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부조를 자꾸 시동생에게 같이 하라는 형님

부조 조회수 : 2,940
작성일 : 2018-02-16 19:04:37
은근히 스트레스네요
집안에 결혼식이나 상 당했다고 연락 올때 꼭 남편에게 전화해서 자기집것도 같이 해라고 합니다.
저희도 너무 먼 지역일때는 그냥 이체시키는데 그럼 남편 이름으로 10만원 10만원 이렇게 두번을 이체하는 겁니다.

결혼 13년차 되어가는데 결혼전에도 남편이름으로 대출보증이나 남편이름 대출을 이용했었고 ...
돈이 간 흔적은 있는데 돈이 전액 다 온 흔적은 없더군요.

작년부터 자꾸 부조를 대신해라고 하는데 처음 시켰을때는 저도 남편에게 전해듣고 달력에 표시해놨습니다.
며칠뒤 명절에 준다고 했으니 안 까먹을려구요
가서 한참 있어도 얘기 안하길래 제가 얼마했습니다. 하니 형님이 깜박한 얼굴로 주더라구요..
그뒤에는 가면 바로 알아서 줬구요.

지금까지 계속 남편에게 전화해서 집안부조처리를 이렇게 하는데 며칠전에도 통장에 10만원 2개가 이체내역 있어물어보니 남편이 하나는 아버님이름으로 했다고 거짓말하더라구요.
근데 오늘 형님이 부조라고 10만원 주네요.

남편한테 거짓말했다고 한판 뒤집었습니다.
형님집이랑 저희집이랑 같은 지역이고 지금 부동산일도 하기때문에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를수가 없습니다
왜 번거롭게 시동생한테 전화해서 부조 같이 붙이라고 하고 명절때 돈 주고 그럴까요???
이해가 안되네요

IP : 115.41.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16 7:14 PM (39.7.xxx.183)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남편이름 두번찍히면 그집은 부조한걸 상대가 모를텐데
    왜 그렇게 이상하게 할까요?

  • 2. 이런
    '18.2.16 7:16 PM (115.41.xxx.88)

    형님한테 전화받고 계좌이체하고 나서 다시 이체한 친척분한테 형님껏도 같이 부쳤다고
    전화하더라구요..
    진짜 남편이 칠푼이인지 이렇게 번거로운 짓을 하고 있네요

  • 3. ㅋㅋㅋ
    '18.2.16 8:00 PM (121.182.xxx.90)

    남편분이 모지리인가요....왜 번거롭게 일처리하는지 아주 궁금합니다....계좌이체인데 왜 대신해주는지....
    숨은 뜻이 있나요??? 그러면 모지리 발언 취소하게요.

  • 4. ..
    '18.2.16 8:28 PM (49.170.xxx.24)

    남편이 형에게 얘기해야죠. 직접하라고.

  • 5. 아울렛
    '18.2.16 9:22 PM (14.34.xxx.205)

    정말 속터져요 남편이 심부름꾼이여

  • 6. ..
    '18.2.16 9:24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를 물어보세요.
    직접 하면 간단할걸 왜 그렇게 시동생을 시켜야 하는지 원글님이 직접 물어보세요.
    인터넷 뱅킹 잘하시면서 매번 왜그러냐고. 시동생도 바쁘고, 또 나중에 따로 받는것도 불편하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004 혜경궁 김씨 계정정보 제공 거부 8 2018/04/23 1,847
803003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Dd 2018/04/23 748
803002 세월호유족 비방 폭식투쟁 참가 탈북자가 오픈한 식당 9 망해라 2018/04/23 1,800
803001 키쓰 할까요? 에서 1 청매실 2018/04/23 881
803000 1인 출판사 하려면 1년에 돈 얼마나 내야해요? 4 ㅇㅇㅇ 2018/04/23 1,855
802999 드루킹? 진짜 문제는 네이버? 5 무능당 2018/04/23 828
802998 고3 야식으로 콘프레이크 vs 컵누들 어떤게 나을까요? 9 간식 2018/04/23 2,663
802997 대한항공 포스트잇 시위 제안합니다. 10 갑질항공 2018/04/23 1,947
802996 노안으로 안경 쓰는 분들 이런 경우 흔한가요 10 , 2018/04/23 3,422
802995 드라마 잘 안보는데 나의 아저씨 완전최고 35 명품 2018/04/23 6,782
802994 친정엄마 칠순여행 2 가을바람 2018/04/23 1,530
802993 오랫만에 육아서적 아닌 책을 끝까지 읽었어요! 1 행복고래 2018/04/23 783
802992 조은화 허다윤양 마지막 안식처까지- 3 그날이후 2018/04/23 1,772
802991 현기증 속미식 머리멍함. 왜그런걸까요 2 2018/04/23 1,597
802990 82,오유,다음,네이버..등에서 현정부지지자들이 원하는 이념,세.. 18 행복해요 2018/04/23 1,956
802989 공부 좀 시키라는 말씀이시겠죠? 6 알통다리 2018/04/23 1,988
802988 개판? 한 번 깔아 볼까요? 우리집 개-개인기 자랑! 6 우리 강아지.. 2018/04/23 1,471
802987 타임지, 문재인 '협상가' 타이틀 '위대한 협상가'로 격상.jp.. 13 2018/04/23 3,022
802986 (펌) 안철수 블로그 운영자에게 협박당한 사람입니다. (캠프와 .. 2 ㅇㅇ 2018/04/23 1,075
802985 김명민볼.뭐 넣은거 아니죠? 5 2018/04/23 5,984
802984 이읍읍 문자가 많이 안 올라오네요 17 끝까지 지지.. 2018/04/23 1,169
802983 지난 대선때 이재명지지자들은.. 37 .. 2018/04/23 1,469
802982 가톨릭 신자분들 ㅡ 묵주의 9일기도 질문 있어요 6 ㅇㅇ 2018/04/23 1,492
802981 고딩 . 인강vs.과외 사월 2018/04/23 696
802980 가래떡 구워서 간식 넣어 주면 굳어서 맛없을까요? 14 달콤 2018/04/23 4,412