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음으로 하세요?
아버님을 비롯하여 남자들은 거실에 티브이보다 음식 나오면 먹고 저랑 동서는 음식하고 치우고 ..끝도 없고.
평상시 사무실서도 쉬지않고 일하다 이런 명절이면 또 소처럼 일하다가.... 모든 게 전업으로 평생살며 아들들 딸 일하는 거 아까워 평생 본인이 하다 며느리가 하는 이놈의 집안가풍이 모두 시어머니 잘못이겠지만요, 도저히 못참고 오늘 또 거실서 이게 뭔 짓인지 모르겠다고 인간들 개조를 해야한다고 시부모랑 시동생 남편 아들 남자조카들 모두들 있는데서 성질 한번 부렸네요.
다들 눈치보며 음식그릇 주방으로 나르고 ㅋㅋㅋ
저도 참 매번 명절마다 더러운 성질을 이렇게 한번씩 피네요.
그래도 명절이면 또 이리 다 모여서는 음식 기다리고 있고..
저나 동서 모두 전문직들에 사회에 나가면 목소리 내는데 이짓을 이십년째하고 있어요.
한숨나와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로 명절에 음식해서 대접하는 분들
명절끝에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8-02-16 22:12:18
IP : 211.212.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16 10:23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잘 하셨어요.
그러며서 슬슬 눈치컷 도와줄겁니다.
며늘, 아내, 형수의 드러운 성질맛을 보느니 몸을 움직이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거예요.
담에는 남편, 시동생, 아들 불러 전 부치라고 준비를 해주세요.
밥먹고 나서도 모두 밥그릇 숫가락 들고 나를 따라 싱크대로 가시고, 남편은 설거지를 하시오 하고 명령을 똑디 내려주세요. 구체적을 시켜야 움직입니다.2. 그냥
'18.2.16 10:34 PM (223.33.xxx.105)2끼만 하면 되지 않아요?
저희는 일회용 종이접시랑 나무젓가락써요.3. ...
'18.2.16 10:40 PM (223.62.xxx.84)윗님. 2끼도 하기 싫어요.
평소에 얼굴 한번 안보던. 친하지도 않은 친척들 다큰 남자애들이ㅡ거실에서 티비보며 누워있는데 그들의 밥을 내가 왜 차려줘야합니까? 언제 봤다고. 뭐가 친하다고.4. ㅇㅇ
'18.2.16 10:49 PM (110.8.xxx.9)변변치 않은 성질 한 번뿐 매년 똑같이 일하기를 되풀이하니 안바뀌지요..접시 치우는 흉내만 내면 되는데 달라질 이유 있나요?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이미 노예 근성에 빠져있는 거예요.
다음 명절 때는 차례 끝나고 치우면 딱 손 놓고 동서랑 둘이 커피숍이라도 가세요. 그 정도 용기 없으시면 계속 도돌이표구요..5. 2끼
'18.2.16 10:57 PM (223.33.xxx.105)시댁에 손님도 없고 우리도 시동생네도 외동이라서 사람이 거의 없어서요.
6. 참...
'18.2.16 11:10 PM (162.17.xxx.217)배달!! 포장!!
7. ..
'18.2.16 11:33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데 성질을 냈다고요?
아우~성질 안낸 것보다 쪽팔려요.8. 추석에는
'18.2.16 11:36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가지마세요.
아니면 페이많이주고 알바불러서 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0440 | 옛날엔 식모와 같이 사는 집이 흔했나요? 43 | 궁금 | 2018/02/17 | 11,437 |
780439 | 헝거게임같은 또다른 재밋는 영화 4 | 새날 | 2018/02/17 | 1,364 |
780438 | 남편이 불만있는거죠? | ㅁㅁ | 2018/02/17 | 1,313 |
780437 | 남편분들 자녀들 방에 자주 들어가시나요? 12 | 궁금 | 2018/02/17 | 4,038 |
780436 | 제사 가져가라더니 남편 한마디에 보류되었어요. 4 | .. | 2018/02/17 | 5,460 |
780435 | 남편이 큰애를 안좋아해요 15 | ㅡㅡ | 2018/02/17 | 6,860 |
780434 | 요양병원 간병인.. 2 | 궁금 | 2018/02/17 | 3,147 |
780433 | 귀신놀이에 제대로 착취당한 모든 한국 여성들에게 14 | .. | 2018/02/17 | 5,556 |
780432 | 심장이 옥죄는 증상 9 | ㆍ | 2018/02/17 | 2,900 |
780431 | 다시 봐도 빠삐용은 감동이네요. 2 | 명불허전 | 2018/02/17 | 1,071 |
780430 |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심리 16 | 답답궁금 | 2018/02/17 | 7,396 |
780429 | 캐네디언 호주코치의 하루 .. 윤성빈대회의 비하인드 씬이 있네요.. 3 | ... | 2018/02/17 | 4,282 |
780428 | 명절 원래 이런가요? 4 | .... | 2018/02/17 | 2,477 |
780427 | 미스티 김남주가 골프선수에게 키스 도발한거 이유 나왔나요? 5 | 미스티 | 2018/02/17 | 7,309 |
780426 | 본격 이혼 권장하는 만화 2 | 이말년 | 2018/02/17 | 4,192 |
780425 | 내일 시댁가는데 6 | ㅇㅇ | 2018/02/17 | 2,399 |
780424 | 윗집 꼬마삼남매가 우리집으로 새해인사를 왔어요 ㅋㅋ 11 | 알죠내맘 | 2018/02/17 | 9,538 |
780423 | 보통 연세가 어느정도 되면, 딸이 왓음싶어하나요? 5 | oo | 2018/02/17 | 2,251 |
780422 | 모든 스포츠가그렇긴한데 유독 동계스포츠는 2 | ........ | 2018/02/17 | 1,706 |
780421 | 저 좀 도와주세요. 32 | 홧병 | 2018/02/17 | 19,040 |
780420 | 말못하는아이 어린이집학대 표현하나요? 7 | ㅇㅇ | 2018/02/17 | 2,346 |
780419 | 40대 초반 안티에이징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5 | 예쎄이 | 2018/02/17 | 3,039 |
780418 | 진심 이혼하고 싶어요. 당일 성묘 가자고 하셔서 안간다 했어요 9 | 아 | 2018/02/17 | 5,164 |
780417 | 강아지랑 애랑 너무 비슷하지않나요 4 | ㅎㅎ | 2018/02/17 | 2,488 |
780416 | 김연경선수 때문에 한참 웃었네요 10 | 쵝오! | 2018/02/17 | 6,3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