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네는 아이가하나이고
저희는 둘이에요
저희남편은 조카가한명이에요
결혼하기전에는 안챙겼는데
결혼하고나서는 한명밖에없는조카
초등입학시 십만원줬구요
이번에 중학교입학하길래 교복사입으라고
세배돈 겸사겸사 삼십만원을줬어요
저희는 첫째가이번에초등들어가고
둘째가 이번에돌이었어요
형님께서 백일잔치.돌잔치 ㅡ 직계가족만모여 식사만함.
등등 늘 챙겨주시고
이것저것마음써주시는것같아
항상감사하고있어요
근데 이번에돈을 너무많이줬다면서
기어코저안볼때 새뱃돈봉투에돈을 사십만원이나주셨네요
정말죄송하고 조카에게뭐라도해주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지금제마음은 한명밖에없는조카
교복한벌사주고싶고 고등학교갈때도 사주고싶고
대학입학하면용돈도주고싶은데
저 받고싶은마음정말없구요
근데 형님이이렇게계속 더 주시면 제가할수가없다고
말씀드리고 돈을 이십만원돌려드리려하는데요
휴 뭐가 괜찬을지 모르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해야할까요?ㅡ세배돈관련
sany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8-02-16 22:04:21
IP : 58.148.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8.2.16 10:07 PM (121.167.xxx.212)그렇게 하세요
형님이 좋은 분 같아요2. ..
'18.2.16 10:38 PM (39.112.xxx.248)도서 상품권 20이나 현금드리세요
매대라고 하나 오프라인에도 파는데 많아요3. 무명
'18.2.17 12:26 AM (211.177.xxx.71)그냥 서로 그런마음이 들때가 좋은거에여.
님은 저쪽은 하나니까 우리 둘이 받는 만큼은 챙겨주고 싶고
저쪽에선 여긴 하나 저긴 둘이니 우리가 받는것보다는 더 주고 싶고
뭐 그런거죠.
근데 또 서로 너무 그러면서 받은돈을 돌려주고 얹어주고 그러면 서로 부담이죠. 형님이 좋은 사람이긴하나 본인마음 편하자고 기어이 돈을 주는거잖아요.
이번은 고맙다고 그냥 넘어가고
다른때 아이 만나면 더 챙겨주세여4. ..
'18.2.17 1:04 AM (114.205.xxx.161)네. 감사하다고 인사하시고 조카 생일때 좋은 운동화나 이어폰 같은거 사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