튜브에서도 안찾아지더군요.16. 눈팅코팅
'18.2.17 8:00 AM (125.187.xxx.58) - 삭제된댓글그옛날 초창기 대학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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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게 - 숨겨진 대단한 명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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